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 교회는 한국의 모든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회복해야 할 신앙의 본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가 데살로니가 교회의 신앙을 본받아 어두워져만 가는 이 세상, 이 시대에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환난 중에도 충성스럽게 지킨 믿음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영적 성장과 거룩한 삶에 대한 지침,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교훈과 권면을 전하려는 목적으로 데살로니가전서를 기록했습니다.
---「1장_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된 교회Ⅰ」중에서
하나님을 힘입어 주의 일에 힘쓰는 자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고난을 당할 때 감사하십시오. 주님 앞에 찬양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믿음으로 나갈 때 고난이 변하여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당하는 것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뜻임을 알고 기뻐하고,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하고, 믿음으로 전진해나가야 합니다.
---「3장_ 사도바울의 데살로니가에서의 사역」중에서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이 3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복음을 전해 세워진 교회입니다. 그러나 주의 복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서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온 지역에 아름다운 소문이 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복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삶의 변화가 나타나고, 선한 영향력으로 주위를 변화시키게 됩니다. 데살로니가에서 선포된 말씀은 그냥 사라지지 않고 믿는 자들 가운데서 역사를 일으켰습니다.
---「4장_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한 바울의 소원Ⅰ」중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도는 성숙한 믿음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가정, 교회, 사회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많이 맺는 성도입니다.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것이 힘들고 어려우며, 율법주의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함으로 충만해져서 옛 사람의 삶을 따라가지 않고, 성령 안에서 변화된 새 사람의 모습을 입고 살아가야 합니다.
---「6장_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중에서
우리는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으로 무장하여 절대로 마귀가 우리의 삶 가운데 틈타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심지어 마귀는 우리 삶의 사소한 곳까지도 공격의 대상으로 삼습니다. 무심코 오간 말 한마디로 인해 낙심하거나 시험에 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매 순간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영적인 무장을 해야 합니다.
---「8장_ 재림을 준비하는 자세」중에서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영적인 호흡입니다. 인간관계에서도 대화가 없으면 오해나 갈등이 생기듯이 기도를 쉬면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 수 없습니다. 또한 숨을 안 쉬면 생명이 끊기듯이 기도를 쉬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영적인 생명력을 잃게 됩니다. 주님의 은혜는 우리 삶의 시작과 끝입니다. 따라서 언제나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주님의 은혜 가운데서 살기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9장_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중에서
데살로니가후서는 데살로니가전서를 통해 주님의 재림이 임박했다고 생각한 나머지 일상생활을 중단한 채, 일도 하지 않고 게으른 생활을 하는 성도들이 생겨나게 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재림을 준비하는 바람직한 신앙의 자세는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하는 삶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종말이 실제로 오기 전에 두 가지 큰 징조가 있을 것이니 크게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로 권면합니다.
---「11장_ 재림에 대한 바른 이해」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