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믿으면 저 세상 천국에 간다’라는 것은 반쪽 복음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이 세상에 임한 천국에 들어가서 천국 맛을 누리다가 저 세상 영원한 천국으로 간다’가 온전한 복음입니다. 이것이 진짜 순복음 pure Gospel / full Gospel, 온전한 복음 complete Gospel입니다. 이제 온전한 복음을 찾아야 합니다. ---1장, 이 세상에는 한국, 미국만 아니라 천국도 있다

예수님은 자신을 “나는 신이다”라고 말씀하시기보다 “나는 떡이다”, 나는 물이다”, “나는 빛이다”, “나는 길이다”, “나는 목자다”, “나는 의사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자신을 이 세상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생명필수품으로 말씀하기를 좋아하셨습니다. ---2장, 기독교 신앙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인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상담하면서 자주 들은 말들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고, 하나님의 인도에 관한 많은 책을 읽었고, 많은 말들을 읽었지만, 하나님의 인도를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인도에 관한 제목이나 주제로 된 두꺼운 책을 읽어 봐도 하나님의 인도를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라는 말들입니다. 하나님의 인도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도 문제지만, 하나님의 인도가 있다는 것을 알아도 어떻게 인도받아야 하는지를 모르는 것도 문제입니다. 실제로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지만 인도 받는 방법 자체는 아주 단순하고 쉽습니다. ---3장,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방법

‘왜 나는 항상 나에게 잘 대해 주기는커녕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들만 만나게 되는 걸까? 결혼해도 마찬가지이고, 자식을 낳았더니 자식과도 갈등이 생기네!’, ‘왜 내 환경은 바뀌지 않는 걸까? 왜 항상 똑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는 걸까?’, ‘왜 늘 형통하지 못할까?’, ‘왜 항상 불안하고 두려울까?’ 등 삶에 일어나는 많은 일들이 우리의 영적 성장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와 상관있습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시다’라는 말은 ‘하나님의 섭리는 완전하다’라는 의미도 됩니다.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마치 연출자나 감독처럼 모든 상황을 완전하게 섭리하고 계십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어떤 일도 하나님께서 모르시는 일이 없고 또 하나님께서 간섭하지 못하실 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농사에 대해 알면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 또 앞으로 일어날 일들의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b>“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태풍이나 홍수에 집이 흔들리고 무너지듯이 신앙의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작은 문제에도 신앙과 삶이 흔들리고 방황하게 됩니다. <br/>당신의 신앙은 흔들리고 있지 않습니까?”</b><br/><br/>저자 이석 목사는 집의 기초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집이 태풍이나 홍수에 흔들리고 무너지듯이 신앙도 이와 마찬가지로 기초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작은 문제에도 신앙과 삶이 흔들리고 방황하게 된다고 말한다. 기초가 탄탄하지 않은 건물은 크고 높게 세울수록 더 위험하듯이 신앙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br/><br/>현대의 많은 교회들도 숫자적인 부흥에만 관심이 있어 그와 관련된 전도와 목회 방법 세미나에는 집중하고 있지만 정작 교회를 올바르게 세우는데 가장 중요한 신앙의 기초는 등한시하고 있다고 저자는 지적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여러 강좌와 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여 성경과 신학적인 지식을 쌓는 것에 열심을 내면서도 실제 신앙생활에는 아무것도 적용시키지 못한 채 문제와 혼돈 속에 빠져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br/><br/>신앙의 기초를 튼튼히 하지는 않고 여러 강좌와 지식들로 신앙의 집을 높고 크게 세우려고만 하는 현대의 기독교인들에게 이 책은 다시금 본질적 기독교 신앙을 알게 함으로써 기초를 탄탄히 해주는 좋은 학습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