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앙은 그리스도를 온전히 섬기고 그분의 길을 따르는 자들에 대한 보상을 약속한다. 문제는 말씀이 선포되는 현장에서 그 보상의 내용들이 지극히 세속적이거나 성경적이지 않은 것들로 소개되고 있다는 것이다. 마크 존스는 성경과 개혁파 신학에 근거하여 상급 교리를 깊고도 명징하게 풀어내고 있다.
- 김관성 (행신교회)
그리스도의 공로에 의하여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그리스도인에게 선행은 필수적이다. 선행은 구원을 위한 공로적 조건은 아니지만 구원받은 자에게 반드시 드러나는 증거이며 열매이다. 은혜의 하나님께서는 선행에 대해 상급을 주심으로써 믿음으로 의롭게 하신 그분의 자녀들을 의롭다고 하신 하나님 자신의 일이 옳음을 선언하신다. 이 책은 교리와 성경 본문을 통해서 선행을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 상급으로 갚아 주시는 은혜를 잘 드러내 준다.
- 김병훈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종교개혁 신학은 선행을 무시한다는 비판을 로마 가톨릭으로부터 자주 받아 왔다. 마크 존스는 이 책에서 단지 상급에 대한 논의를 넘어, 기독교 신앙에서 선행의 위치가 어떠한지를 성경과 교회사의 탁월한 신학을 통해 잘 보여 주고 있다. 신자가 가진 삶의 의미에 관해 고민하는 모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우병훈 (고신대학교 교의학)
교회가 신약성경의 광범위한 테마들을 고의로 경시하거나 모호하게 만들고 있음을 자각할 때에는 세 가지 반응이 있을 법하다. 첫째, 무시와 무기력함. 둘째, 근본적 변혁과 혁명. 셋째, 개혁과 갱신. 교회에 절대로 필요한 이 작은 책자에서 마크 존스는 세 번째 접근법을 선택해서, 성경과 개혁파 전통을 우리에게 때맞춰 제시한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성령 안에서 행한 선한 일에 상급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연구하여 도움을 준 존스 박사에게 감사한다. 사려 깊고 세심하게 쓰인 책이다. 작으나마 선행을 하고 귀 기울여 듣는 이들은 풍성한 상급을 받을 것이다.
- 제이슨 B. 후드 (고든 콘웰 신학교 도시 목회 교육 연구소장)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로서 하나님을 본받는 것이 어째서 우리의 최고 영광인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자비로 말미암아 우리의 행위에 상급을 주시는 것이 어째서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인지, 마크 존스는 신학적 균형과 명료한 성경 해석과 목회자다운 감수성을 가지고 우리에게 알려 준다. 이 책은 오늘날 교회의 큰 필요를 충족시켜 주고,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 구주를 사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소망을 준다.
- 라이언 M. 맥그로우 (그린빌 장로교 신학교 조직신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