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과학자이자 안과 의사다. 10대 시절, 의학이냐 천체물리학이냐를 놓고 고민에 빠질 정도로 별과 우주 그리고 이 세계에 남다른 관심이 있었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시각생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더블린어린이대학병원에서 근무 중이다. 직업은 의사지만 그냥 의사가 아닌 ‘별 보는 의사’다. 천체물리학에 관한 다양한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연재했는데 누적 방문자 수가 1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아인슈타인과 별빛여행》은 바로 그가 운영하는 과학 블로그(www.journeybystarlight.com)를 기초로 한 것이다. 그간 여러 과학저술가들과 함께 청소년과 어린이, 일반 대중을 위한 쉬운 과학책을 기획하고 공동집필해왔는데, 이 책은 그 경험이 가장 응축된, 특히 청소년 눈높이에 꼭 맞춤한 책이다. 현재 이언은 아내와 세 아들과 함께 더블린에 살고 있으며 여전히 우리 삶 모든 것에 관여하는 물리학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서배너미술디자인대학에서 미술학을 전공했다. 다수의 매체에 만화와 삽화디자인,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고 있다. 미국의 어린이책 출판사 필로멜북스가 펴낸 《Fleas!》《Make Your Mark, Franklin Roosevelt》《Zarafa:The Giraffe Who Walked To The King》을 포함한 여러 권의 책에 삽화를 그렸다. 현재 조지아 주 서배너에 살고 있으며 그의 웹사이트www.brittspencer.com에 가면 더 많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성균관대 생물학과와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생명 최초의 30억 년》《스펜트_섹스, 진화 그리고 소비주의의 비밀》《메이팅 마인드》《용-서양의 괴물 동양의 반짝이는신》《사용설명서-술》《데카르트의 비밀노트》《해답은 DNA》《다윈 평전》 외 다수가 있다.
외계 지성체를 탐색하는 세티(SETI) 연구소의 한국 책임자다. 초등학생 때부터 아마추어 천문가 활동을 시작하여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교에서 전파천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티코리아 조직위원회에서 전파망원경을 이용해 우주로부터 오는 인공 전파를 포착해 외계 지적생명체의 존재를 찾고 있으며, 우주와 외계생명체에 대한 강연과 교육을 통해 대중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이명현의 별 헤는 밤》《빅 히스토리 1》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