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스포츠잡지《파퓰러 사이언스Popular Science》의 전 편집장으로, 현재는 프리랜서 작가로 [뉴욕타임스] 등의 일간지와《디파추어Departures》같은 잡지에 스포츠 관련 글을 기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커브볼은 왜 휘어지는가?》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수많은 스포츠 분야를 섭렵하는《파퓰러 매카닉스Popular Mechanics》에 소개되었던 글과 이 책을 위해 새로 집필한 글들을 엮은 것이다. 메이저리그에서 투수로 활약했던 짐 카트, 브루클린대학 물리학 교수이자 스포츠 과학 저널리스트인 피터 브랭카지오, 미식축구 최고의 키커인 매트 바르, 야구계의 전설적인 감독 루 피넬라,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디나 캐스터를 지도하여 과학자 코치로 칭송받는 조 비질,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를 지도한 밥 바우먼, 2000년과 2004년 올림픽에서 다이빙 미국 대표팀 감독이었던 제프 후버를 비롯해 야구, 축구, 권투, 수영, 하키, 스키,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최고 전문가 30여 명의 글이 실려 있다.
한양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토목설계 회사에서 일하다가 번역의 길로 뛰어들었다. 자연과 사람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책, 사람의 몸과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책을 발굴하고 번역하기를 꿈꾸며 현재 ‘펍헙 번역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위대한 몽상가》(럭스미디어),《행복유전자》(베이직북스),《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베이직북스),《가장 오래 살아남은 것들을 향한 탐험》(글항아리),《실존주의자로 사는 법》(황소걸음),《열다섯이 묻고 여든이 답하다》(서해문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