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는 훌륭한 명분, 뜨거운 열정만으로 이루어 지지 않는다. 변화는 필연적으로 저항과 고통을 수반한다. 그래서 더욱 변화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 <변화의 기술>에 대한 통찰력과 지혜를 놀랄 만큼 쉽게 제공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위대하고 행복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특별한 책이라 생각한다.
교보생명 회장, 신창재
이 책은 혁신과 변화관리라는 딱딱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현실 세계에서 혁신을 추진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전형적인 현상과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단순 명료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우선 재미가 있고, 읽기도 쉬우며 마음을 움직이는 책이다.
삼성 SDS 사장, 김인
몇 년 전 존 코터의 변화관리 8단계를 처음 접했을 때,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많은 기업가들이 원하는 혁신의 단초를 누구보다도 쉽고, 강하게 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리더의 심각한 연설보다는, 작지만 신선한 실천을 보여주는 것이 보다 강력한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는 사실은 그동안의 ‘혁신’과 ‘변화’에 관한 고정관념을 깨뜨려주었다. 카리스마나 권위보다는 묵묵히 작은 행동 하나를 보여주는 것이 빠르고 쉬운 혁신을 성공시킨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다. ‘존 코터의 변화관리 8단계’를 펭귄의 우화로 만나게 되어 더욱 반갑다. 주인공 프레드의 이노베이션이 리더뿐만 아니라, 모든 대한민국 직장인의 가슴에 변화의 강한 불씨를 당겨주었으면 한다.
신한은행장 신상훈
창의적인 이노베이터 프레드와 당찬 실행가 앨리스. 강한 리더십을 지닌 루이스와 똑똑한 분석가 펭귄 선생. 비록 능력은 뛰어나지 않지만, 특유의 친화력으로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버디, 그리고 보수적인 노노까지. 이 책이 재미있는 이유는 어느 조직에서나 접해 보았을 법한 다양한 군상이 등장하는데 있다. 그들은 변화의 필요성을 알면서도 외면한 채 실천을 두려워하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있다. 하지만 그들은 펭귄마을의 혁신을 선도하는 팀원이 되어 각자 개성을 살리면서, 변화에 성공한다. 이 책이 전하는 희망은 바로, 그들처럼 한 팀이 되어 ‘실천’하면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 그 자체다.
SK텔레콤 상무, 윤송이
기업은 살아 남기 위해 부단히 혁신을 해야 한다. 그런데 혁신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리더 혼자 혁신을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조직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변화를 수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변화는 내게 익숙한 모든 기득권을 흔쾌히 반납해야 하는 아픔이 따르기 때문에 더욱 어렵다. 이 책의 저자는 녹아 내리고 있는 빙산 위의 펭귄이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한 우화로 완성했다. 단순하지만 체계적인 이 책은 성공적인 혁신을 위한 변화의 단계를 잘 설명하고 있다. 이 책 내용을 조직에 적용하여,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변화를 수용하고 변화를 이끄는 주축이 되기를 희망한다.
동원시스템즈 부회장, 서두칠
안전한 것이 가장 위험한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하지만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펭귄부족은 처음에 정착생활이 가장 안전한 생활방식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이 평생 그곳에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던 빙산은 녹아내리고 있었다. 결국 없어지고 말 터였다. 펭귄부족이 유목생활을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여기도록 변화시킨 주인공은 프레드와 그를 도운 혁신팀이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가장 완벽한 혁신은 획기적인 제품을 개발하거나 제도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생활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배웠다. 이 책은 변화와 혁신에 대한 기존의 개념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책이다.
한국능률협회 대표이사, 최권석
톰 크루즈 나오는 영화는 꼭 본다는 영화 팬들이 있듯이 존 코터 교수가 쓴 책이면 반드시 읽는다는 혁신 리더들이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변화관리 분야 교과서로 인정 받은 <기업이 원하는 변화의 리더Leading Change>를 저술한 존 코터 하버드대 교수의 신작, ‘펭귄 원정대의 모험’은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할 만합니다. 변화와 혁신이 경영자와 혁신담당자의 손을 떠나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조직과 개인들의 주요 관심사가 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명저라 할 수 있습니다. 펭귄과 빙산이라는 친근한 소재, 변화관리 8단계가 체계적으로 녹아있는 탄탄한 구성을 통해 쉽게 읽으면서, 많은 감명과 더불어 변화방법론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책의 최대 장점입니다. 급격한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휴넷 대표이사, 조영탁
변화관리의 세계적인 구루인 코터 교수의 핵심 사상이 재미있는 우화로 다시 태어났다. 조직을 혁신하려는 경영자들이 음미해볼 만한 은유가 전편에 넘친다. 특히 녹아 사라질 빙산으로 조직을 비유한 것은 무한경쟁 속에서 미래를 보장받기 어려운 기업들의 현실이 잘 드러난 설정이라고 하겠다. 변화의 과정은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그 결과는 아름다운 것이 될 것이란 낙관적 시각도 흥미롭다. 변화 빠른 세상에서 올바른 돌파구를 찾는 개인에게도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한경 가치혁신연구소장, 권영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