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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보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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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보는 눈

: 헤로도토스에서 호지슨까지의 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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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72g | 152*210*20mm
ISBN13 9788952238436
ISBN10 895223843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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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stayy5   평점4점
  •  헤로도토스에서 호지슨까지의 역사관
  •  특이사항 : 청소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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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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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은 한국사 교육에서는 ‘우리’ 민족의 우수함을 ‘우리’ 민족과 ‘다른’ 민족의 전쟁 속에서 온 민족이 하나로 힘을 합쳐 국난을 극복했다는 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을 가지고 있다는 점 등으로 설명했다. 여전히 초등학교에서는 세계사적 맥락에서 한국사를 볼 기회를 주지 않고 내가 받았던 한국사 교육과 같은 교육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한국사 교육은 오늘날과 같은 전 지구화시대에 세계에 나가 외국인과 소통을 하는 데 도움이 안 된다. ---p.5~6

웰스는 “보편사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국가사들의 총합 이상이면서 이하”라고 말했다. 여러 국가들의 역사를 쓰고 그것을 책으로 묶는다고 해서 무조건 세계사 또는 인류사라고 인정할 수는 없다는 주장이다. 웰스는 보편사를 국가사와 다른 태도와 방법으로 다루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류사는 “특별한 국가나 특별한 시기에 대한 역사보다 더 광범위하고 포괄적으로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교양으로서의 인류사, 즉 세계사는 여러 국가의 역사를 나란히 배열해놓은 것이 아니라, ‘국가의 역사’라는 틀에서 벗어나 인류가 어떻게 살아왔는가에 대해 쓴 것이다. 그러므로 시간을 타고 지구를 돌며 인류의 경험을 탐험하고자 한다면 많은 사람이 관련된 사건들을 찾아 오늘날 우리가 아는 국가들의 경계를 가로질러 여행해야 한다. ---p.29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오이의 원산지는 히말라야산맥의 남쪽, 즉 인도 북부 지역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이곳 사람들은 약 3,000년 전부터 오이를 재배했다고 한다. 가지의 원산지 역시 인도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오이와 가지는 우리나라에 언제, 어떻게 들어왔을까? 인도·중앙아시아·중국을 연결하는 실크로드를 통해 오이와 가지가 삼국 시대나 그 이전에 한반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국 시대, 통일신라 시대, 중국을 넘어 서아시아 사람들과 교류했다는 것은 앞에서 설명했으니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p.103

호지슨은 오히려 역사 시대 동안 대부분 유럽은 아시아의 중심지역으로부터 떨어져 있었던 미미한 변방이었다고 말했다. 역사를 보면, 오히려 유럽보다는 아시아가 중심이었다는 것이다. 그 당시 유럽사 연구자는 유럽이 오늘날 그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리스 로마를 거쳐 르네상스를 통해 획기적인 변화를 이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런데 호지슨은 그것이 르네상스 때문이 아니라, 아시아 문명들이 이뤄놓은 여러 문화를 유럽이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럽이 받아들였던 여러 기술과 문화에 관해 설명했다. 유럽이 아시아에서 받아들인 기술이나 문화는 매우 많다. 화약·나침반·인쇄술 등의 중국 기술만이 아니라, 인도의 수학이나 철학, 이슬람 세계의 과학·의학·철학 등 다른 지역의 문화에서 영감을 얻어 발전시킨 것이다. ---p.268~269

세계사 읽기는 가본 적 없는 세계를 탐험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다. 여러분의 관심을 좇아가면서 시간 속에서 사건들과 인물들, 역사적 장소들을 찾아가다보면, 사회를 보는 눈,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가 쌓이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세계사를 읽으면서 다양한 사회와 인간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쌓아가며 인간과 사회를 보는 창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
---p.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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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교육이 이래서는 안 된다는 ‘다급함’과 ‘의무감’으로 머리를 맞댔습니다.
세계가 이미 글로벌화되었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세계사를 배우지 않는 기이한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 세계를 상대로 경쟁하면서, 세계 평화를 위해 청소년들이 큰 꿈을 꿔야 할 때입니다. 그러려면 세계사를 진지하게 되돌아보고 성찰해야 합니다. ‘생각하는 힘-세계사컬렉션’은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래서는 안 된다는 ‘다급함’과 ‘의무감’으로 교육현장의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머리를 맞댔습니다. 세계사 속 주요인물의 생애와 사건을 다룬 ‘세계사컬렉션’이 청소년에게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어 21세기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해주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사컬렉션’은 학부모나 일반시민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세계사에 대한 이해 부족이 단순히 교양문제를 넘어서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매사에 교육당국만 탓하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세계사컬렉션’이 청소년은 물론이고 학부모나 일반시민의 세계사 교육에도 이바지하여, 우리 모두가 세계 속의 교양인이 되는 첫걸음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해봅니다.
- 김덕수 (역사학회 회장·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
세계가 변하는 만큼 역사교육도 변해야 합니다.
세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21세기의 세계 문제는 19, 20세기 사람들이 세계를 보던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세계가 변하는 만큼 역사교육도 변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의 공간은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입니다. ‘세계사컬렉션’은 한국사도 넓은 시야에서 세계사와 연결하여 공부하면서 세계 변화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사회 변화의 패턴들을 시·공간을 넘어 찾아보게 하면서 세계를 보는 눈을 키워줄 것입니다. ‘세계사컬렉션’은 여러 종류의 문제에 직면하여 판단을 내리고 선택하는 인간의 어리석음과 현명함을 관찰할 기회를 줌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필요한 삶의 지혜를 제공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세계사컬렉션’을 읽으면서 넓은 시·공간의 범위에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강선주 (박물관교육학회 회장·경인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
〈세계사컬렉션〉이 세계사 교육의 위급한 상황 속 대안으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최근 교육계는 문제 해결 능력 키우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전보다 다양하고 급격하게 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세계와 자신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세계사는 우리가 변화하는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게 하는 필수 과목입니다. 비록 ‘세계사 교과의 고사(枯死)’와 같은 자극적인 말마저 식상할 정도로 위태로운 처지이지만 세계사 교육이 지니는 실용적 가치는 충분합니다. ‘생각하는 힘-세계사컬렉션’ 발간이 세계사 교육의 위급한 상황 속 대안으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 김칠성 (안양 백영고 역사 교사·서울대 교육학 박사 고대사 역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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