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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와 탈식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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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와 탈식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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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248g | 150*225*8mm
ISBN13 9788968178245
ISBN10 8968178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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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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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버틀러 예이츠(W. B. Yeats, 1865-1939)는 아일랜드의 유명한 시인, 극작가, 비평가, 그리고 정치가로서 정말 다양한 이력의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여기에 그의 문학 작품들은 더욱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낭만주의, 민족주의, 신비주의, 파시즘,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탈식민주의 등 다채로운 해석으로 논의되고 있다. 이에 본서는, 현재 과감하고도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탈식민주의적 관점에서 예이츠의 문학이 아일랜드의 식민지적 체험을 상당부분 반영한다는 점에 근거하여 그를 탈식민주의 작가 군에 올려놓고, 그의 탈식민주의 작가로서의 진정성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 고찰해 보려한다. 또한 논의의 범위를 시인의 초기 시로 한정하여 더욱 구체적이고 세밀화 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현재 ‘예이츠와 탈식민주의’를 주제로 발표되고 있는 국내외의 연구들을 보면 그 양적인 면에서 절대적으로 많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탈식민주의 논의가 1978년을 기점으로 하여 미국 내에서 대두되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최근의 연구 작업은 고무적일 만큼 활발하다고 할 수 있겠다. 필자가 확인한 국내의 논문 몇 편을 먼저 살펴보면 강민건의 논문 「W. B. Yeats와 탈식민주의적 글읽기」는 탈식민주의에 관한 비교적 초창기의 논문으로 프란츠 파농(Franz Fanon), 에드워드 사이드(Edward W. Said), 가야트리 스피박(Gayatri C. Spivak)의 관점을 중심으로 예이츠의 탈식민주의적 위치를 추적하고 있다. 이에 반해 김주성의 「예이츠 시의 포스트콜로니얼적인 접근」은 예이츠의 탈식민적 성격에 대해 부정적인 접근으로 상대적 소수파들의 의견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김주성은 논문의 결론에서 제목에서의 성급한 판단을 반전시키며 “예이츠의 포스트콜로니얼적인 시인으로서의 특징들”을 인정하더라도 “지정학상 위치나 인종상”의 문제, “중간성”(in-betweenness)의 개념 등에서 그에 대한 일정한 한계를 지닌다고 주장한다(63-64). 한편 윤정묵은 「예이츠와 탈식민주의」라는 비교적 긴 논문에서 “잡종성”(hybridity)의 개념을 축으로 하여 예이츠의 “출신 배경에서부터 그가 물려받은 문학적 전통, 그가 사용한 언어, 그리고 그의 시의 여러 형식적 특성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측면에서”(142) 예이츠의 탈식민성을 폭넓게 조명해내고 있다.
다음으로 해외 학계의 동향을 보면 먼저 사이드의 『문화와 제국주의』()에 실린 「예이츠와 탈식민화」(“Yeats and Decolonization”)를 들 수 있다. 이 글에서 사이드는 아일랜드의 식민지적 역사 속에서 예이츠의 반식민적 노력을 강조하며 그를 주저 없이 탈식민주의 작가의 일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발표된 데이비드 로이드(David Lloyd)의 「정치의 시학: 예이츠와 정부수립」(“The Poetics of Politics: Yeats and the Founding of the State”)은 예이츠의 시와 민족주의 사이의 관계를 주로 고찰하고 있으며, 셰이머스 딘(Seamus Deane)의 『켈트의 부흥: 1880년에서 1980년까지 현대 아일랜드 문학의 논문들』()은 국가와 역사의 관점에서 예이츠의 탈식민주의 작가로서의 위치를 통시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특히 그의 소논문 「예이츠와 혁명 사상」(“Yeats and the Idea of Revolution”)은 시인의 정치적 정체성을 조명하며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인용되고 있다.
예이츠에 관한 사이드 이후의 주목할 만한 논문으로 우리는 자한 라마자니(Jahan Ramazani)와 데클란 카이버드(Declan Kiberd)의 비평들을 빼놓을 수 없다. 라마자니는 그의 논문 「W. B. 예이츠: 탈식민주의 시인인가?」(“W. B. Yeats: A Postcolonial Poet?”)에서 탈식민주의 관점, 특히 잡종성(또는 혼용성)의 측면에서 예이츠를 고찰하면서도, 동시에 예이츠를 통하여 탈식민주의를 역 고찰하는 매우 신선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카이버드는 그의 저서 『아일랜드 만들어내기』()에서 예이츠의 유년기와 문체, 자아 추구의 문제들을 탈식민적 관점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또한 예이츠만을 단독으로 분석하고 있는 데보라 플레밍(Deborah Fleming)의 편저 『W. B. 예이츠와 탈식민주의』()는 여러 평자들의 글을 폭넓게 아우르며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예이츠에 대한 탈식민주의적 논의를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탈식민 이론과 긴밀한 연관성을 지닌 영어권 문학이라는 범주가 전 세계적으로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바, 이를 방증하듯 제8판 『노튼 영문학 선집』()에는 아프리카, 인도, 카리브해 연안 국가 등 종래에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지역의 작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인도의 살만 루시디(Salman Rushdie)와 아티팟 라마누얀(Attipat K. Ramanujan), 세인트루시아의 데렉 월콧(Derek Walcott), 나이지리아의 치누아 아체베(Chinua Achebe), 트리니다드의 비디아다르 나이폴(Vidiadhar S. Naipaul), 북아일랜드의 히니,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존 쿳시(John M. Coetzee) 등이 그 대표적 작가들이다.
