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유미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태어나 KDU 대학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후, 겐팅 호텔에서 마케팅을 담당했습니다. 1999년 한국으로 이주, 2009년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이중언어 강사과정을 수료한 후, 서울문창초등학교에서 다문화이중언어 강사로 있다가 지금은 서울강덕초등학교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 박영진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두루마리 그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도치의 여행』 『고래는 바다에 살아요』 『유태평양』 『겨울 사냥꾼』 『사람이 되고 싶은 여우』 『왕코와 백석이』 등이 있습니다.
감수 : 원진숙 고려대학교 국어교육학 문학박사. 현재 서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동 대학원에서 다문화 교육 전공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이중언어 교육을 하고 있으며, 우수한 결혼 이주 여성인력들이 일선 초등학교에서 이중언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양성하고 있습니다. 국정 초등 교과서, 국가 수준 국어과 교육과정을 개발했으며, 중도 입국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KSL) 교육과정 개발, KSL 교재 개발, 이중언어 교재 및 다문화 제재 언어 교육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기획하고 다문화가 드러나는 이야기를 선별했으며, 이중언어 진행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