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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함부로 만지고 훔쳐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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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함부로 만지고 훔쳐볼까?

: 성추행범의 심리를 완벽하게 꿰뚫어 보는 법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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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10g | 145*210*20mm
ISBN13 9788959065103
ISBN10 8959065102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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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stayy5   평점4점
  •  성추행범의 심리를 완벽하게 꿰뚫어 보는 법
  •  특이사항 : 범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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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범 중에는 자존감이 낮은 이가 많다. 그런 사람일수록 타인과의 관계에서 우위를 차지할 때 안정을 얻는다. 성추행범이 원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성추행 행위의 본질은 지배욕이다. 성추행범은 지배욕을 채우기 위해 성추행에 빠져든다.
-본문 76~77쪽

성차별이 심한 나라일수록 성범죄가 많다. 바꾸어나가야 할 악습관을 성추행범은 무의식적으로 이용한다. 심지어 마음의 안정이라는 이기적인 이유로 말이다. 성추행은 남성 우월 사회의 산물이다.
-본문 79쪽

“조금 만졌다고 닳는 것도 아닌데.” 성범죄자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이다. 성범죄와 살인·강도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물었을 때 들은 대답이다. 이것 역시 보편적인 성범죄자의 인지 왜곡이다. 이 발언에는 여성을 물건으로 보는 그들 특유의 가치관이 응축되어 있다.
-본문 99쪽

성추행범의 범행 과정에 관해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성인 동영상이다. 거의 모든 성추행범이 성인 동영상을, 특히 성폭력을 소재로 한 성인 동영상을 보고 있었다.
-본문 119쪽

여성의 인권을 짓밟는 폭력적이고 차별적 묘사가 사회에 그대로 흘러드는 현상을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여성에 대한 폭력적 표현을 손쉽고 값싸게 접할 수 있는 지금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보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 모두에게 규제가 필요하다.
-본문 130쪽

사법 현장에서도 2차 가해가 이루어진다. “고소해보았자 당신만 힘들다”라는 말은 얼핏 피해자를 생각해서 하는 말 같지만, 사실은 피해자를 약탈하는 말이다. 그 밖에도 “미안하다고 하잖아요”, “고소하면 직장에서 잘릴 텐데”, “저 사람도 가족이 있는데”라며 피해자를 설득하기도 한다. 피해 여성이아니라 가해 남성을 염려하는 말이다.
-본문 138쪽

성범죄 피해를 경시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성추행범은 가해 행위를 계속해나간다.
-본문 139쪽

인지 왜곡에 균열이 생겨 ‘용서받지 못할 짓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성추행을 계속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그러한 기억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괴롭고 불편한 일이다. 기억을 놓으면 죄책감과 갈등도 놓을 수 있다.
-본문 159쪽

성추행범으로 몰린 남성들은 ‘자신보다 아래인 존재에게 속았다’는 심리를 드러내며 반격한다. 남성이 성추행범으로 몰리는 것에 대해 갖고 있는 공포심의 뿌리에는 자신보다 열등한 존재에게 속아 넘어가는 것에 대한 공포심도 있다고 생각한다.
-250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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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한국 사회에서 성범죄는 어쩌다 벌어진 돌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사회에 만연한 어떤 질환의 증세에 가깝다. 사회에 만연한 약자에 대한 혐오와 폭력이 성적으로 표출되어 범죄화된 것이 바로 성범죄다. 이 책은 성추행범의 인지왜곡과 그 바탕에 깔린 성차별적 사고방식을 지적한다. 여성을 남성과 동등한 인간으로 보지 못하는 사회, 여성에 대한 폭력이 용인되는 사회에서는 성추행을 비롯한 성범죄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 꽃뱀과 무고를 이야기하며 성범죄를 제대로 들여다보려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이은의(변호사)

한국은 안전한 나라라고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성이다. 여성들은 출퇴근길에 누가 건드리지 않을까 조심해야 하고, 화장실에서도 ‘몰카’를 조심해야 하고, 남자 친구와 헤어질 때 ‘안전 이별’을 해야 하고, 가정 폭력 피해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범죄들이 왜 아직도 계속되어야 하는지 답답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성추행에 관해 이야기하지만 그들의 심리는 모든 성범죄와 여성 혐오에도 공통된 답을 제시한다.
- 김광민(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장)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심리를 들으면서 풀리지 않았던 의문들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아, 그렇구나” 하고 배우게 된 지점이 많았다. 저자가 직접 접한 성추행범들의 임상 사례와 통계 그리고 행위의 기저에 깔린 심리 기제에 대한 설명을 읽으면서 성범죄자의 심리를 다른 차원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들을 단죄하는 데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성범죄자의 심리를 살피면 재범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 김병수(정신건강의학과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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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자 종목 : 서점
  •  업체명 : 오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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