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박가비니 태국의 수도 방콕에 있는 람캄행대학교를 졸업한 후 회사원으로 일하다가 한국어와 태국어의 번역 및 통역 일을 했습니다. 서울영중초등학교와 서울백석초등학교에서 이중언어 강사로 활동하였고, 지금은 서울신길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림 : 강부효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한 후, 그림으로 이야기를 하고 싶어 다시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일러스트를 연구했습니다. 세 차례의 일러스트레이션 전시에 참여했고, 지금은 대구에서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들이 사는 도시 하천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쿵이와 샛강 이야기』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프로젝트 그룹 다랑어그림모임 작가입니다.
감수 : 원진숙 고려대학교 국어교육학 문학박사. 현재 서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동 대학원에서 다문화 교육 전공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이중언어 교육을 하고 있으며, 우수한 결혼 이주 여성인력들이 일선 초등학교에서 이중언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양성하고 있습니다. 국정 초등 교과서, 국가 수준 국어과 교육과정을 개발했으며, 중도 입국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KSL) 교육과정 개발, KSL 교재 개발, 이중언어 교재 및 다문화 제재 언어 교육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기획하고 다문화가 드러나는 이야기를 선별했으며, 이중언어 진행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