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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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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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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560쪽 | 812g | 153*224*35mm
ISBN13 9788932018287
ISBN10 893201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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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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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쇼데를로 드 라클로 (Choderlos de Laclos)
1741년 프랑스의 아미앵에서 태어났다. 1760년 신흥 귀족 집안의 아들로서 군인의 길을 걷기로 하고, 라페르 왕립포병학교에 입학한다. 이후 스트라스부르, 그르노블, 브장송 등 포병대에 근무하면서 틈틈이 희곡 작품을 쓰기 시작하여, 1770년에 『마르고에게 보내는 편지Epitre a Margot』를, 1773년에 『추억, 에글레에게 보내는 편지Les Souvenirs, epitre a Eglee』를 발표한다. 1777년 리코보니 부인(Marie-Jeanne Riccoboni)의 소설을 각색한 오페라 코미크「에르네스틴Ernestine」 발표하나, 파리의 이탈리아 극장 무대에서 단 한 번 공연한 후 막을 내린다. 1782년에 5년에 걸친 집필 끝에 『위험한 관계Les liaisons dangereuses』를 출간하고, 이것이 사흘 만에 초판 2천 부가 모두 판매되는 기록을 세운다. 1783년 사회개혁을 통해 여성을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는 논문「여성의 교육에 대하여De l'education des femmes」를 쓰기도 했던 라클로는 1788년 군대생활을 청산하고 왕가의 일원이면서 혁명정신을 지지하던 오를레앙 공의 비서관이 되어 자코뱅파 일원으로 공화정 설립에 적극 참여한다. 그러나 1793년 로베스피에르가 집권하면서 투옥되었다가 1800년 같은 포병장교 출신인 나폴레옹이 정권을 장악하면서 다시 군에 복귀한다. 3년 뒤 이탈리아의 타란토에서 병으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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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 위험한 관계를 맺은 것이 이렇게 큰 불행을 초래하는 걸까요? 그 누가 전율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조금만 더 깊이 생각했더라면 아무리 엄청난 불행이라도 모두 피할 수 있었을 텐데! 남자가 유혹하는 말을 꺼내기만 해도 도망갈 수 있었을 텐데! 누가 딸에게 말을 걸면 바로 경각심을 가졌을 텐데! 하지만 이런 생각은 언제나 일이 터진 후에 오는 법이죠. 그래서 가장 중요한 진리, 가장 널리 알려진 진리이면서도 정작 결국 우리의 무분별한 풍속의 소용돌이 속에 묻혀버리고 아무 소용이 없게 되나 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우리의 이성은 불행을 경고해줄 능력이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불행을 위로해주지도 못한다는 걸 절실히 느낍니다.”
--- p.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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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악마적인 간계와 매력의 후작 부인 메르테유와 시대의 뛰어난 바람둥이 자작 발몽이 중심인물이다. 자작은 후작 부인의 부추김을 받아, 지체 높은 귀족의 영애 세실을 유혹하는 데 성공하며, 후작 부인은 세실이 남몰래 사모하는 당스니를 유혹하는 데 성공한다. 또 발몽은 정숙한 법원장 부인인 투르벨 부인의 마음을 빼앗는데, 그 과정에서 발몽 역시 그녀에 대한 진심을 발견하지만 결국엔 메르테유 부인과의 밀약과 허영으로 가득 한 승부욕으로 그녀를 죽게 한다. 남녀의 난삽한 관계 속에서 어린 양 세실은 사건의 전말을 모른 채 절망과 슬픔을 안고 수도원에 들어간다. 발몽은 결국 기사 당스니와의 결투에서 죽음을 맞는다. 메르테유 후작부인은 그간의 추잡한 일들이 낱낱이 밝혀져(정작 당사자들은 그 사실을 모른 채) 피소되고 파산한다. 결국 병까지 얻어 야반도주를 하고 만다.
이 둘 메르테유와 발몽은 원래 공통된 목적으로 손을 잡은 관계다. 과거에 메르테유는 제르쿠르 백작에게 배반당한 일이 있었다. 그녀와 연인 사이였던 백작이 어느 지방장관의 부인과 사랑에 빠져 그녀의 곁을 떠났고, 그 부인 또한 사랑하는 제르쿠르를 위해 당시 자신의 애인이었던 발몽을 버렸던 것이다. 이때부터 발몽과 메르테유는 호시탐탐 이들에게 복수할 때를 엿본다. 그러나 돈과 명예로 사랑과 결혼 역시 지참금 신세가 되어가고 있던 당시의 분위기에서, 제르쿠르 백작은 두둑한 지참금을 가져오는 귀족 가문의 영애 세실과의 결혼을 추진한다. 메르테유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발몽을 부추겨 세실을 유혹할 것을 제안한다. 발몽의 성공과 함께 메르테유 역시 세실의 애인이었던 당스니를 차지한다. 발몽은 이에 만족하지 않는다. 타고난 미모와 지성, 정숙함과 두터운 신앙심으로 사교계에서 조용히 신망을 쌓은 법원장 부인 투르벨을 농락하려고 한다. 물론 이 역시 메르테유 부인의 은근한 질투와 성적 욕망이 결합한 간계가 한몫을 한다. 자신의 미모뿐 아니라 남녀의 연애감정마저 하찮게 여겼던 투르벨 부인에게 감당 못할 발몽의 유혹은 치명적이었다. 권태로운 거짓 사랑 놀음에 질린 발몽에게 투르벨 부인은 그리 쉬운 상대는 아니었으나 한번 유혹에 성공하고서는 걷잡을 수 없는 애욕과 애증의 블랙홀로 모두가 빠져들어간다. 메르테유 부인의 은근한 유혹과 그녀와의 계약, 투르벨 부인의 진실한 사랑 앞에서 갈등하던 발몽은 결국 투르벨 부인을 버리고, 버림받고 농락당한 사실을 알게 된 투르벨 부인은 결국 자살을 택한다. 이에 충격을 받고 갈팡질팡하던 발몽은 세실의 연인 당스니의 결투 제안에 나갔다가 역시 목숨을 잃게 된다. 돈 주앙의 화신인 듯한 발몽의 죽음, 세실의 실연의 전말을 모른 채로 오히려 남을 격정하는 그녀의 어머니 볼랑주 부인, 발몽과 메르테유 부인과의 밀약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자살에 이르는 투르벨 부인, 자신 역시 메르테유의 유혹에 몸을 내맡기고서도 세실의 진실을 외면했던 당스니의 어리석은 살인, 무엇보다 진실한 삶과 공허한 승부욕 사이에서 자신의 자아를 잃고 재산과 명예 모두를 빼앗겼던 메르테유 부인 맞은 각각의 결말 모두가 인간 삶의 미묘한 구석을 반증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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