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
기업에서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인재전쟁, 지원자들은 구직하기 위한 취업전쟁이 격렬하다. 특히 요즘 지원자들의 면접 테크닉은 날로 향상되고 세련되어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기업의 면접관들은 내일 있을 면접을 위해 과연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이 책은 면접관들이 우리 회사에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해 어떻게 질문을 해야 하며 무슨 질문을 해야 하는지, 그 길을 안내하고 있다.
김기령 (머서 HR 대표)
역량면접으로 차별화된 인재를 확보하라!
평가기준을 보다 분명히 제시하는 역량면접은 주관적 면접에 비해 채용 정확도가 현저히 높다. 역량면접이 효과적이라고 해서 어느 기업에서나 실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업에 따라 고유한 채용 방법론을 구축함으로써 차별화된 인재를 선발하고 확보하는 것, 이것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다. 이 책은 역량면접을 도입하면서 기업의 문화와 특성에 따라 도입이나 적용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에 대한 사례와 경험이 풍부하게 제시돼 있어 흥미진진하다.
송영상 (현대오일뱅크 인사담당 상무)
역량면접을 통해 채용 리스크를 줄여라!
이직이나 직장 불만족으로 대표되는 채용 실패로 인해 낭비되는 심리적, 정신적 비용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 지출된 비용의 열 배 이상이다. 이직을 하는 당사자의 불만족은 평생 동안 자신의 주변인들을 통해 부정적 기업 이미지로 전파되고, 이직을 지켜보는 관리자나 동료도 이별에 대한 심리적 고통을 톡톡히 치러야 한다. 특히 이직하거나 불만족한 사람이 똑똑하고 우수한 인재일수록 그 비용과 부정적 효과는 더욱 커진다. 이제 무조건적인 우수인재보다는 지원자가 회사 조직문화와 적합한지, 지원한 직무와 적합한지를 고려해야 한다. 이 책에 제시된 역량면접을 통해 적합도를 평가한다면 채용 오류의 리스크를 현저히 낮출 수 있다.
서미영 (인크루트 상무)
핵심인재가 기업의 핵심가치를 강화시켜준다!
역량면접의 우수성은 해외의 많은 논문들에서 이미 검증돼왔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역량면접에 대한 실증적 연구나 실제 경험 및 사례가 풍부하지 않은 편이다. 이 책에서는 특히 중요사건 방식을 활용한 역량프로파일 개발이나 역량면접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부딪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기업의 사례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우리 기업문화에 적용되고 있는 역량면접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박동건 (고려대학교 산업·조직심리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