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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의존하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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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의존하며 살아갑니다

: 일상이 괴로워진 당신을 위한 의존과 돌봄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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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428g | 135*205*18mm
ISBN13 9791196820008
ISBN10 119682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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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혹은 무언가에 온전히 기댈 때, 의존할 때는 ‘진정한 자신’으로 있고, 그럴 수 없어지면 ‘가짜 자기’를 만들어낸다. 그래서 ‘있기’가 괴로워지면 ‘하기’를 시작한다. 뒤집어 말해 ‘있기’ 위해서는 그곳에 익숙해지고 그곳의 사람들에게 안심하고 몸을 맡길 수 있어야 한다.
--- p.54

상사에게 질책을 듣거나 믿었던 사람이 배신하거나 연인과 헤어지면, 극히 평범하던 일상이 너무나 간단히 재가 된다. (…) 그러면 평소와는 다른 자신이 튀어나온다. 학교나 회사를 빼먹기도 하고, 소중한 인간관계를 스스로 망가뜨리기도 한다. (…) 우리의 일상 역시 얇은 막으로 유지되고 있을 뿐이다.
--- p.78

사람은 진정으로 의존할 때 자신이 의존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우리는 어렸을 때 저녁밥이 있다는 것에 일일이 감사하지 않았다. (…) 어머니가 해주는 일에 아이가 일일이 감사를 전한다면,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아이가 제대로 의존하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의존노동은 당연한 일을 너무도 당연하다는 듯이 제공하는 것이며, 그럼으로써 받는 이가 자신이 의존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게 한다. (…) 의존노동의 사회적 가치가 낮은 데는 분명 이런 사정도 관련이 있다.
--- p.114

누군가를 돌보는 것이 나를 돌보는 것과 같다면, 반대로 누군가의 돌봄을 받는 것도 그 누군가를 돌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교통약자는 자리에 앉음으로써 양보한 이의 기운을 북돋웠고, 공부를 배우는 친구는 가르치는 친구가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도왔다. 이처럼 신기하게 뒤집힌 세계가 보인다.
--- p.210

이별이 우리에게서 무언가를 빼앗아 가는 것은 사실이다. 지금껏 당연히 같이 있던 사람이 없어지는 것이다. 현실에 ‘부재’가 들이닥친다. (…) 하지만 이별은 동시에 무언가를 주기도 한다. 없어졌다는 사실을 충분히 슬퍼하고, 이를 악물고 괴로움을 참아내면, 없어진 사람이 마음속에서 재건된다. 나 역시 그 사람이 없는 현실에서 재건된다.
--- p.268

인간을 ‘human being’이라고 쓰는 것은 ‘있기(being)’가 우리의 근원에 자리하기 때문이다. (…) 우수한 인재라도 우선은 직장에 있을 수 있어야 한다. 그만큼 ‘있기’는 중요하다. 당연한 말이고, 모두들 그렇다고 동의한다. 하지만 ‘가만히 있는 것’에서는 확실히 뭔가 불편함이 느껴진다. (…) “그래도 괜찮을까?” 하는 의문이 달라붙는다.
--- p.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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