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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10g | 140*210*20mm
ISBN13 9788925569376
ISBN10 89255693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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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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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정권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이 사회가 형식적으로도 ‘나’라는 시민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인 동시에 평등을 내세우는 사회의 이율배반적인 행동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은 투표권을 요구하는 싸움을 멈추지 않는다.
--- p.27

여성 단체나 여성학자, 여성 운동가들이, 대기업 여성 CEO 비율이니 여성 국회의원 비율 등과 같은 기득권에서의 평등보다 취약 계층에서의 평등을 더 목소리 높여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그런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나는 이것이 솔직히 자신들의 입신양명을 위한 목소리는 아닌가 하는 못된 의구심도 든다. 물론, 여성 CEO나 여성 국회의원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한국이 여성에게 얼마나 평등한 국가인지를 통계상으로 보여 주기 좋은 자료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숫자보다 더 중요한 건, 차별과 성희롱으로 인해 마트 창고에서 눈물 흘리는 여성이 없도록 하는 것이 아니던가.
--- p.52~53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정체성은 ‘장애’로 모든 것이 규정되고 만다. 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특성은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그는 장애인이기 때문이다. 노래를 잘하는지, 그림에 재능이 있는지, 큰 눈을 가졌는지 아니면 작은 눈을 가졌는지, 목소리가 가늘고 예쁜지 아니면 크고 힘이 있는지. 개인의 모든 특성은 ‘장애’라는 한 특성에 모조리 뒤덮여 버리고 만다.
--- p.101

강한 민족주의가 만든 가장 큰 부작용은 배타성이다. 민족이라는 내 집단 속의 사람들과 끈끈한 애착 관계를 맺고 있다면, 외부인에 대해서는 그만큼 배타적 시각을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강한 ‘우리’의 관계는 악의적인 ‘그들’이 있어야 정당성을 가지고 더욱 공고해진다. 특히, ‘그들’이 ‘우리’에 비해 열등하거나 비열하거나 정의롭지 못하면 ‘우리’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단순한 관계망에서 선한 당위성을 가진 집단으로 승화된다. 선한 당위성이 강해지면 내가 속한 ‘우리’는 정의로워진다. ‘우리’ 집단의 존재 가치는 더욱 올라가게 마련이고, 집단 공동체의 자긍심은 절대적인 것으로 완성이 된다. 그리고 어느 순간, 이 절대적인 존재를 지키기 위해 목숨도 지푸라기처럼 버릴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어떤 때에는 인간의 가장 잔인한 면모를 보여 주는 원동력으로도 작동한다.
--- p.179

중요한 것은 이 공감대와 간극이다. 간극이 계속 벌어지면서 우리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토대를 잃어 간다. 산업 재해로 젊은 청년이 화학 발전 공장에서 쓰러져 갈 때, 공장에서 일해 본 적 없는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동정심 외에 다른 감정을 느꼈을? 안타깝다는 인간적인 감정은 아무것도 변하게 할 수 없다.
--- p.250

한때는 한국 사회도 열심히 일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성공 신화가 넘실거렸던 곳이다. 그러나 지금의 젊은이들은 세상이 불평등하다는 것을 너무 일찍 알아 버렸나 보다. 더 이상 계급 이동과 성공 신화를 믿지 않는다. 2017년 아산 정책 연구원의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의 74%가 한국 사회에서 부자는 부모가 부자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또한, 53%의 젊은이가 가난의 이유는 부모가 가난하기 때문이라 답했다. 개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타고난 운’을 이길 수 없다는 비관적 견해가 지배적이다. 죽어라 일해도 가난한 사람이 올라갈 계급의 사다리가 없는 우울한 사회라는 이야기이다.
---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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