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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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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정원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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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0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608g | 148*210*25mm
ISBN13 9788934968986
ISBN10 8934968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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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성범영
신이 축복한 황금의 땅 제주도에 키 작은 난쟁이 나무들에 미쳐 40여 년을 살아온 한 농부가 있다. 가시덤불로 뒤덮인 황무지를 세계 제일의 분재정원, ‘생각하는 정원’으로 탄생시킨 성범영 원장이다. 제주도에 관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듣고 고향이 제주도인 군대 친구를 찾았다가 그것이 계기가 되어 제주도에서의 삶을 시작했다. 자갈밭을 개간하고 나무를 가꿀 때, 친지들과 주변 사람들은 그를 ‘두루외(미친놈이라는 뜻의 제주 사투리)’라고 불렀다. 그러나 분재와 나무에 대한 그의 사랑은 멈추지 않았고 1992년 마침내 정원을 개원하기에 이른다.

사람들이 고향을 물어오면 그는 언제나 제주도라고 대답한다. 1939년 경기도 용인군 수지면에서 태어났지만 그렇게 대답하는 것은 그의 인생에서 ‘제주도’와 ‘나무’가 전부이기 때문이다. 생각하는 정원은 북제주군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분재정원으로, 단순한 식물원이나 분재원이 아니다. 자연과 인생과 철학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천상의 비원으로 외국의 언론에서도 ‘세계 유일의 분재정원’으로 수차례 소개된 바 있다. 중국의 장쩌민과 후진타오 전 주석, 일본의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 김용순 전 북한 노동당 비서, 김일철 전 북한인민무력부장, 레이니 전 주한 미국 대사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

분재 외에 정원을 빛내는 또 하나의 아름다움은 성 원장이 하나하나 쌓아올린 돌담이다. 돌에 미친 ‘돌쟁이(돌담 쌓는 사람을 일컫는 제주 사투리)’라 불릴 정도로 분재와 나무뿐만 아니라 돌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분재는 일본문화’라는 잘못된 생각, ‘분재는 관심 있는 사람만 보는 것’이라는 편견, ‘분재는 나무를 괴롭히는 것’이라는 오해를 풀어나가며 지금도 성 원장은 묵묵히 거친 돌밭을 일구고 나무를 가꾼다. 그리고 그의 땀방울에 이제 세계가 감동하고 있다.
www.spiritedgard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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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자라던 나무를 화분에 옮겨 심으면 나무는 몸살을 앓는다. 애처로운 모습으로 몸살을 앓는 소사나무는 그래서 더 각별하다. 심한 몸살을 앓은 뒤에 제자리를 잡은 나무는 더없이 사랑스럽다.-몸살을 앓는 소사나무

나뭇잎은 아침이면 해가 뜨는 쪽으로 제 몸을 기울인다. 마치 자애로운 어머니 품을 그리워하는 아이들처럼. 가물어 시들시들하던 나뭇잎도 비가 와서 흠뻑 젖고 나면 다시 생기발랄해진다.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나뭇잎도 조용히 어둠에 묻힌다. 이렇게 하루를 나무와 보내다 보면 분재를 기르는 일이 자식을 기르는 일과 같다는 것을 느낀다. 식물의 생리를 무시한 채 수액이 도는 가지를 자르고, 분갈이를 하거나 무리하게 교정해서는 안 된다. 수액은 사람으로 치면 피와 같은 것이기 때문에 나무가 왕성하게 활동할 때 굵은 가지를 자르면 수액이 멈추지 않는다. 또 분갈이를 한 나무는 활착에 힘을 써야 하므로 무리한 철사감기와 같은 교정은 수세를 약하게 할 뿐이다. 적기를 택해 자르고 교정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분재에 대한 편견과 오해

돌을 껴안은 느릅나무. 30여 년 전, 한 청년과의 인연으로 만나게 된 돌에 붙은 혹느릅나무. 나 무 기르는 재미를 알아가던 그 무렵, 이웃 청년이 캐다준 느릅나무는 한눈에도 참 신통했다. 현무암 틈에 뿌리를 내린 그 어린 나무가 자라 지금은 어디까지가 돌이고 어디부터가 나무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성장했다.-돌을 껴안은 느릅나무

사람도 어느 가정에서 태어나 어떠한 교육을 받고, 어느 환경에서 성장하고, 어떠한 스승을 만나느냐에 따라 자신이 지니고 있는 잠재적 소질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것을 발견하고 행할 때 자신도 행복하고, 그 분야에서 빛을 발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무와 돌의 얼굴을 찾아주는 일

나는 줄곧 내륙 지방에서 살았기 때문에 제주도의 화산석이 신기했고 보석처럼 보였다. 거칠거칠한 표면과 거무스름한 색, 기포처럼 보이는 크고 작은 구멍을 가지고 있는 돌들이 이곳 제주도의 밭이나 마당에 널려 있었다. 나는 밭에 있는 돌들을 처음에는 기증받고 땅에서 캐어낸 뒤 마을 주민들의 손을 빌려 농장의 홑담을 쌓았다. 겨울에도 일을 쉬지 않은 나는 솜바지를 입고 추위와 바람을 피했다. 농장의 나무들도 보호가 필요했다. 홑담 사이로 바람이 들락거리는 걸 알고 몇 년 후 홑담을 헐고 겹담으로 다시 쌓았다. 여기저기 마을 주민들의 밭에서 크고 작은 돌을 모았고, 돌로 만든 생활도구도 수집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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