이러한 국내외의 ‘예이츠와 탈식민주의’에 대한 연구와 현재 활발하게 일고 있는 영어권 문학에 대한 논의를 토대로 필자 또한 예이츠를 탈식민주의적 관점에서 분석 고찰해 보고자 하는 바, 그의 초기 시를 그 준거집단으로 삼고자 하는 이유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그렇듯이 ‘초기, 원시, 시작, 처음’이라는 단어가 구축하고 있는 맥락이 어떤 것의 원형(archetype) 또는 근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비록 중간부나 후반부에서 어떤 변화와 반전의 성격을 보여줄지라도,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전체 전개 과정에 대한 비교적 분석을 위해서라도 어떤 것의 초기 부분에 대한 다각적이고도 섬세한 연구는 그 의의가 매우 크다 하겠다.
이 시점에서 연구 방법론으로서의 탈식민주의의 개념과 의의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데, 사실 탈식민주의라는 용어를 정의하기란 그렇게 쉽지가 않다. 존 맥클리어드(John McLeod)는 그의 저서 『탈식민주의 길잡이』()에서 그 용어가 지니는 개념 정의의 어려움을 다음과 같이 토로하고 있다.

단 하나의 탈식민란 없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제기하는 근본적인 주장 중 하나는 ‘탈식민주의’가, 우리가 그것을 정의하려 할 때 직면하게 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권능을 부여하는 개념으로서 다양한 방식으로 언급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곧 알게 되겠지만 ‘탈식민주의’는 우리가 정확히 번역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니다. 그러나 바로 그것의 이러한 다양성으로부터 가능성, 생명력 그리고 도전하고픈 욕구가 생겨나는 것이다.
There is no one singular postcolonial. But one of the fundamental arguments of this book is that ‘postcolonialism’ can be articulated in different ways as an enabling concept, despite the difficulties we encounter when trying to define it. As we are about to see, ‘postcolonialism’ is not a word we can render precisely. But out of its very variety comes possibility, vitality, challenge. (3)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논의의 명징성을 위해 그 개념의 한계를 나름대로 지시해 보려한다. 일단 탈식민주의가 연관 짓고 있는 여러 조건들을 생각해 볼 때 시간적 상황과 공간적 의미를 빼놓을 수 없으며, 또한 정신적이고 심리적인 경험의 상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즉 식민 이후, 독립 이후, 현재적 상황, 피식민자의 정체성, 그들의 의식 및 심리 문제 등 갖가지 논지들이 탈식민주의의 개념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이에 대해 헬렌 티핀(Helen Tiffin)은 “탈식민적이라는 말은 일련의 담론적 작업으로 인식된다. 이 과정에서 부각되는 점은 바로 식민주의에 대한 , 식민주의 이데올로기들에 대한 , 그리고 그것들의 동시대적인 형태들과 주관화된 유산들에 대한 인 것이다. 이러한 저항의 본질과 기능은 곧 이 담론의 핵심 쟁점을 형성한다.”()라고 말하며 탈식민주의 담론을 저항(resistance) 내지 반식민주의(anti-colonialism) 개념으로 인식하고 있다. 한편 라마자니와 윤정묵은 탈식민주의를, 특히 예이츠와 탈식민주의와의 관계에 있어 잡종성 또는 중간성의 입장에서 논의하고 있으며, 사이드는 탈식민주의와 관련하여 제국주의(imperialism), 식민주의(colonialism), 민족주의(nationalism), 토착주의(nativism), 흑인본질주의(negritude) 등 다양한 논의들을 두루 고찰하며 문화와 문명 그리고 역사를 비평하고 있다.
이렇게 볼 때 탈식민 이론은 시간과 공간의 문제는 물론, 정전에 대한 도전, 해체, 재구성, 재평가 작업이면서 동시에 모더니즘 또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자기정체성 찾기, 자기주체성 회복과도 긴밀한 연관을 맺는 담론이다. 따라서 필자는 예이츠의 탈식민성을 논할 때 이러한 다양한 측면들에 대한 이해를 감안하면서도, 무엇보다 그가 영국의 식민지배 하의 아일랜드에서 사회적, 정치적, 예술적 활동을 하였다는 점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그를 탈식민 작가 군에 올려놓고 그가 진정 탈식민 작가인지 점검하고자 한다.
이에 좀 더 세부적으로 나아가서는 탈식민성의 표출 양상을 크게 ‘아일랜드성(Irishness)의 추구’와 ‘반영국성(Anti-Englishness)의 표출’이라는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먼저 본문 첫 번째 장에서는 아일랜드성의 추구에 관하여 주로 지명, 신화, 전설, 민담을 축으로 그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본문 두 번째 장에서는 반영국성의 표출에 관하여 영국에 대해 보다 노골적인 투쟁과 저항, 분노의 모습을 다루고자 한다. 여기서, 예이츠 초기 시의 특성상 전자의 측면이 보다 강하게 대두되므로 논의의 폭은 전자 쪽이 다소 넓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양자 모두 시 형식상의 탈식민성 문제를 충분히 노출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각각의 논의에서 적절하게 포함하도록 하겠다.
또 하나 여기서 미리 밝혀 둘 점은 아직도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철자 표기상의 문제인데, 탈식민주의의 영어 표기를 하이픈 없는 ‘포스트콜로니얼리즘’(postcolonialism)으로, 한국어 표기를 ‘탈식민주의’로 일관되게 사용하며 다만 인용에 있어서는 저자들의 뜻을 존중하여 원문 그대로를 옮긴다는 점이다. 이것은 맥클리어드의 “용어 사용 시 유의점”(4-5)을 필자도 동의하여 차용하는 것이며 이미 서문에서도 이러한 원칙에 따라 표기하였다.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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