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11장에 대한 존슨의 간결한 탐구는 성경적이면서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통찰력이 있다. 독자는 창세기를 접하면서 그 본문이 우리를 이끄는 길에서 과연 인간이 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오늘날 하나님의 세상에서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성(性)과 기술, 권력과 죄, 죽음과 생명에 대한 유의미한 탐구를 담고 있기에 나는 이 책을 반복하여 자주 읽을 것이다.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 히스 A. 토머스 (오클라호마 침례대학교 총장, 구약학 교수)
창세기 1-11장은 만물이나 인류의 기원을 과학적으로 풀어 주는 열쇠가 아니다. 오히려 기독교 신학의 주춧돌과 같다고 말하는 것이 옳다. 또한 창조의 원리와 목적과 방향을 제시해 주는 이정표와 같다. 하나님에 대해, 인간에 대해, 자연 세계에 대해 기본적인 사고의 틀을 놓아 주는 장들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창세기 1-11장의 해설을 통해 현시대에 적실성 있는 성경적 세계관을 도출해 내어, 실제적으로 적용 가능한 가르침을 제공한다. 교회의 독서 모임에서 교재로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은퇴교수)
창세기 1-11장은 구약의 태고사로, 그 내용보다는 내용이 담고 있는 많은 신학적, 문학적, 과학적, 윤리적, 생태적 문제들로 인해 해석이 쉽지 않고 학자들마다 의견이 분분한 부분이다. 이 책은 이런 문제를 잘 인식하고 창세기 1-11장에서 성(性)과 결혼, 생태, 과학, 윤리적 주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토론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회 내 성경 공부 모임에서 많이 활용되었으면 좋겠다.
- 박유미 (안양대학교 구약학 겸임교수)
간결하면서도 깊은 성경 해석과 묵상 제언으로 정평이 난, 이레서원의 [일상을 변화 시키는 말씀] 시리즈에서 반가운 새 식구를 들였다. 신학과 철학, 과학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드루 존슨의 창세기 해석은 독자에게 친숙한 책인 창세기를 경이롭고 궁금한, 그리고 매혹적인 책으로 재발견하게 하는 기쁨을 선사한다.
- 유선명 (백석대학교 구약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