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수많은 책을 읽으면서 주된 관심사는 사람에 대한 것이었다. 대학교 때 심리학을 전공하며 사람의 마음과 행동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진정한 자기와의 만남을 위해서 대학원 진학 후 상담심리학을 전공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왔다. 현재는 커리어 컨설턴트로서 고민 많은 직장인들을 만나 나와 다름을 이해하고 그들의 고민을 나누면서 함께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조직 문화와 인간관계, 경력관리를 중심으로 상담하면서 상담을 통해 만난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 생활에서 만족하며 일하는 모습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있다.
중앙대학교에서 심리학, 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했다. 커리어 컨설팅을 하고 자기이해, 셀프브랜딩, 경력설계, 커뮤니케이션 등을 주제로 한 강의를 하며 종종 커리어 칼럼을 쓰고 한국직업방송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다.
이 책은 내가 만나고 상담한 직장인들 중 직장 안에서 행복을 찾지 못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일, 보상, 관계, 시간, 마음의 다섯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황에 덧붙여서 정서적이고 인지적이고 행동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직장에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의 커리어를 위해,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다독이고자 했다. 직장에서 경쟁은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하지만 이 경쟁에 너무 집착하느라 우리는 참 많은 것을 놓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일과 관계에 지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기를 바라는 많은 직장인을 위해 경쟁과 성공을 위한 처세가 아닌, 우리 마음을 위한 처세에 집중하며 집필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조망하면서 조금 더 행복해지고 성숙해 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우리가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행복하지 않으면 언제 어디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 지금 당장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찾아보자. 만약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아주 막연하게 꿈꾸고 있다면 그에 앞서서 스스로의 삶을 진실하게 돌아보자. 그렇다면, 지금 여기에서 행복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