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열려라! 마법의 스토리텔링

열려라! 마법의 스토리텔링

: 재미있는 동화로 창조력을 키우는 스토리텔링 비법

조윤경 글 / 장성주 그림 | 달과소 | 2013년 08월 2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8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398g | 170*230*20mm
ISBN13 9788991223547
ISBN10 899122354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너 진짜 마법 앵무새구나.”
스토리 파크의 하늘을 올려다보니 토토의 무지갯빛 깃털이 뱅뱅 맴을 돌고 있었다. 지은이는 얼른 놀이기구를 타려고 달렸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었다. 놀이공원 안에 사람이라고는 지은이뿐이었다. 대신 뱅글뱅글 돌아가는 대관람차 앞에도, 바이킹 앞에도 온통 숫자들이 줄을 서서 놀이기구를 타고 있었다. 지은이의 허리 정도 오는 크기의 숫자들은 신이 난 듯 겅중겅중 뛰며 놀이기구를 탔다. 숫자들 옆으로 한글 자음과 모음도 뛰어다니고 있었다.
“우와 신기하다.”
지은이는 소리를 질렀다. 한글 자음과 모음도 지은이 허리 정도 오는 크기였다. 영어 알파벳도 놀이기구를 타려고 줄을 서고 있었다. +, -, = 같은 기호들도 지나다니고 있었고 길이의 단위를 나타내는 m와 km도 질서를 지키며 놀이기구 앞에 서있었다. 지은이는 잘못 봤나 싶어 눈을 비볐다. 아무리 눈을 비비며 봐도 똑같았다.
“대단하지”
토토가 지은이 어깨에 앉으며 말했다. 지은이는 얼른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숫자들 틈에 끼어 신나게 놀이기구를 탔다. 이것저것 놀이기구를 타다가 지은이는 그만 숫자 0과 부딪혔다. 처음에는 알파벳 o인줄 알았는데 조금 길쭉한 모양이 숫자 0이었다.
“미안해.”
지은이는 얼른 사과를 했다. 숫자 0은 괜찮다는 듯 통통 몸을 튕기다가 다른 놀이기구를 타러 가 버렸다. 다른 숫자들보다 통통하고 귀여운 모습에 지은이는 웃음이 나왔다.
“숫자 0 말이야. 옛날에 유럽 사람들은 무서워했어.”
지은이가 놀이기구를 타는 동안 공원 하늘 위를 날아다니던 토토가 어느새 가까이 와서 이렇게 말했다.
“왜 어째서”
“유럽 전설에는 악마가 인간에게 마법을 걸 때 그 사람 주위에 동그라미를 그린다고 했어. 숫자 0이랑 비슷하잖아. 그래서 숫자 0을 무서워했어. 저쪽으로 가 보자.”
--- pp.16-17

지은이는 기쁜 얼굴이 되어 마법 깃털과 스케치북처럼 커다란 공책을 꼭 껴안았다.
“그 마법 깃털로 마법 책에 그림을 그려봐”
지은이는 잠시 망설이다가 보라색 마법 깃털을 잡고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커다란 악마 뿔이 달린 아이가 작은 날개를 단 요정을 괴롭히는 그림이었다. 지은이는 요정의 머리 위에 말 주머니도 그렸다. 그 안에 ‘제발 괴롭히지 마. 나는 너랑 싸우고 싶지 않아.’라고 써 놓았다.
“너는 지금 만화로 스토리텔링을 한 거야. 만화로 이야기를 전달한 것이지.”
“그렇구나. 만화로도 스토리텔링이 가능하구나.”
“더 신기한 거 보여 줄까”
지은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를 따라서 주문을 외워 봐.”
“움직여라 마법의 힘이여.”
지은이는 토토를 흉내 내어 외쳤다. 그러자 지은이가 그린 만화가 책을 벗어나 둥실둥실 공중으로 떠올랐다. 알록달록 색깔도 예쁘게 입혀졌다. 마치 영화 화면처럼 움직이기 시작했다. 커다란 악마 뿔이 달린 아이가 파리처럼 작은 날개를 단 요정을 쫓아 움직였고 요정은 도망쳤다. 말 주머니 안에 써놓은 ‘제발 괴롭히지 마. 나는 너랑 싸우고 싶지 않아.’란 글씨는 목소리가 돼서 흘러나왔다. 작고 가냘픈 여자 아이의 목소리였다. 하지만 뚜렷이 들렸다.
“제발 괴롭히지 마. 나는 너랑 싸우고 싶지 않아.”
지은이는 너무 신기해서 눈을 반짝였다.
“우와! 이건 진짜 신기하다. 스마트폰보다 훨씬 좋아.”
지은이는 토토의 선물이 마음에 들었다.
--- pp.84-8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