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우리의 노력으로 얻은 성공과 실패가 내가 누구인지를 증명해 보일 수 있는 방법일까? 성경은 우리의 존재가치는 삶의 결과가 아닌 관계에 있다고 말한다. 이제 우리는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떠나려고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진정한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1장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중에서

“맞습니다. 어미 품에 안긴 작은 새들은 천지를 흔드는 폭풍 속에서도 안식할 수 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평안이 바로 이것입니다. 상황적 평안이 아니라 관계적 평안이지요. 중요한 것은 고통이 없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내가 어떠한 관계 안에서 이겨낼 수 있는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해서 주기 원하시는 신령한 복이 바로 이 관계적 복입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복 받을 존재로 만들어진 사람들입니다.”
---「2장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중에서

“누구든 상대방에게 잘 보이려고 애썼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선한 마음으로 잘해보려고 노력했지만 결과가 잘못되어서 오해와 원망만 받고 관계마저 끊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후회 속에서 자신을 한심하고 답답하게 여기고 있다면 하나님 앞에 나아가 위로를 구하라.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을 얻으며 스스로를 위로하라. 스스로를 위로해본 적이 있는가?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얼마냐 어려웠냐고, 얼마나 외로웠냐고 사람들에게 받은 오해 때문에 얼마나 고통스러웠냐고 격려한 적이 있는가? 먼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라. 하나님은 그분 앞에서 당신의 생각과 마음을 위로해주실 것이다. 그분의 위로 안에서 당신은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다.”
---「3장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중에서

“당신의 삶이 어떻든 상관없다. 지금까지 겪었던 고통이 무엇이든 상관없다. 당신이 겪었던 혹은 겪고 있는 삶의 그 문제를 가지고 십자가 앞에 나아가라. 당신 스스로의 노력과 결과로 그것들을 극복하고 싶겠지만 그것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회복시킬 수 없다.”

<b>추천사</b><br/><br/>하나님은 지금도 나를 원하시고, 선택하시고, 사랑하신다. 그래서 나는 특별하다. 이도원 목사가 쓴 이 책은 그 사실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준다.<br/>- 박윤호 목사(YWAM 가정사역 국제위원)<br/><br/>이 책은 ‘나’를 알게 해준다. 내가 어디서 왔는지, 나는 어디에 있는지, 나는 어떤 존재인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나와 관련된 수없는 질문에 대한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부끄럽지만 감격스럽고 버겁지만 사모하는 마음으로 나의 실체를 정직하게 찾아가게 된다.<br/>- 안경승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 기독교상담학과)<br/><br/>오늘을 살아가며 내면의 혼란과 고민과 상처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진리 안에서 자유케 되는 은혜가 있을 것이다. <br/>- 이상준 목사(양재 온누리교회 담당 목사)<br/><br/>목회상담자이자 치유사역자이신 이도원 목사님은 이 책에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나는 어떤 것들에 가치를 두고 있으며 최종 목적지는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대해 성경적이며 임상적으로 확실한 답을 제시한다.<br/>- 정동섭 목사(가족관계연구소장, 전 침례신학대학교 교수, 열방대학 강사)<br/><br/><b>대상 독자</b><br/><br/>_ ‘내가 누구인지’, ‘변하지 않는 가치가 과연 존재하는지’에 대한 갈증을 안고 있는 사람.<br/>_ 지워지지 않는 상처와 깨어진 관계로 늘 마음이 힘든 사람.<br/>_ 다른 사람은 쉽게 용서하지만 스스로를 좀처럼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