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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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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과의 대화

: 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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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452쪽 | 664g | 152*225*24mm
ISBN13 9788997296422
ISBN10 8997296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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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신장섭
한국 현대경제사를 연구하는 경제학자이다. 한국 경제의 캐치업에 관한 국제비교로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20세기 후반 일본과 한국의 캐치업 과정을 19세기 후반 유럽의 캐치업 과정과 비교했고, 기술적·제도적 요인들이 캐치업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보기 위해 반도체산업과 철강산업을 사례연구 했다. 그 후 삼성전자의 메모리반도체 부문 세계 1등 유지에 관한 ‘선발주자 이점’으로도 연구를 확장했다. 1997년 한국 경제가 금융위기에 들어간 뒤에는 IMF처방 및 구조조정에 비판적인 글을 쓰고 한국 경제의 대안을 모색해왔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때에는 국제금융시장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5대 금융명제’를 내놓고 금융위기의 원인과 대응에 관한 정책적 대안들을 제시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기획재정부 장관 자문관(비상근 2008?2009)으로도 일했다.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경제부차장 등을 역임했다. 1999년부터 싱가폴국립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The Global Financial Crisis and the Korean Economy(2014, Routledge), 『금융전쟁』(2009, 청림), 『한국 경제, 패러다임을 바꿔라』(2008, 청림), 『삼성 반도체 세계 일등 비결의 해부』(2006, 삼성경제연구소), Restructuring Korea Inc.(2003,Routledge, 공저), 『한국 경제 제3의 길』(1999, 중앙M&B), The Economics of the Latecomers(1996, Routledge) 등이 있다.
대담 : 김우중
서른 살 젊은 나이에 대우를 창업, 수출만으로 회사를 키워 ‘대우신화’라는 신조어와 함께 1970년대 샐러리맨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해방 후 한글로 교육받고 대학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첫 세대 기업인임을 자처한 그는 언제나 ‘다음 세대를 위한 희생’을 강조하며 젊은이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1989년 젊은이들을 위해 펴낸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최단기 밀리언셀러’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교육이 중요하다고 늘 강조한 그는 대우학원을 설립하고 연세대와 고려대, 광주과기원 및 하버드대, 미시간대, 보스턴대,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베이징대, 하노이국립대 등에서 이사 또는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그가 세운 대우그룹은 해외시장 개척과 관련된 수많은 기록을 만들며 한국 전체 수출의 약 10%를 담당해왔다. 1990년대 들어 대우는 ‘세계경영’을 통해 신흥국 기업 중 최대의 다국적기업으로 발돋움했다. 1980년 개인재산 전액을 기부해 ‘기초학술연구지원사업’을 벌였으며, 그 성과는 600권이 넘는 대우학술총서로 이어지고 있다. 1984년 동양인 최초로 기업인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국제기업인상’을 수상한 그는 세계경제포럼(WEF)의 50인 자문위원 중에서 유일한 아시아인이기도 했다. 외환위기 당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맡아 구조조정보다는 500억 달러 무역흑자를 이룩해 외환위기를 극복하자고 주장했으나 단기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그룹이 해체되는 비운을 겪었다. 현재 베트남에 머물며 한국 젊은이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교육(글로벌 YBM)과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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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에서의 사업은 단순히 비즈니스 대 비즈니스의 시장 거래가 아니라 정부, 정치인, 관료들을 상대해야 하고, 이들에게 경제발전의 정신과 수단을 함께 제공하면서 돈을 벌어야 한다. … 이 책에서 김 회장을 ‘세계를 경영한 민족주의자’라고 표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민족주의자’와 ‘세계경영’이 얼핏 보면 상충하는 단어들처럼 느껴지지만, 신흥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세계경영’의 실체를 들여다보면 볼수록 서로 보완되는 점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_프롤로그 p.21-22

신장섭/ 한성에서 20대 후반의 나이에 이사까지 승진하고 승승장구했는데, 만 30세가 되던 1967년에 대우실업을 창업합니다. 왜 창업의 길로 갔습니까?
김우중/ 내 장래가 걱정됐어요. 이리저리 눈치나 보고 있는 것 같았고요. 앞으로 내가 인생 잘 살 수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_1장 p.46

김우중/ 나도 받아쳤지요. ‘내가 외교관이냐 관리냐, 알다시피 나는 메신저인데 싫다면 안 하겠다. 그렇게 (남한 측에) 전하라면 그대로 전하겠다. (남북한이) 서로 잘 해보자는 얘기인데 나와 상대하는 것이 싫으면 다른 사람이 하도록 하자’고 했어요. … 밖에 있던 사람들이 (언성이 높아지니까) 그 얘기들을 들었을 거예요. 걱정도 많이 한 모양이에요. ‘이제 김우중 죽었다. 남조선에 못 간다’고 했대요.
신장섭/ 그래서 어떻게 됐습니까? _2장 p.105

신장섭/ 그런데 왜 협상이 갑자기 결렬됩니까?
김우중/ 결렬된 적이 없어요.
신장섭/ 이헌재 씨는 GM이 1998년 7월에 협상을 깼다고 했는데요.
김우중/ 그때는 모든 게 잘 진행되고 있었어요. 5월에 휴스가 한국에 왔을 때 나한테 ‘빨리 해서 9월에 이사회 승인을 받아보겠다’고 했고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을 때에요. 그 후에도 GM이 협상 깬다고 우리에게 통보한 적이 없었고요. 이헌재 씨가 그때는 그런 얘기를 한 번도 꺼내지 않다가 회고록에서 뒤늦게 (2012년 발간) 그렇게 말하는 건 다른 의도가 있다고 할 수밖에 없어요.
신장섭/ 그게 무슨 얘기지요? _3장 p.188

