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교사들만 보면 가슴이 뛴다”고 말하는 최규명 목사는 한결같은 사랑으로 교회학교를 섬겨오고 있다. 신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어린이전도협회에서 교사 훈련을 받았던 청년이 어느새 26년이라는 시간을 교회학교 아이들과 교사들을 위해 달려온 것이다.

현재 그는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원주지회의 책임자(1996년부터 현재까지)이자 동시에 교사 세미나의 유명 강사이기도 하다. 매년 100회가 넘는 세미나와 어린이·청소년 집회를 인도하면서도, 절대 피곤하거나 힘들지 않다고 말하는 그는 다음 세대를 살려야 한다는 남다른 열정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있다.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고, 미국 리전트 유니버시티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D.Mim)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원주지회 대표와 한국어린이부흥사협회 공동회장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소명을 가지고 사역하고 있다. 또한 총회신학 원주캠퍼스와 가나안농군학교 청소년 담당 외래 교수 등으로도 섬기고 있는 그에게 바쁜 일상은 주님이 주신 귀한 섬김의 기회라고 말하며 오늘도 기쁨으로 이 일들을 감당하는 에너자이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