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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심리학 활용
중고도서

아들러 심리학 활용

: 가정·학교·직장·사회에서의 이해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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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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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48g | 148*219*20mm
ISBN13 9791157950133
ISBN10 115795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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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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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
1870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아들러는 어렸을 때 폐렴에 걸려 죽을 고비를 넘겼고 동생 또한 병으로 죽자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빈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1895년 의사가 되었다.
1902년 프로이트를 중심으로 한 [빈 정신분석학회]에 참여하여 활동하다가 견해를 달리한 회원들과 탈퇴하여 1912년 [개인심리학회]를 결성하였다. 사회 감정에 중점을 두는 견해를 통해 열등감의 연구와 치료에 힘을 쏟았으며 ‘개인심리학회’ 연구 활동 결과물로 『신경증 기질(The Neurotic Constitution)』을 발표하였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빈을 중심으로 아동 정신병원 22곳을 열었으나 아들러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1932년 강제 폐쇄되었다. 1927년 이후부터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유럽과 미국에서 여러 차례 대중 강연을 하였으며, 이 경력을 인정받아 미국의 롱아일랜드 의과대학 교수직에 임명되었다.
인간에 대한 편견을 배제하고 ‘협력’과 ‘사랑’으로 인류를 치료할 수 있다고 설파한 아들러는 심리학계의 유명 인사가 되었다. 각국을 누비며 강연 여행을 계속하던 중 1937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로 『신경쇠약의 특색에 관하여(Uber den nervo sen Charakter)』『개인심리학의 이론과 실제(The Practice and Theory of Individual Psychology)』『삶의 과학(The Science of Living)』『인간 본성의 이해(Understanding Human Nature)』 등이 있다.
역자 : 김문성
전남 순천에서 출생하여 순천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귀국하여 출판사, 잡지사 등에서 근무하였다. 이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였으며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와 작가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번역서로 『아들러 심리학 입문』 『심리학 콘서트 스페셜 2 : 프로이트의 심리학 입문』『심리학이란 무엇인가 : 사람이 알아야 할 가장 위대한 지식』『좋은 인생 좋은 습관』『30대에 다시 읽는 동화 : 안데르센과 그림 형제의 만남』『마흔에 읽는 그림 형제 동화』『유식의 즐거움』『모난 돌이 출세하는 처세의 심리학』『인생의 선택 예수님께 물어라』 외 다수가 있다. 저서로는 『마음공부』『이기는 심리학 1·2』『마법의 거짓말 : 진실보다 유익한 거짓말 심리학』『심리학의 탄생 : 탄생과 이론부터 삶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이, 편저로는 『심리학 개론 : 심리학의 탄생부터 마음의 치유까지』『교양의 즐거움 : 문학의 축제』『심리학의 즐거움 : 정말 궁금한 마음의 모든 것』『이렇게 이겨라 : 사람을 움직이는 마음의 리더십』『목숨 걸고 다가가라』 등이 있으며 또한 『독서와 논술』의 주요 집필진으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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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어머니만 폭군과 같은 것이 아니라 숙모까지도 남자아이들의 입장을 억압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가정의 소년들은 집에 틀어박혀 사람들 앞에 나서길 망설이며 사회생활에서도 낙오되는 인간으로 자라기 십상이다. 그는 여자들은 모두 잔소리가 많고 비판적이라고 생각하여 여성들을 무서워하게 되고, 이성이라면 모두 기피하고 싶어진다. 사람은 누구나 비판당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
만일 누군가가 비판을 피하는 것 자체를 인생의 주된 관심사로 삼는다면 그는 사회와 맺는 모든 관계 속에서 방해를 받게 된다. 그는 모든 사건을 단지 ‘나는 정복자인가 아니면 피정복자인가’라는 나름대로의 생각에 따라 판단한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승리나 패배를 가늠하는 기회로만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동료 관계가 불가능해진다.
- 불행한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그늘 中

내 자신의 경험에 의거해 볼 때 지능지수란 올바른 방법을 발견해 내기만 한다면 반드시 좋은 방향으로 변화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어린이들이 지능 테스트를 즐겨 사용하고 거기에 익숙해져 테스트의 형식을 알아차릴 뿐 아니라 이러한 테스트가 경험으로 쌓인다면, 그들의 지능지수는 훨씬 좋아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
지능지수를 운명이나 유전에 의해 정해진 고정적인 한계처럼 생각해 아이의 장래 가능성을 간주해서는 안 된다. 또한 아이와 부모에게 그 아이의 지능지수를 알려서도 안 된다. 그들은 테스트의 목적을 모른 채 그 결과를 마치 최후의 심판인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교육에 있어서 가장 곤란한 일이 발생하는 순간은 아이가 어느 한계에 부딪칠 때가 아니라, 그 아이가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제한시켜 버릴 때이다.
- 성장의 한계는 결코 예언할 수 없다 中

지금까지 많은 기대를 받아 왔던 아이들이 공부나 일에 있어서 점점 뒤떨어지기 시작한다. 반면 그다지 재능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았던 아이들이 전혀 예기치 못했던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이것은 그때까지의 교육에 모순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다. 대단히 전도가 유망했던 아이는 아마 기대에 부응해야만 한다는 사실에 대해 부담을 가지고 두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그 아이는 도움을 받거나 칭찬을 듣거나 상을 받는 동안에는 전진할 수 있었지만 그 시기가 지나면 한꺼번에 용기를 잃어버리게 된다.
한편 다른 아이들은 새로운 자유에 의해 자극을 받는다. 그들은 바로 눈앞에 나타난 자신들의 야심을 성취시킬 수 있는 길을 환히 내다보고 있다.
- 문제의 핵심을 직면하지 못하는 경우 中

따라서 되도록 빠른 시기에 아이들에게 장래의 직업관에 대해 묻고 인식시키는 편이 좋다. 나는 학교에서 이 질문을 하도록 권유한다. 그것은 아이들로 하여금 장래 직업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어 그 문제를 잊거나 대답을 회피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아이들이 원하는 직업을 말할 때 왜 그 일을 선택하고 싶은지 물어보면, 그 대답으로부터 매우 계시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아이가 선택하려는 직업을 통해서 이미 그 아이의 인생관 전체를 관찰할 수 있는 것이다. 아이의 장래 희망은 우리에게 그의 인생의 주된 방향 그리고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를 시사해 준다.
- 분리될 수 없는 세 가지 인연 中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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