피자를 먹지 마!
우리를 먹지 말아 줘, 제발!
얇게 핀 밀가루 반죽 위에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갖가지 토핑과 치즈를 얹어 구운 따끈한 피자. 아마 피자를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예요. 한입 베어 물면 쭉 늘어나는 치즈와 새콤한 토마토소스, 갖가지 재료들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폭죽이 터지듯 놀라운 맛이 펼쳐지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맛있는 피자를 먹지 말라고요?
잘 자 올빼미야!
한밤중에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면 어떡할래?
걱정하지 마,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
진짜 진짜 재미있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
《잘 자, 올빼미야!》에서는 깊은 밤 갑자기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에 잔뜩 예민해진 올빼미가 등장합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밤이었습니다. 올빼미는 잘 준비를 모두 마치고 포근한 침대에 누웠지요. 하지만 바로 그 순간, 올빼미는 별안간 들려온 소리에 깜짝 놀랍니다. 아주 작은 소리였지만 이제껏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상한 소리였으니까요. 올빼미는 소리의 원인을 찾기 위해 온 집안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합니다. 급기야 거실 바닥을 뜯어내고 지붕까지 헐어 버린 올빼미. 과연 소리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요?
깜깜한 밤, 우연히 찾아온 이상한 소리에 올빼미는 불안함과 두려움으로 어쩔 줄 모릅니다. 하지만 낯선 상황에서 맞닥뜨린 두려움도 사실 그 실체와 마주하면, 피식 웃음이 날 정도로 아무것도 아닐 때가 있답니다. 올빼미와 함께 이상한 소리의 비밀을 파헤쳐 볼까요?
오싹오싹 팬티!
지금까지 이런 팬티는 없었다!!!
칼데콧상 수상 작가 에런 레이놀즈와 피터 브라운의 눈부신 만남
토끼 재스퍼는 새 팬티가 필요했어요. 평범한 흰 팬티 대신 마음에 쏙 드는 초록 팬티를 골랐지요. 좀 으스스한 것 같았지만 재스퍼는 이제 아가가 아니라 다 큰 토끼니까요. 하지만 재스퍼는 다음날 아침, 초록빛 팬티를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고 말아요. 물론 재스퍼는 다 큰 토끼니까 겁이 나서 그런 건 절대 아니에요. 그냥 오싹오싹 팬티에 싫증이 났을 뿐이랍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내다버린 팬티가 보란 듯이 집에 와 있어요. 으스스한 초록빛을 뿜어내면서 말이에요. 다 큰 토끼는 자기 팬티 같은 걸 무서워하지 않아요. 그렇죠? 그런데 재스퍼에게 일어난 아찔한 응급 팬티 상황! 그 다음은 또 어떤 소동이 벌어질까요?
씨앗 100개가 어디로 갔을까
보이거나 안 보이거나
온갖 당연한 것들에 대한
당연하지 않은 물음
볼로냐 국제도서전 라가치상 특별상 수상 출간 6개월 만에 20만 부 돌파한 그림책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등 발표한 작품마다 온갖 화제를 일으키며 그림책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요시타케 신스케. 나였던 그 아이는 어디 있을까, 아직 내 속에 있을까 아니면 사라졌을까? 묻는 파블로 네루다의 시 구절에 가장 적극적으로 호응이라도 하듯 요시타케 신스케의 작품 세계에는 늘 어른과 아이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합니다. 2019년 4월, 국내에서 만나는 신스케의 신작 『보이거나 안 보이거나』(토토북) 역시 어른의 깊은 통찰력과 아이의 해맑은 상상력이 함께 뛰노는 작품입니다. 묵직한 질문을 산뜻하고 경쾌하게 녹여 낸 이 그림책은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라는 인문학자 이토 아사의 책을 바탕으로 요시타케 신스케가 이야기를 생각하고, 이토 아사와 의견을 나누면서 만든 작품입니다.
대장 토끼는 포기하지 않아 
하늘을 날고 싶은 대장 토끼와
그 꿈을 이루어 주고 싶은 부하 토끼들의
웃음 빵빵 무한 도전!
『대장 토끼는 포기하지 않아』는 중독성 있는 캐릭터와 따뜻한 이야기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 큐라이스의 신작 그림책이에요. 야망 가득한 대장 토끼가 꼭 이루고 싶은 꿈, 그것은 바로바로 하늘을 나는 것이죠. 대장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부하 토끼들이 가만있을 리 없겠죠? 꿈을 향해 도전하는 대장 토끼와 부하 토끼들의 폭풍 케미가 펼쳐집니다!
내가 엄마라니!
성질 나쁜 곰과 새끼 기러기들의 잘못된 만남! 차가운 숲속의 곰 브루스가 육아의 달인이 되기까지 벌이는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브루스는 혼자 사는 곰이에요. 늘 부루퉁해 있지요. 날이 맑아도 부루퉁, 비가 와도 부루퉁, 작고 귀여운 동물을 보아도 부루퉁. 브루스가 세상에서 좋아하는 것이라고는 오직 새알뿐이에요. 그것도 어디 날로 먹나요? 인터넷에서 특별한 요리법을 찾아서 맛깔나게 요리해 먹는 까탈스러운 곰이라고요. 그런 브루스에게 꿈에도 생각지 못한 엄청난 일이 벌어졌어요. 기막힌 기러기알 요리를 준비하는 사이, 기러기알에서 새끼 기러기들이 나온 거예요! 새끼 기러기들은 브루스를 보자마자 외쳤어요. 엄마! 그러고는 브루스에게서 절대 떨어지지 않았어요. 어떤 방법을 써도요! 이제 브루스는 어쩌면 좋죠?
거인에 맞선 소녀 그레타
진실하고 용감하게, 그레타처럼!
2019 노벨평화상 후보 2019 타임지 올해의 인물 선정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용기와 의지를 담은 환경 그림책!
『거인에 맞선 소녀, 그레타』는 그레타 툰베리가 세상에 보여 준 용기와 의지를 담은 아름다운 그림으로 환경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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