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에 대해 한 권의 책만 읽어야 한다면, 한순간도 주저하지 않고 이 책을 추천하겠다. 입문서로 보이지만, 결코 얕봐서는 안 된다. 구약에 첫발을 내딛는 사람은 물론, 구약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 아니 그런 사람일수록 이 책은 엄청 유익하다.
- 전성민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원장, 구약학자)
라이트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이야기를 7막으로 구성된 드라마로 소개한다. 1막 창조, 2막 반역에 이어 약속, 복음, 사명, 마지막 심판, 새 창조로 이어지는 이야기다. 이 안에 하나님의 뜻과 우리를 향한 좋은 소식이 강물처럼 흘러가는 모습이 보인다.
- 권일한 (『성경을 돌려드립니다』 저자, 초등학교 교사)
독창적인 제목과 색다른 구성만으로도 호기심이 돋는다. 어쩌면 이리도 간결하게 핵심을 짚고, 한 호흡에 읽을 수 있도록 썼는지 놀랍다. 책을 덮는 순간 이 거대한 이야기가 주는 놀라운 선물과 숭고한 책임으로 인해 감격과 가슴 떨림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변은혜 (IVF 원주지방회 대표간사)
라이트는 오늘날 성경에 관한 한 가장 완숙한 최고의 사상가다. 그의 책은 구약성경의 생생한 메시지로 들어가기 위해 꼭 필요한 인상적인 입문서다. 적극 추천한다.
- 트렘퍼 롱맨 3세 (웨스트몬트 칼리지 명예교수, 『손에 잡히는 구약 개론』 저자)
구약성경을 일곱 문장으로 축약하기 위해 그가 가려낸 기본 구절들은, 사실상 정경을 가로지르며 펼쳐지는 성경 드라마의 핵심 주제가 되는 것들이다. 라이트는 교회에 주어진 선물 같은 존재다.
- 대니얼 캐럴 (휘튼 칼리지 및 대학원 구약학 블랜차드 석좌교수)
어차피 읽기는 한 문장부터다. 성경도 마찬가지다. 이 책에서 만나는 하나하나의 문장들은 성경 속 세계의 주요 지점으로 들어가는 일곱 개의 출입구들이다. 한 문장에서부터 부담 없이 시작하지만, 금세 넓고 흥미로운 역사의 풍경 속으로 들어간다.
- 권연경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위선』 저자)
이 책은 성경 전체의 메시지를 파노라마로 보여 주겠다는 야심 찬 기획이었고, 저자는 상당한 성공을 이루었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 책을 읽는 독자들은 이내 산 정상에 서서 그리스도의 복음이 얼마나 포괄적인지 보게 될 것이다.
- 박영호 (포항제일교회 담임목사, 『빌립보서』 저자)
게리 버지는 일곱 개의 키워드로 신약의 주제들을 다루고 전체를 연결함으로써, 우리가 신약성경을 제대로 읽을 수 있게 명료하고 훌륭한 지도를 제공한다.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책이다.
- 김민석 (웹툰 작가, 『마가복음 뒷조사』, 『요한복음 뒷조사』 저자)
신약성경이 단순히 교리나 약속 혹은 윤리로 가득한 책이 아니라, 창조에서 새 창조에 이르기까지 성경 전체를 포괄하는 원대한 내러티브 속에서 이해해야 하는 책임을 명확히 보여 준다.
- 크리스토퍼 J. H. 라이트 (『일곱 문장으로 읽는 구약』 저자)
역사에 뿌리를 두고 텍스트의 아름다움에 세심하게 주목하면서, 기독교 신앙의 총체적 메시지를 이해하는 수고스럽지만 아주 멋진 작업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 에이미 필러 (휘튼 칼리지 신약학 부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