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正浩
문학평론가, 중앙대학교 영문학 명예교수, 한국통일문인협회 국제교류위원장, 계간 『세계시민』 편집위원이며, 필명은 정세문(鄭世文)이다.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인천중학교와 제물포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위스콘신(밀워키) 대학교 영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국 리즈 대학교 연구교수, 호주 그리피스 대학교 방문교수, 홍익대학교 전임강사, 중앙대학교 문과대학장·중앙도서관장·스토리텔링연구소장, 국제PEN클럽 한국본부 전무이사, 계간 『현대비평과 이론』·『비평』·『Korean Literature Today』 편집주간 및 편집위원, 문학과환경학회 초대회장, 한국영어영문학회장, 국제비교문학회(ICLA) 부회장, 제1회 아시아인문학자대회 준비위원장(서울, 2008), 제19차 국제비교문학회 세계대회 조직위원장(서울, 2010), 제2회 세계한글작가대회 집행위원장(경주, 2016)을 지냈으며, 중앙대 학술상(2001)과 제3회 김기림문학상(평론)을 받은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탈근대 인식론과 생태학적 상상력』(한신문화사, 1997), 『현대영미비평론』(신아사, 2000), 『세계화시대의 비판적 페다고지』(생각의나무, 2001), 『탈근대와 영문학』(태학사, 2004), 『비교세계문학론』(푸른사상, 2014)이 있고, 역서로는 『포스트모더니즘』(종로서적, 1985), 『세상 위의 세상들: P. B. 셸리 시선집』(혜원출판사, 1991), 『문화와 제국주의』(공역, 창, 1995), 『현대문학이론』(공역, 경문사, 2014)이 있으며, 편서로는 『한국문학과 포스트모더니즘』(글, 1990), 『인생은 작은 인연들로 아름답다: 피천득 추모문집』(샘터, 2014)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