김우중/ 한국 금융위기 때 우리나라 정책결정자들 중에서 산업 차원에서 문제를 보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러니까 (국내 회사를) 외국 회사에 팔면 저절로 (국가경제가) 잘될 거라고 비현실적인 얘기들을 하는 거지요.
신장섭/ 처음에 GM에게 자동차 경영을 배워보겠다며 자동차 사업을 시작하셨고, ‘월드카’ 문제로 GM과 갈등을 벌이다가 결국은 GM 지분을 인수해서 세계경영에 나섰는데, 완성을 목전에 두고 대우그룹이 해체된 뒤 온갖 고초를 겪고 대우차는 GM에 헐값에 넘겨져 단물 다 빨린 뒤 다시 GM의 내수 하청기지로 전락한 거네요. 대우차의 스토리는 비극적인 서사시를 읽는 것 같습니다. 회장님의 비극이기도 하고, 한국 경제의 비극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_4장 p.261-263

신장섭/ 리더가 열심히 일하고 희생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면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도 직원들의 마음을 붙잡는 데에 중요한 일이 아닐까요? 한국기계 인수 초기에 오버타임 선급제를 도입했다는 말을 듣고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경영자가 앞으로 오버타임을 시킬 수 있을 정도로 회사가 잘될 거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니 얼마나 의욕이 나겠습니까?
김우중/ 모든 게 그래서 인간관계에요. 사람이 하는 거지요. 일을 제대로 시키려면 마음을 붙잡아야 해요. _5장 p.345-346

신장섭/ 1998년 IMF사태 때 ‘정리해고’에 극력 반대 했던 것도 기업경영을 할 때에 국가발전을 항상 함께 생각해야 한다는 견해의 연장선에서 해석할 수 있는 겁니까?
김우중/ 당시 우리나라 신문이나 경영자들이 웰치(Jack Welch) GE 회장을 거의 신격화하고 있었어요. 웰치처럼 우리도 밑지는 사업 부문을 과감하게 팔고 사람들도 잘라내야 한다고…. 사람 잘라서 이익 늘리는 사람을 어떻게 경영자라고 할 수 있습니까? 그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에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기업 이익만 늘리겠다고 하면 그런 식으로 할 수 있겠지요. _6장 p.361

신장섭/ GYBM 학생들 직접 만나보니 어떻습니까?
김우중/ 요즈음 젊은 사람들이 문제가 많다는 얘기를 여러 사람에게 들어서 조금 걱정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3개월 정도 교육시키고 나니까 완전히 달라져요. 우리 젊은이들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데 의식교육을 제대로 받을 기회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학생들이 의욕이 있고 그동안 잘 적응하고 잘 견뎌냈어요. 요새는 확실히 여학생들이 잘하는 것 같아요. 우리도 좋은 성적은 여학생들이 휩쓸었어요. 옷도 잘 입고 다니고… 현지에서 벌써 유명해요(웃음). _7장 p.408-409

특히 대우그룹의 해체 과정은 너무 일방적인 시각이 우리 사회를 지배해왔던 것 같다. 역사는 ‘승자(勝者)의 역사’라고 하지 않았던가. 패자(敗者)에게는 옳고 그름을 떠나 너무 쉽게 돌팔매질이 가해진다. 이 책은 김 회장의 이야기를 가능하면 명확하고 포괄적으로 전달해서 그 불균형의 추(錘)를 일단 조금이라도 밀어보려고 시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_에필로그 p.438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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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는 그가 유능한 기업인일뿐 아니라 가슴 따뜻하고 통 큰 인물임을 안다. 이번에 한 학자와의 대담으로 정리해낸 대우그룹 해체 전후의 통사(痛史)에서 그 일단을 엿볼 수 있을 터인데, 나는 ‘김우중’이라는 인물의 크기와 열정, 그리고 그가 안겨주었던 한국인의 부푼 꿈이 두고두고 독자들의 가슴에 공명을 일으키기를 기대한다.
- 백낙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문학평론가

1980년대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김우중 회장의 메시지는 격랑의 시대에 움츠렸던 한국의 젊은이들을 감동시키고 더 큰 세상을 향해 과감하게 도전할 용기를 주었다. 성공과 시련의 거친 풍파를 헤쳐 온 세계적 기업인의 생생한 고백이2 1세기의 한국경제에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
- 정갑영 연세대학교 총장

1995년 도이모이 개혁정책을 시행할 때 베트남을 가장 먼저 찾아준 기업인이 김우중 회장이다. 지금도 그는 한국 청년들이 베트남에서 미래를 개척하도록 돕고 있다. 그를 알기에 나는 상호발전을 지향했던 그의 진정성이 독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기를 기대한다.
- 도 무어이 베트남 전 공산당 서기장

김우중 회장은 남들에 앞서 동유럽 신흥시장에서의 기회를 간파하고 투자를 통해 이를 구체화한 기업인이다.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끊임없는 아이디어와 기회를 놓치지 않는 깊은 통찰력, 그리고 그가 어떻게 리스크를 최소화했는지를 보여주는 탁월한 책이다.
- 알렉산데르 크바시니에프스키 폴란드 전 대통령

김우중 회장은 비즈니스에서는 물론 문화 교류와 경영, 그리고 국제관계에서까지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선도한 인물이었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그의 지난 삶은 물론 생각과 속마음까지도 알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
- 앙드레 아줄레 모로코 국왕 모하메드 6세 고문

출판을 축하합니다. 이 책이 한국 독자들의 꿈과 같은 생각을 이끌어내리라고 믿습니다.
- 조남기 전 중국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부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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