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 본명 원록(源祿), 또는 원삼(源三). 후에 활(活)로 개명. 경북 안동 출생. * 1920년 예안(禮安) 보문의숙(普文義塾)에서 수학. * 1925년 대구에서 [의열단(義烈團)] 가입. 북경 행. * 1927년 독립운동단체인 정의부 군정서 [의열단]에 가입하여 독립운동을 하다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의 피의자로 검거, 2년 7개월간 옥고를 치름.(아호인 '육사'는 이때의 수인(囚人) 번호 64 혹은 264번의 음을 딴 것으로 알려져 있다.) * 1929년 조선일보 대구 지사를 경영하면서 기자로 활동 * 1930년 대구격문사건에 연루되어 대구경찰서에 피검, 6개월간 옥고를 치름. * 1930년 [조선일보] 〈말〉 발표로 문단 활동 시작. * 1932년 만주의 군관학교 국민정부 군사위원회 간부 훈련반에 입교, 30세 졸업. 31세에 서울서 일본 헌병에 피검되는 등 생전 17회 이상 투옥됨. * 1933년 [신조선]에 필명 육사로 첫 작품 〈황혼〉 발표. * 1944년 북경 내림구(內林區) 창호동(昌胡洞) 친척집서 병보석 중 사망. * 유고시집 〈육사 시집〉(1946)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