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영중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러시아문학회장, 한국슬라브학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자유: 도스토예프스키에게 배운다』, 『러시아 문학의 맛있는 코드』, 『뇌를 훔친 소설가』, 『톨스토이, 도덕에 미치다』, 『도스토예프스키, 돈을 위해 펜을 들다』 등이 있고 역서로 『가난한 사람들』, 『분신』, 『예브게니 오네긴』, 『대위의 딸』, 『우리들』 등이 있다. 러시아 정부에서 수여하는 푸시킨 메달을 받았으며, 제40회 백상출판문화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박현섭
서울대학교 천문학과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노어노문학과 대학원에서 「체호프 희극의 성격과 그 발전 과정에 관하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러시아 국립극동대학교 한국학과 객원교수, 상명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러시아 희곡과 영화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역서로 『체호프 단편선』, 『체호프 희곡선』, 유리 로트만의 『영화 기호학』 등이 있다.
유종호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대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공주사범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를 거쳐 2006년 연세대학교 특임교수직에서 퇴임함으로써 교직 생활을 마감했다. 저서로 『유종호 전집』(전 5권) 외에 『시란 무엇인가』, 『서정적 진실을 찾아서』, 『한국근대시사』, 『나의 해방 전후』, 『과거라는 이름의 외국』 등이 있고 역서로 『파리대왕』, 『제인 에어』, 『그물을 헤치고』, 『미메시스』(공역) 등이 있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며,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인촌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만해학술대상 등을 수상했다.
로이 알록 꾸마르
인도 벵골에서 태어나 델리 대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자와할랄 네루 대학 대학원에서 한국어를 공부했다. 1980년 한국에 건너와 서울대학교에서 외교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89년부터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인도어를 가르쳤으며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인도학부 교수,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2005년에는 최인훈의 『광장』을 힌디어로 번역해 인도에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