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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올빼미 농장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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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올빼미 농장 (특별판)

: 소설향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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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210g | 115*188*20mm
ISBN13 9791160260458
ISBN10 116026045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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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이사항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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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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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순간이 올 때까지 끝없이 미뤄지는 거죠. 그런데 그 끝은 오지 않아요. 수평선은 만질 수 있는 게 아니지요. 대서양 횡단 여객선을 타보셨어요? 자고 나면 수평선에 가닿겠지 했는데, 수평선은 항상 그 자리죠. 닿을 수 있는 건 멍청하게 푹푹 찌기만 하는 섬이거나 항구뿐예요. 할 준비는 항상 돼 있지만 하는 순간은 끝없이 미뤄지는 거죠.
--- p.90

공중에 들린 채로 유아기를 보내는 아이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주하게 되는 규격 유리창들, 아이들에겐 너무 까마득한 건물들, 차고 축축한 모래들, 공장에서 찍어낸 놀이기구들……. 그리고 그런 것들에서 유아기의 아이들이 갖게 되는 생애 최초의 감각들. 손끝에, 발바닥에, 시선에 닿게 되는 최초의 어떤 느낌들. 생애 최초의 실감들. 인형도 그 비슷한 얘기를 했었다. 아파트촌의 황혼빛은 너무 묽다는 것이었다.
--- p.112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대중가요 가사를 쓰는 ‘나’는 ‘자장가’에 대한 기억을 공유하는 ‘인형’과 함께 사는 전형적인 아파트먼트 키드이다. 어느 날 ‘나’는 발신지가 강원도 고성으로 되어 있는 죽은 올빼미 농장에서 온 두 통의 편지를 받는다. ‘나’는 자신도 모르게 농장에서 온 편지를 가슴에 품고 다니다가 급기야는 농장을 찾아 나서지만 그곳에 죽은 올빼미 농장은 없다. 그나마 알아낸 것은 농장은 이미 30년 전에 사라졌다는 것, 그리고 주인은 이혼한 젊은 여자였는데 두 아이를 데리고 농장에서 살다가 굶주림으로 죽고 아이들의 행방도 묘연하다는 것이다. 그즈음 ‘나’는 같은 프로덕션에서 작곡 일을 하는 ‘손자’가 심상치 않음을 알게 된다. ‘손자’는 일명 앉아서 오줌 누는 남자다. 금발의 백인 남자와 동거 중인 ‘손자’는 남자를 위해 아이를 갖고 싶어 한다. 미국으로 가서 수술을 받으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희망에 미쳐 있는 ‘손자’는 프로덕션으로부터 계약을 파기당하자 프로덕션을 찾아가 행패를 부린다. 널브러진 ‘손자’를 아파트로 데려온 ‘나’는 ‘인형’의 잔소리를 듣는다. ‘인형’은 ‘손자’를 혐오한다. 백인 남자에게서 버림을 받고 미국에도 갈 수 없는 ‘손자’는 ‘나’의 무관심과 ‘인형’의 부추김으로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린다. 결국 ‘나’는 ‘자장가’의 전 소절을 기억해내고 강원도 고성으로 내려가 원래 거기에 있었다는 ‘들샘’에 ‘인형’을 수장한다. ‘나’는 대학 동창 ‘민’을 데리고 자장가 가사를 붙인 노래를 부르기로 한 신인 가수의 콘서트에 간다. 부르게 되어 ‘나’는 ‘민’에게 묻는다. “자장가 가사 어땠어?” 그러나 그녀가 그 내력을 알 턱이 없다. 콘서트가 끝나고 둘은 자정이 넘도록 술을 마시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피곤한 ‘나’는 집으로 가는 택시가 그냥 끝없이 달려가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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