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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멈춘 사나이, 라울 발렌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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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멈춘 사나이, 라울 발렌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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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3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172*225*20mm
ISBN13 9788931381504
ISBN10 893138150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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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stayy5   평점4점
  •  나치의 손에서 유대인 10만 명을 구한 영웅
  •  특이사항 : 세계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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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샤론 리니어 Sharon Linnea
경험이 풍부한 작가이자 소설가이다. 많은 아동 도서를 저술한 샤론은 영화와 연극 대본을 집필했으며, 『리더스 다이제스트』, 『세븐틴』 등에 글을 쓰기도 했다. 샤론이 라울 발렌베리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잡지 『스칼라스틱 보이스 매거진』에 연재를 하면서부터이며 이것은 나중에 미국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에게 단체로 배포되기도 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저는 여러분을 돕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스웨덴과 미국 국민들은 여러분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세계는 여러분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라울이 지나가자 사람들의 시선이 그를 따라 움직였다. 이 젊은 사람 말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에게 “죄송합니다. 도와 드릴 수가 없군요.”라고 말했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여러분을 돕기 위해 왔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라디오에서는 “아무도 당신들을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말했지만, 이 남자는 “여러분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헛된 희망을 키우고 싶지 않았다. 한 사람의 힘으로 저 많은 군인에게 맞서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 「10장 모험의 시작」 중에서

제독은 라울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내가 나치들에게 우리 국민을 내버려 두라고 말한 것을 당신도 알고 있을 것이오. 그리고 나치가 항상 내 말을 듣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을 것이오.”
“그렇다면 좀 더 강경하게 말씀을 하셔야 합니다. 전쟁은 곧 끝날 것이고 전 세계가 지금까지 일어난 일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제독께서 수천 명의 여자와 어린이가 죽임을 당하도록 내버려 두었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이 알게 된다면 제독께 좋지 않은 상황이 될 것입니다.”
--- 「12장 사람들을 만나다」 중에서

라울은 부유한 유대인 몇 명을 설득하여 전쟁이 끝날 때까지만 그들의 집을 스웨덴에 넘기게 했다. 그리고 그렇게 구한 모든 집에 파란색과 노란색의 커다란 스웨덴 국기를 내걸었다. 다른 나라 대사관들도 라울을 본보기로 삼았다. 헌병들도 그 건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괴롭히지 않았다. 드디어 가족들이 모여 안전하게 살 곳이 생긴 것이다.
--- 「16장 안전 가옥」 중에서

“스웨덴 분들은 이쪽에 줄을 서서 여권만 보여 주시면 됩니다.”
라울이 소리쳤다.
그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곳으로 갔다.
“당신, 네, 여기 장부에 당신 이름이 있군요. 여권을 보여 주시오.”
라울이 다가서자 남자는 주머니를 뒤지며 갖고 있지도 않은 여권을 찾는 척했다. 그러고는 운전 면허증을 꺼내 보여 주었다.
“됐습니다. 다음!”
사람들은 즉시 눈치를 챘다. 그들은 여권이나 안경 처방전, 심지어 이송 서류를 꺼내 보여 주었다. 라울과 그의 조수들은 사람들의 이름을 꼼꼼하게 명단에 적어 내려갔다. 베레시는 그 사람들 모두 개인별 서류와 여권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나치들은 이 한 명 한 명에 대해 해명을 해야 할 것이었다.
--- 「21장 끌려가는 사람들」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라울은 어린 시절부터 할아버지와 함께 세계적인 은행을 설립할 꿈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라울은 사람들에게 ‘당신은 돈을 빌릴 자격이 안 된다.’는 말이나 하면서 인생을 보내고 싶지 않았다. 그보다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려 주며 살고 싶었다.
1939년, 독일의 히틀러는 세계를 지배할 야욕을 품으며 주변국을 점령해 나가고 유대인을 학살하기 시작했다. 라울은 자신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더라도 옳지 않은 일이 일어난다면 맞서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나치를 피해 스웨덴으로 도망쳐 온 사람들을 조용히 도왔다.
라울은 1944년에 미국난민위원회에 의해 대규모 유대인 집단이 살아남아 있는 헝가리로 보내진다. 스웨덴 외교관 자격으로 부다페스트에 도착한 라울은 회유와 협박을 무기로 나치에게서 유대인을 구해내기 시작한다. ‘유대인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나치 장교 아돌프 아이히만과 목숨을 걸고 유대인을 구하려는 라울! 라울 발렌베리의 전설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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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체명 : 오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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