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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치명적인 검은 유혹
중고도서

커피, 치명적인 검은 유혹

: 낭만적인 바리스타 K씨가 들려주는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스민 커피 이야기

김용범 저 / 김윤아 그림 | 채륜서 | 2012년 10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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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7쪽 | 424g | 140*210*20mm
ISBN13 9788996720119
ISBN10 8996720119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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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수뗑이   평점4점
  •  낭만적인 바리스타 K씨가 들려주는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스민 커피 이야기
  •  특이사항 : 한국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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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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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이 낙엽을 태우며 발견한 개암열매와 갓 볶아낸 커피 향. 그것은 바로 우리가 즐겨 마시는 헤이즐넛 커피이다. 헤이즐넛 커피는 커피의 한 종류가 아니라, 헤이즐넛 향을 커피에 스미게 하거나 함께 갈아낸 향 커피(Flavored Coffee)이다. 그는 된장국에 묵은 김치를 곁들여 먹는 아침보다는 빵과 버터, 커피 등과 같은 콘티넨탈 스타일 블랙퍼스트를 즐겼으며, 모차르트와 쇼팽의 피아노곡 연주와 프랑스 영화를 탐닉했다.---p.48

그러나 내가 그에게서 찾은 것은 술뿐만이 아니었다. 카페 라 테라자의 연유 깡통에 든 커피를 발견한 것이다. 바로 쿠바 커피였다. 1748년 스페인인 돈 호세 헤럴드가 하이티의 커피 농원에서 커피를 가져오면서 시작된 쿠바 커피. 비옥한 화산토양과 열대성 기후, 적당한 강수량과 배수가 잘 되는 땅 등 커피가 자라는 데 부족함이 없는 자연 조건 속에서 맛이 좋고 향기가 뛰어난 커피가 생산되었다.---p.72

이상은 유달리 커피를 탐닉했다. 그러나 그가 마신 커피는 기계 조작에 잘 훈련된 바리스타가 메뉴얼대로 뽑아낸 단순한 커피가 아니었다. 예술과 시인의 영혼이 담기지 않은 커피는 그저 쓰디쓴 카페인 음료에 불과하다. 유명한 커피전문점에 들러 아무 생각 없이 유행 따라 커피를 사 마시는 것은 오만한 바리스타들이 영혼 없이 만든 메뉴를 골라 마시는 것일 뿐이다. 그렇다. 이상의 제비다방에서는 커피만 판 것이 아니었다.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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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을 약간 넣은 커피의 향기와 아름다운 음악. 살다보면 가끔은 이렇게 달콤한 휴식과 여유가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내 이름을 걸고 진행했던 ‘금난새와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에서 나누어주던 빵 한 쪽과 커피 한 잔의 의미였고 낭만적인 바리스타 K씨가 우리에게 나누어 주는 향기로운 시(詩) 한 편과 같은 것이었다.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을 이끄는 예술 CEO)
이 책을 읽으며 내가 해누리 카페에서 일일 바리스타로 봉사하던 날 나누어주던 ‘임형주 아메리카노’에 스며 있던 사랑의 의미와 나눔의 기쁨을 한 번 더 생각해 보았다. 커피는 단순한 의미의 음료가 아니라는 것을 낭만적인 바리스타 K씨는 새삼스럽게 깨닫게 해 주었다.
임형주 (팝페라 테너)
동티모르에서 커피 농사를 직접 돕고 온 적이 있다. 그 이후 나는 자랑처럼 품종에 따라 커피를 분류했다. 단지 아라비카와 로부스타로. 그러다 커피향이 스민 이 책을 읽고 무릎을 쳤다. 나는 커피나무와 열매만 보았을 뿐 커피의 진정한 향기를 만드는 사람과 예술은 맛보지 못한 것이다. 랭보, 뭉크, 헤밍웨이, 고흐에서부터 이효석, 이상, 전혜린까지 저자인 시인이 독자에게 권하는 커피에는 예술가의 향기가 깜짝 놀랄 만큼 감동이다. 이제, 비로소 커피가 예술로 편입됐다. 커피의 인문학이 시작되었다. 존경하는 선배 시인이 직접 로스팅하고 손수 끓여낸 명품 커피 같은 이 책 한 권으로.
정일근 (시인, 경남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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