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피터 J. 토마시(Peter J. Tomasi)
배트맨에 흠뻑 빠져 90년대 DC코믹스를 대표하는 편집자로 활약하면서 〈그린 랜턴〉, 〈배트맨〉, 〈아쿠아맨〉, 〈호크맨〉, 〈JSA〉 등을 편집했고 〈JSA〉, 〈아웃사이더즈〉, 〈스틸〉, 〈라이트 브리게이드〉 등의 시리즈에 비정규 스토리 작가로 참여했다.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스토리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해 〈블랙 아담: 다크 에이지〉, 〈그린 랜턴 군단〉 등으로 명성을 떨쳤고 〈뉴 52〉 이후 〈배트맨과 로빈〉, 〈그린 랜턴 군단〉의 스토리를 맡고 있다. 어린 시절에 데니스 오닐(Denny O'Neill), 닐 애덤스(Neal Adams), 밥 해니(Bob Haney), 짐 아파로(Jim Aparo) 등의 만화 작가들을 좋아했으며, 〈배트맨과 로빈〉에 등장하는 배트맨 아들 데미안 웨인의 캐릭터의 묘사는 자신의 여덟 살짜리 아들을 보며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그림 : 패트릭 글리슨(Patrick Gleason)
패트릭 글리슨은 DC코믹스의 〈그린 랜턴 군단〉 시리즈로 가장 유명하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아쿠아맨〉의 펜슬러로 총 20이슈를 그렸으며, 2006년부터 〈그린 랜턴 군단〉을 맡아 〈블랙키스트 나이트〉와 〈브라이티스트 데이〉를 이끄는 주요 작가로 활약했다. 〈뉴 52〉 리런치 이전에 피터 J. 토마시가 스토리를 쓴 〈배트맨과 로빈〉 #20-22와 〈피의 나무(Tree of Blood)〉를 그린 것을 계기로 2011년 리런치된 〈배트맨과 로빈〉 Vol. 2의 정규 작가가 되었다. 패트릭 글리슨은 미네소타 노스 브랜치에 거주하면서 〈그린 랜턴〉시리즈 아티스트인 더그 만케(Doug Mahnke)와 같은 스튜디오에서 작업한다.
그림 : 레베카 부크맨(Rebecca Buchman)
잉킹 전문가. 사바나 예술 대학 출신.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마블에서 1년간 견습 잉커로 활동한 후 2007년 이후 전문 잉커로 활약 중이다. DC의 〈슈퍼맨과 배트맨〉, 〈그린 랜턴 군단〉, 〈그린 랜턴 : 시네스트로 군단 비밀 파일〉, 〈틴 타이탄즈〉,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오브 아메리카〉, 〈헌트레스〉, 마블의 〈썬더볼츠〉, 〈어벤저스〉 등의 잉커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