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단국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문학박사)하였으며, 1975년 『한국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지리산 타령』(한국문학사, 1978) 『낮에 나온 반달』(문예원, 1980) 『새를 기다리며』(민음사, 1988) 『기도하는 나무』(시선집, 종로서적, 1989) 『또다른 사월』(둥지, 1989) 『모든 길들은 노래를 부른다』(세계사, 1999) 『사라진 폭포』(세계사, 2003) 『우물의 눈동자』(청동거울, 2004) 『달을 따라 걷다』(시로여는세상, 2008) 등이 있으며, 저서에 『정신의 부드러운 힘 : 우리시의 표정과 상징』(단국대출판부, 1994) 『별의 노래 : 윤동주 평전』(한림원, 1995) 『상징의 숲』(청동거울, 1999) 『한국문학 공간과 문화 콘텐츠』(편저, 청동거울, 2005) 등 다수가 있다.
한국 문예창작학회 화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이며, 예술대학 학장 ·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