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출생. 한학자이며, 한약방을 운영하시던 조부와 유엔카투사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1960년대 초반에 정골의학이 카이로프랙틱보다 앞서 들어와 카투사 내부에서도 치료목적으로 시술되었으며, 이러한 생활환경 덕분에 인체에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되었다.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학을, 대학에서 보건과학, 사회복지학과 카이로프랙틱을 전공하여 학문적 기반을 쌓았다. 또한 다양한 월드테라피를 섭렵, 수많은 임상을 쌓으며 학자들마다 방법론적 차이가 있음을 인식하고 결국 인체는 총체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1990년대부터는 두 개천골요법(CST)에 전념하여, 과학적이고 이론적인 확실한 치유력을 확인하였다. 이후 CST의 보급과 발전에 앞장서 국내최초 CST전문병원(Mind & Health Clinic)을 개원하였다. 현재 활발한 교육 활동과 칼럼, 인터넷을 통해 명실공히 국내최다 경험의 CST/ V-spread/ S.E.R/ T.D.I 임상전문가가 되었다. 저서 및 역서로는 ‘두개천골요법’, ‘에너지전송 V-spread', '액티베이터 카이로프랙틱’(공저), ‘인체와의 대화’(역서), ‘뇌의 탄생’(역서), ‘SER 체성감성이야기’(근간), ‘왜 공부를 잘 할까?’(근간)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