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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다리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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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다리를 읽다

: 악마의 다리부터 퐁네프까지 다리에 얽힌 별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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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316g | 135*200*14mm
ISBN13 9788997712182
ISBN10 899771218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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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수뗑이   평점4점
  •  악마의 다리부터 퐁네프까지 다리에 얽힌 별난 이야기
  •  특이사항 : 세계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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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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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진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일본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기업에서 통번역가 및 일본시장조사 전문가로 활동 후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1세부터 7세까지를 위한 마법의 말》 《배신과 음모의 세계사》 《내 아이의 마음》 《하루6시간 앉아 있는 사람은 일찍 죽는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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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오버톤 다리는 이미 자살 다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다만 차례차례로 떨어지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개였다. 다리 난간을 뛰어넘어 30미터 아래로 추락한 개들은 계속해서 목숨을 잃어갔다.

처음으로 일이 발생한 것은 다리가 가교되고 약 60년이 지난 1950년대였다. 그로부터 반세기 동안에 50마리 이상의 개가 죽었다. 매년 적어도 1마리의 개가 죽은 것이다. 믿을 수 없겠지만, 다리에서 떨어지고도 죽지 않은 몇 마리의 개는 다리로 돌아와서 다시 뛰어내렸다고 한다. 결국 다리에는 경고문이 붙었다. 경고문에는 ‘위험한 다리입니다. 개 줄을 꽉 잡으십시오’라고 쓰여 있다.

몇 년 전에 영국 TV 프로그램에서 이 기묘한 사건을 다뤘다. 방송에는 실제로 이 다리에서 아끼던 개를 잃은 여성도 나왔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산책을 시키고 있었는데 갑자기 맹렬한 기세로 다리에서 뛰어내렸다며 울면서 이야기했다. 실로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 일이었다고 한다.

흥미롭게도 사건에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뛰어내린 개는 코가 길쭉하게 생긴 사냥개라는 점, 맑은 날에 발생했다는 점, 항상 다리의 한쪽으로만 뛰어내린다는 점이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기묘한 이야기 3화. 개가 뛰어내리는 다리 중에서

네덜란드 서부의 작은 마을 할스테렌(Halsteren)에는 스페인 합스부르크(Habsburg) 가문의 압정에 대항하기 위해서 17세기에 축조한 루버르 요새(Fort De Roovere)의 유적지가 있다. 그리고 요새 둘레에는 옛날 그대로 지금도 해자가 있다. 본디 해자는 적이 배로 습격하지 못하도록 매우 낮게 만든다. 당시에는 도개교가 설치되어 있었겠지만, 이미 오래전에 훼손됐기 때문에 2011년에 새롭게 다리를 놓았다. 그 다리가 성큰(Sunken) 다리로, 아마도 현재로서는 세계에서 유일한 해자 바닥에 설치된 다리일 것이다. 성큰 다리는 ‘가라앉은 다리’, 혹은 ‘물속의 다리’라고 해석할 수 있다.

멀리서 보고 다리라는 것을 눈치 채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리의 가장 높은 부분이 해자 수면과 같은 높이로 되어있고, 다리의 폭도 두 사람이 겨우 스쳐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좁기 때문이다. 만일 어른이 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옆에서 본다면 허리 정도 깊이의 해자를 걸어서 건너고 있는 것으로 보일 것이다. 만일 어른이 성큰 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옆에서 본다면, 허리 정도 높이의 해자를 걸어서 건너는 것으로 보일 것이다. 키가 작은 어린이가 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본다면 깜짝 놀라고 말 것이다. 목이 수면 위를 떠다니는 것으로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놀라운 이야기 9화. 물속에 놓인 다리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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