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의 가장 최근 릴리즈인 Flex 3부터 우리는 FLEX SDK를 오픈소스 모델화하기로 하였다. 플렉스를 오픈소스화하여 플랫폼이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하였으며, 커뮤니티가 모든 관점에서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하였다. 플렉스 커뮤니티는 환상적이며 모든 제품을 위한 노력과 업적은 사용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아마 여러분들도 이러한 이유로 여기에 있을 것이다. 이제 플렉스를 이용하여 엄청난 것들을 만드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운이 좋게도, 플렉스를 시작하는 것은 쉽다! 플렉스에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하기 위해 선언된 마크업 언어인 MXML이 있고,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파워풀한 프로그래밍을 위해 ActionScript 3.0(ECMAScript 4의 구현)을 사용한다. 여러분은 UI까지도 CSS를 이용하여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텍스트 에디터로 코딩이 되겠지만, Adobe Flex Builder 3는 여러분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기능들을 보다 더 빨리 만들기 수 있게 도와주는 환상적인 통합개발환경(IDE)이다.

플렉스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배우는 것 이외에도 강력한 컴포넌트 라이브러리와 이것을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플렉스는 컨테이너, 컨트롤, 포맷터, 유효성검증 그리고 애니메이션 라이브러리 외에도 많은 것들을 제공하여 강력한 UI를 빠른 시간 안에 만들 수 있도록 한다. 플렉스가 만들어서 제공하지 않는다면 제공하는 것을 확장하여 여러분이 직접 쉽게 만들 수도 있다.

멋진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은 뛰어나야 하며, 이는 곧 데이터를 핸들링하는 것을 의미한다. 플렉스가 백엔드 데이터 소스를 어떤 다양한 방법으로 XML에서부터 HTTP를 거쳐, SOAP 웹 서비스, AMF로 불리는 효율적인 원격 프로토콜까지 연결되는지를 공부할 것이다. 또 플렉스는 대용량 데이터, 특히 많은 사용자에게 공유되는 데이터를 관리하기 쉽게 하는 LiveCycle Data Services와 긴밀한 통합을 제공한다.

Flex 3는 Adobe Integrated Runtime(AIR)을 지원한다 AIR는 강력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데스크톱에서도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Flex 3의 HTML 지원과 데스크톱과의 훌륭한 통합과 함께 드래그앤드롭, 시스템의 로컬 파일 액세스 그리고 임베디드 SQL 데이터베이스로 RIA를 전과 비할 수 없이 훌륭하게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무엇이 플렉스를 구성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것들을 어떻게 잘 사용하는지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작가의 전문적인 기술부터 플렉스의 기초와 개념 그리고 실무에서의 베스트 프랙티스까지 소개한다. 주제들은 소개에서부터 고급적인 것으로 이동하지만 매 단계마다 종합적인 단계별 설명과 지침으로 도움을 받을 것이다.
나는 여러분이 재미있는 플렉스 개발의 세계로 온 것을 환영한다. 여러분은 애플리케이션이 보다 나은 모습으로, 많은 것을 금세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가이드가 필요하며 여러분은 이미 환상적인 가이드, 『Adobe Flex 3: 공식 트레이닝 북』을 선택하였다.

Adobe에서 우리는 여러분이 구현한 것을 빨리 볼 수 있길 기대한다.

역자서문

Adobe Flex가 한국에 널리 알려진 것도 벌써 3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RIA라는 개념으로 고객에게 꾸준히 다가선 결과, 플렉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차세대 UI 솔루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초기에 플렉스를 배우기 위해서 API와 레퍼런스를 찾아보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던 시기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플렉스와 관련된 많은 책들이 서점에 있습니다. 『Adobe FLEX 3 실전 트레이닝 북』은 플렉스의 기본적인 개념을 소개하는 기본서의 구성을 넘어, 독자들이 직접 코딩을 해보고 하나의 완성된 사이트를 구축함으로써 플렉스 사이트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전체적인 지식 전달에 중점을 둔 실무서입니다. 각 장 서두에 나와 있는 기본 개념을 익히고 실습을 따라하다 보면 어느덧 플렉스로 사이트를 구축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교재입니다. 그리고 플렉스를 플렉스답게 사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충실하게 반영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에 있는 특정 자료에는 플렉스를 마치 플래시 개발처럼 사용하는 내용이 있는데, 플렉스 본연의 목적(빠른 개발, 쉬운 유지보수, 개선된 UI, 서버 데이터의 통합 등)에 맞게 개발하는 방법을 본 교재를 통해 확인하면 좋겠습니다.
지난 3년간 플렉스 공인강사로 수많은 강의를 진행하면서 어도비의 공식 강의용 교재의 수준이 너무 초보에 맞춰져 있다는 것이 늘 아쉬웠습니다. 『Adobe FLEX 3 실전 트레이닝 북』은 플렉스를 모르는 개발자와 중급 수준의 내용까지 배우고 싶은 독자에게 최선의 가이드를 제시해 줄 수 있는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지금보다 더 많은 분들이 플렉스 기술을 익혀서 웹개발과 관련된 막노동에서 벗어나면 좋겠습니다.
- 어도비 플렉스 국제 공인 강사 신호승

독자 추천 서평

이 책은 플렉스를 학습하는 데 있어 최고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각 장에 있는 실습을 따라하다 보면 어느 순간 플렉스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방법에 눈을 뜨게 됩니다. MXML과 ActionScript의 모든 내용을 설명하고 있지는 않지만,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핵심 내용 위주로 아주 읽기 쉽게 설명을 합니다. 플렉스와 RIA 개발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면 『Adobe FLEX 3 실전 트레이닝 북』을 추천합니다.
- Gregory Cerveny, 아마존 독자

저는 Adobe 사의 "Training from the Source" 시리즈를 매우 좋아합니다. 『Adobe FLEX 3 실전 트레이닝 북』에는 RIA 개발을 위한 방법론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3종류의 완성된 애플리케이션을 완성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학습을 통해 플렉스를 이용해 RIA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이 책은 셀프스터디, 그룹스터디, 전문교육기관 어디에서든지 활용할 수 있는 플렉스 3를 배우기 위한 최고의 학습서입니다.
- Elena T.Lebedev, 아마존 독자

『Adobe FLEX 3 실전 트레이닝 북』의 주제는 따라하기를 통한 플렉스 사이트 개발입니다. 많은 자바 개발자들이 플렉스는 자바와 다른 언어이고 플래시 기반이기 때문에 배우기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에서는 플래시를 모르는 업무 개발자들이 얼마든지 쉽게 플렉스를 이용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저자들도 SI 개발과 업무형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했던 분들이라 플래시를 모르는 개발자들도 플래시가 기반 기술이라는 압박감을 받지 않고 플렉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코드를 통해 보여줍니다. 플래시로 사이트를 만들 경우 UI의 퀄리티가 매우 높고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지만 개발과 유지보수가 힘들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플렉스가 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몇 프로젝트에서 복잡도 높은 화면을 만들기 위해서 플렉스를 플래시 수준의 코딩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는 플렉스를 만든 Adobe사에서 권장하는 개발 방법론을 담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플렉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기존 HTML과 JSP 등으로 웹사이트를 만들 때보다 훨씬 빠른 생산성과 개발의 편리성을 보장받을 수 있고, 데이터 관리에 있어서 획기적인 방법론을 제공합니다. 이 책의 실습을 모두 완성하고 이해한 독자라면 플렉스를 이용한 프로젝트에서 충분히 자기 몫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