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배움과 뇌 과학의 만남
중고도서

배움과 뇌 과학의 만남

: 아이들의 지혜와 창의성을 찾아서

정가
15,000
중고판매가
13,500 (10%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000원(선불) ?
  • 수뗑이에서 20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140*205*30mm
ISBN13 9791157765621
ISBN10 1157765629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  판매자 :   수뗑이   평점4점
  •  아이들의 지혜와 창의성을 찾아서
  •  특이사항 : 교육 일반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교육은 아이들 가슴에 들어있는 봄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가슴에 개나리가 들어있는 아이들도 있고, 매화가 들어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가슴에 들어있는 꽃이 달라서 아이들의 향기도 다릅니다. 매화가 들어있는 아이들은 조금 일찍 꽃이 피고, 개나리가 든 아이들은 조금 늦게 꽃이 필 것입니다. 시기는 달라도 아이들 가슴에 들어있는 꽃은 반드시 피게 되어 있습니다. 빨리 꽃이 피지 않는다고 아이에게 다그치기보다는 기다려주고 참아주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부모님, 선생님의 기대대로 아이들이 빨리 변해주면 좋겠지만 꽃마다 피는 시기가 다르듯이 아이들도 변하는 시기가 다르답니다. 즉 아이들에 대한 기대, 믿음만 놓지 않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예쁜 꽃으로 피어난다는 것을 꼭 기억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p.14-15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이들을 좋아하고 가르침을 사랑할수록 교직이라는 직업은 가슴 아픈 일로 다가오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더 큰 열정으로 다가가 그들의 가슴에 여러 가지 빛깔의 배움이라는 새싹들을 키우고 싶은데, 선생님들은 부족한 자신을 책망하며 미안해합니다. 보다 훌륭한 가르침을 주기 위하여 더 의미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열과 성을 다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서 미안해합니다. 훌륭한 선생님은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이 가슴에 가득 들어 있는 교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교육과정 평가회였습니다.
--- p.36

삶이라는 것은 사람이나 사물을 만나고, 익히고, 만들고, 해결해 가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배움은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즉 삶이 곧 배움입니다.
--- p.54

우리가 보고 들었던 배움이 감각기관에서 활동전위로 바뀌어 A라는 신경세포 축삭돌기 세포막에 도착하면 B라는 신경세포와의 사이에 있는 시냅스라는 강에 신경전달물질이 뿌려집니다. 신경전달물질이 시냅스라는 강에 뿌려지면 B라는 신경세포의 세포막에 있는 수용체에 신경전달물질이 달라붙게 되면 A, B신경세포의 세포막 바깥쪽에 있던 나트륨 이온이나 칼슘이온이 B신경세포에 유입이 되면서 B신경세포의 전하를 높입니다. 그렇게 되면 B신경세포의 내에 있는 2차 전달물질들을 활성화시키고, 2차 전달분자 중 CREB-1은 DNA에서 새로운 단백질 합성을 만들어 냅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A라는 세포에서 B라는 세포로, B라는 세포에서 C라는 세포로 우리가 보고 들었던 내용이 활동전위로 바뀌어 우리 뇌로 보내지고 배움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 p.중략)
더 쉽게 배움을 설명하면 시냅스라는 강을 건너온 배움이 시냅스후--- p.後)세포의 세포핵에서 단백질 합성이라는 형식으로 복사되어 그 다음 신경세포로 전달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96-98

선생님이 설명해 주시는 몇 초에서 몇 분간 기억하는 것을 단기기억이라 합니다. 하지만 몇 명의 학생은 몇 달이 지나도 선생님이 말씀하신 단백질의 성질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장기기억이라고 합니다. 교사의 입장에서 어떤 아이들은 배운 것을 금방 잊어버리고, 다른 아이들은 몇 달이 지나도 배운 내용을 고스란히 품고 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일어나는 걸까요?
--- p.99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이야기뿐 아니라 그들의 표정 눈빛에서 어떤 소리를 내는지 잘 들어야 합니다. 아이들과 대화를 할 때는 하던 일을 중단하고 아이 눈빛에서 나오는 소리, 표정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기 위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로 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이들의 이야기를 표정, 눈빛, 소리로 잘 들어주었을 때 그들의 욕구가 하나둘씩 해소되기 시작합니다.
--- p.266

유치원이나 저학년 아이들은 ‘부모 놀이’, ‘선생님 놀이’를 통하여 부모의 성품을 닮아가지만 또 한편으로는 관계를 배우게 됩니다. 친구가 토라지지 않고 오랫동안 놀기 위해서는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배우는 것입니다. 놀이를 하다가 친구가 토라져 집에 가버리면 처음에는 엄마에게 와서 친구의 흉을 봅니다. 하지만 곧 친구가 있어야 학교생활이 재미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친구에게 사과하고, 다시 놀이를 하는 과정에서 주위 사람과 어울려 살기 위한 태도를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즉 놀이를 많이 하다 보면 친구와의 관계를 잘 맺는 방법을 습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노는 친구가 성공한다’는 사회의 이야기를 부모님이나 선생님은 꼭 한번 깊이 되새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 p.286-287

사물에 대한 느낌이 풍부해지면 내가 경험하고 학습한 기억이라는 방에 잘 연결되어서 새로움이라는 생각이 잘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느낌이 풍부해지기 위해서는 오감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합니다. 요즘 학교 명상 숲 이곳저곳에서 예쁜 꽃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쭈그리고 앉아 향기를 맡아보고, 색깔을 살펴보며, 카메라로 크게 확대해서 수술, 암술의 모양을 살펴보면 어떨까요? 이렇게 선생님, 부모님과 함께 감성을 키운 아이들이 미래에 창의성이 풍부한 사람으로 성장하리라 확신합니다.
--- p.32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000원 (도서산간 : 6,000원 제주지역 : 6,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