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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을 만드는 TV 뉴스 이렇게 취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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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을 만드는 TV 뉴스 이렇게 취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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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402쪽 | 153*224*30mm
ISBN13 9788966800520
ISBN10 896680052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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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stayy5   평점4점
  •  2012년 개정판
  •  특이사항 : 언론학/미디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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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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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판도 변화와 함께 TV 보도도 기술적 측면에서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선 올 연말부터 TV 수상기의 디지털 전면 전환이 시행됩니다. 뉴스 취재와 제작, 송출 과정이 디지털화되고 있습니다. 도처에 먼지 덮인 테이프가 쌓여 있던 정겨운 보도국의 정경은 사라졌습니다. 기자나 프로듀서의 책상 위, 서랍 속에 널려 있던 테이프들이 사라지고, 서버와 외장 하드라는 편리한 저장 매체가 이를 대신하게 됐습니다. 원래 "TV 뉴스 이렇게 취재한다"를 낼 때의 생각은 고리타분한 이론서가 아니라 취재 제작 현장에서의 경험을 담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취재 제작 현장의 환경이 송두리째 바뀐 것입니다. ---「개정판을 내면서」 중에서

‘뉴스란 무엇인가?’ 현대적 언론이 태동한 이후 계속 제기돼 온 질문입니다. ‘기자가 쓴 것이 뉴스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전후한 시점에 제가 들은 답변입니다. 기자가 쓰지 않은 것은 뉴스가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기자가 쓰지 않은 뉴스도 적지 않습니다. 기자가 무시한 취재원을 누군가가 발굴해 내고, 기자가 취급하지 않은 뉴스를 누군가가 취재합니다. 전통적 의미의 언론-방송과 신문-이 보도하지 않아도 몇 시간 걸리지 않아 대중에게 알려집니다. ‘기자가 쓴 것이 뉴스다’라는 뉴스의 정의가 달라진 것입니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

이렇게 하나하나 가려서 찾아내고 얻어낸 ‘사실’들은, 장황하고 공허한 논리에 비교할 때 일당백의 힘을 가집니다. ‘사실’을 전하는 기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적확하고 결정적인 ‘사실’의 지위를 획득하게 됩니다. 어느 누구도 현장의 ‘사실’에 기초한 기자의 말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습니다. 이른바 ‘사실(fact)’의 힘입니다. 그래서 기자는 현장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1부 취재기자의 자세」 중에서

요컨대 TV는 현재까지 인간이 만들어 낸 가장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입니다. 새로운 미디어의 총아라 불리는 인터넷 역시 ‘말’과 ‘영상’과 ‘글’의 통합을 시도함으로써, TV의 장점을 계승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TV 뉴스는 특히 화면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다른 어떤 미디어보다 전달성과 설득력, 침투력이 뛰어나고, 시청자 입장에서는 접근성과 이해성이 뛰어납니다. ---「2부 TV 뉴스의 취재」 중에서

기자는 인터뷰할 때 자신과 인터뷰이와의 관계를 먼저 고려해서는 안 됩니다. 인터뷰이가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보다는 가식적인 답변으로 일관할 우려가 있습니다. 기자는, 현장에는 없지만 사실상 인터뷰에 참여한 시청자를 대신해 인터뷰해야 합니다. 쉽고 편안한 일상적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해야 합니다. ---「3부 인터뷰」 중에서

2009년 10월 29일 강남 파이낸스타워 화재는 대피하던 트위터 사용자가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0년 10월 1일 부산 해운대 38층 초고층 아파트 화재 때 기성 언론들은 트위터 사진을 받아 싣기에 바빴습니다. ‘물리적 한계’인 취재 공간과 인력의 제약도 소셜미디어에서는 문제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트위터는 지구 전역 모든 전문 분야에 특파원을 둔 ‘지상 최대의 네트워크 미디어’인 셈입니다. 앞으로 모든 방송사는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미디어의 활용 방안을 깊이 고민해야 할 것 입니다.
---「4부 취재 전선의 ABC」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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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자 종목 : 서점
  •  업체명 : 오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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