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최창섭 교수가 34년 동안 봉직하는 동안 틈틈이 정리한 삶과 세상 이야기, 세태이야기, 언론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정년기념으로 내놓았다. 저자는「지식을 넘어 지혜를 향해」에세이를 통하여 삶의 멋과 맛, 사색과 나눔, 대화의 자세와 여행이야기 및 88년 공산권의 캄푸치아의 훈센 총리를 취재한 경험 등을 소개하였으며,「어처구니가 없네」에서는 강단에서 본 세상 이야기, 꼴불견들의 행진, 사회에서 일어났던 어처구니가 없는 세태를 꼬집어 보았으며, 신문방송학과 교수로서 미디어 환경, 인터넷의 두얼굴, 방송, 방송인, 광고, 언론시평, 문화콘텐츠와 미디어산업, 매스미디어와 인간성 회복 등을 저자가 교수로써 미디어 전문가로서 느낌을 정리하였다.
승운 최창섭교수는 서강대 영문학과 졸업,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대학원 방송분야 석사,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 대학원 언론학교육 분야 박사, 호주 라트로브 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매체환경분야 박사,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언론대학장, 부총장을 지냈으며, 사회활동으로는 근 30년 동안 방송발전을 위해 방송사와 관련기관과 단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자문 하였으며 학교가 학생들의 교육의 틀에서 실질적인 방송참여를 위해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방송을 운영하는 등 이론과 현실에서 공을 세웠다. 저자는 한국언론학회, 관훈클럽, 한국방송학회, 한국방송비평회, 한국PR협회, 한국미디어교육학회의 육성에 봉사하고 사회환경개선을 위한 ‘맑은물 되찾기 운동연합회’를 창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