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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삼국유사 1
일연이 들려주는 역사와 불교 이야기

그림으로 보는 삼국유사 1

: 나라를 세운 신성한 이야기

일연 글 / 홍연시 그림 / 김은의 | 계림북스 | 2020년 12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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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602g | 190*257*14mm
ISBN13 9788953333345
ISBN10 895333334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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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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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단군 신화가 기록되었어요
역사는 과거의 기록이에요. 하지만 과거의 모든 일이 역사에 기록되는 것은 아니에요. 역사가의 판단에 따라 기록되기도 하고 빠지기도 하지요.
‘유사’는 ‘남겨진 이야기’라는 뜻이에요. 『삼국유사』는 특히 나라에서 공식적으로 만들었던 역사책인 『삼국사기』에서 빠졌거나 중요하게 다루지 않았던 남겨진 이야기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그중 단군 신화는 우리 민족의 기원을 밝히고 있어요. 하늘의 자손인 단군왕검이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을 세웠다는 이야기지요. 고조선은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등으로 나뉘었다가 다시 하나의 국가 고려로 합쳐졌어요. 고려는 조선으로, 조선은 일제 강점기를 거쳐 오늘날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으로 이어졌지요. 이처럼 우리 민족의 뿌리를 알 수 있는 단군 신화는 『삼국유사』에 최초로 기록되었답니다.
--- 본문 중에서

졸본에 도읍을 정하고 고구려를 세웠어요
대소는 주몽이 떠났다는 것을 알고 부하들과 함께 뒤를 쫓기 시작했어요. 주몽은 힘차게 말을 달렸어요. 하지만 강이 앞을 가로막았어요. 주몽은 강물을 향해 큰소리로 외쳤어요.
“나는 천제의 아들이자, 물의 신 하백의 손자다. 지금 나를 죽이려는 자들이 쫓아오고 있다.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그러자 수많은 물고기와 자라가 물 위로 올라와 다리를 만들었어요. 주몽 일행은 무사히 강을 건넜지요. 곧 물고기와 자라 들이 물속으로 사라졌고, 대소의 군사들은 추격을 멈췄어요.
주몽은 북부여의 졸본에 이르러 마침내 도읍을 정했어요. 미처 궁궐을 짓지는 못하고 비류수 강가에 초가집을 지어 살면서 나라 이름을 고구려라고 했어요. 그리고 ‘고구려’의 ‘고’를 자신의 성으로 삼았어요. 이때 주몽의 나이는 겨우 열두 살이었지요.
--- 본문 중에서

알 속에 남자아이가 앉아 있었어요
양산 아래 나정이라는 우물에 이상한 빛이 땅을 비추었어요. 자세히 살펴보니 흰말 한 마리가 꿇어앉아 무엇인가를 향해 절을 하는 것 같았어요. 마을 촌장들은 서둘러 산 아래로 내려갔어요. 그리고 흰말이 있던 우물가로 갔지요. 흰말은 사람들이 다가서자 ‘히힝’ 길게 울고는 하늘로 올라갔어요. 흰말이 있던 자리에는 자주색의 커다란 알이 하나 놓여 있었어요. 사람들이 고개를 갸웃갸웃하며 알을 살폈어요.
“이 알은 하늘이 내려 주신 큰 선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누군가의 말에 모두 신기해하며 궁금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어요. 촌장들은 의견을 모아 조심스럽게 알을 깨뜨렸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알 속에 남자아이가 앉아 있었어요. 단정하고 씩씩한 생김새였지요.
--- 본문 중에서

비형이 귀신을 불러 다리를 놓았어요
진지왕의 뒤를 이어 진평왕이 나라를 다스릴 때였어요. 비형이 특이하다는 소문을 들은 진평왕이 비형을 궁궐로 데려와 키웠어요. 열다섯 살이 되어 집사 벼슬을 받은 비형은 밤마다 궁궐을 빠져나가 어딘가에 갔다가 새벽에 돌아왔어요. 왕이 용감한 군사 50명에게 비형을 쫓게 했어요. 비형은 밤이 되면 궁을 훌쩍 뛰어넘어 서쪽에 있는 ‘황천’이라는 곳으로 가서 귀신들을 거느리고 놀았어요. 왕은 군사들의 보고를 듣고 비형을 불러 물었어요.
“네가 귀신들을 거느리고 논다는 것이 사실이냐?”
비형이 사실대로 말하자, 왕이 말했어요.
“그렇다면 네가 귀신들을 시켜 신원사 북쪽 시내에 다리를 놓거라.”
그날 밤, 비형은 귀신들에게 돌을 다듬게 하여 하룻밤 사이에 큰 다리를 놓았어요. 왕은 그 다리를 귀신이 놓았다고 하여 ‘귀교’라고 불렀어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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