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일, 그리고 일 속에서 발현되는 우리 삶의 가치, 어떻게 이 두 세계를 분리하고 살 수 있을까? 커리어(Career)를 넘어서 일(Work), 그리고 삶(Life)에 대한 통찰을 쏟아내는 데 거침없다. 이해하기 쉽고 잘 읽힌다. 일을 처음 시작하는 청년들, 그리고 나와 같이 제2의 직업(Second Journey)이 필요한 이들도 좋은 스텝을 밟게 도와준다. 좀 더 젊었을 때 이런 책을 만났더라면 나는 지금 어느 자리에 서 있게 됐을지 궁금해진다. 인사쟁이로 30년 넘게 일을 했고, ‘일을 하는 주체로서의 사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작가 두 분의 젊은 지성과 통찰력을 만나니 기쁨과 놀라움이 멈추지 않는다. 이제는 경력 개발(Career Development)이 아니라 워크디자인(Work Design)이다! 이것을 차근차근 실행하도록 도와주는 4S라는 도구는 많은 사람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
- 이강란 (AIA 생명 CHRO 전무)
자신의 커리어가 안개 속에서 헤매고 있거나 방향을 잡기 위해 고민할 때 지속적으로 들여다보면서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커리어 컨설턴트와 같은 책이다. 누구라도 겪어보았음 직한 사례를 통해 업무의 딜레마를 잘 담고 있어 한자리에서 한숨에 다 읽을 수 있다. 거기에서 끝이 아니다. 자신이 현재 무엇을 잘하고 있고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보여준다. 이제 답을 찾는 것은 당신의 몫이다. 바로 지금 컨설팅을 받으라.
- 타라 윤 (Tara Yoon, 글로벌 IT 회사 전략팀 매니저)
데카르트는 이야기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나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나는 일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변화와 혼돈, 그리고 불안의 시대를 잘 살아내는 유일한 길은 자신을 찾는 일, 그리고 자신의 일, 직업, 소명을 찾는 일이다. 자신의 일을 찾기 위한 최적의 책이자 근래 보기 드문 책인 『워크디자인』을 강력 추천한다.
- 황철호 (건축가, 연세대 겸임교수, 『건축을 시로 변화시킨 연금술사들』 저자)
까다롭기로 소문난 교육생들에게 ‘워크디자인’ 기반의 취업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했을 때 모두가 우려했다. ‘그게 되겠어’라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 교육은 아이들의 인생을 바꾼 경험이 됐고, 우리에겐 가장 보람 있는 성과가 됐다. 현장에서 검증된 일에 대한 ‘진짜 고민과 해답’이 여기 담겨 있다.
- 강나루 (매경교육센터 책임 연구원)
내 인생의 가치를 세상에서 실현하기 위해, 입사지원서와 이력서를 쥐고서 왜(why)와 어떻게(how)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당장 읽도록 하라. 취직을 고민하는 청춘, 조기퇴직을 걱정하는 40대, 경력단절을 고민하는 여성이 겪고 있는, 밥벌이에 대한 고민을 본질적으로 바꿔준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워크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기초부터 실행 방법까지 차근차근 알려준다. 당장 팀원들에게 한 권씩 안겨야겠다.
- 김인숙 (시스코 시스템즈, 기술 세일즈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