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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지키는 사회, 선을 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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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지키는 사회, 선을 넘는 사회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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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54g | 152*224*30mm
ISBN13 9791165790844
ISBN10 116579084X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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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수뗑이   평점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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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다양성을 찬양하면서도 분열을 규탄하지만, 이 둘의 기저가 되는 ‘문화’에 관해서는 충격적일 정도로 무지하다. 문화는 인간 경험의 풀기 힘든 수수께끼이자 마지막 미개척지 중 하나다. 우리는 커다란 뇌를 이용하여 과학기술 면에서 믿기 힘든 위업을 달성했다. 중력의 법칙을 발견하고, 원자를 쪼개고, 인터넷으로 지구를 하나로 연결하고, 치명적인 질병을 퇴치하고, 인간게놈지도를 만들고, 아이폰을 발명하고, 개를 훈련해서 스케이트보드를 탈 수 있게 만들었다. 그러나 어떻게 된 일인지, 이 모든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중요한 면에서는 놀랍게도 거의 진전을 보지 못했다. 과학기술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도, 우리는 왜 이렇게 나뉘는 걸까? 이 분열의 핵심에 문화가 있다.
---「들어가는 말」중에서

우리는 종교나 ‘문명’의 차이로 문화를 설명할 수 있는지 궁금해한다. 그러나 대개 이런 차이는 ‘다름’의 더 깊은 기저를 놓치기 때문에 답을 준다기보다는 의문을 더 많이 남기게 마련이다. 종교 또는 문명 차이로는 문화의 기저가 되는 본바탕을 밝히지 못한다. 뻔히 보이는 곳에 더 설득력 있는 답이 숨겨져 있다. 물리학, 생물학, 수학 같은 분야에서 간단한 원리로 많은 걸 설명할 수 있듯이, 수많은 문화적 차이도 간단한 관점의 전환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 우리의 행동은 빡빡한 문화에서 사느냐, 느슨한 문화에서 사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즉 사회 규범이 얼마나 강하고 단속이 얼마나 엄격한지에 따라 문화 차이가 생긴다.
---「들어가는 말」중에서

빡빡함-느슨함은 우리 주변 세상을 설명해줄 뿐 아니라, 실제로 곧 폭발할 갈등을 예측할 수 있게 해주고 피할 길을 알려준다. 건설노동자가 소맷부리에 금장 단추까지 한 월가의 증권 중개인에게 눈을 부라리는 가벼운 충돌이든, 성서 교리에 따라 사는 사람들이 성서를 완전히 무시하는 사람들과 만났을 때처럼 좀 더 치명적인 충돌이든, 빡빡함-느슨함은 분열과 충돌을 예측하는 열쇠가 된다. 많은 사람이 이 책을 통해 ‘매트릭스’에 들어가서 세상을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보게 될 것이다.
---「들어가는 말」중에서

사회 규범은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고, 우리는 끊임없이 사회 규범을 따른다. 인간이 사회 규범을 따르는 것은 연어가 물살을 거슬러 헤엄치는 것만큼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사회 규범은 대개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우리 대부분은 우리가 하는 행동 중 얼마나 많은 행동이 사회 규범에서 비롯된 것인지 거의 알아채지 못하고, 사회 규범이 얼마나 많이 필요한지도 잘 모른다. 이는 인간의 커다란 수수께끼다. 이렇게 강력한 힘의 영향을 받으며 평생을 살면서, 어떻게 그 영향을 이해하지도 알아채지도 못하는 걸까?
---「1. 혼란의 해결책」중에서

“10대들 대다수가 반항할 때 자기에게 더 많은 자유를 달라고 말한다.” 에번 토머스Evan Thomas 기자는 [뉴스위크Newsweek]에 이렇게 썼다. “그런데 존 워커 린드는 자유에 반기를 들었다. 그는 자기만의 개성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게 가만히 좀 놔두라고 대들지 않았다. 오히려 정반대였다. 그는 누군가가 자기에게 옷 입는 법, 먹는 법, 생각하는 법, 기도하는 법을 정확히 알려주길 바랐다. 그는 절대적인 가치 체계를 원했고, 그런 가치 체계를 찾을 수만 있다면 극단적인 짓도 마다하지 않을 용의가 있었다.” 요컨대 그는 느슨한 모국에 있을 때보다 빡빡한 문화 속에 있을 때 집에 온 것처럼 마음이 더 편했다.
---「10. 문화 보복과 세계 (무)질서」중에서

문화는 우리가 맞닥뜨린 가장 시급한 현안들의 원인이자 해결책이다. 빡빡함과 느슨함이 어떻게 우리 태도를 빚어가는지 이해하면, 이러한 문화 분열을 해결해나갈 긴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10. 문화 보복과 세계 (무)질서」중에서

이 책에서 나는 독자들이 우리 삶 깊숙이 스며 있는 규범의 힘을 알아채고 이해하게 하려고 애썼다. 사회 규범이 어떻게 국가부터 뉴런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끼치는지 조명하고자 애썼다. 문화 프로그래밍의 영향을 인식하면 할수록, 우리는 비단 다른 사람들뿐 아니라 우리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우리 앞에 놓인 더 중대한 문제들을 해결할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차이의 본질, 차이가 존재하는 이유, 균형을 찾아가는 길을 파악하는 능력은 우리가 점점 세계화되는 이 세계를 잘 헤쳐나갈 수 있게 도울 것이다.
---「11. 사회 규범의 힘을 활용하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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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인 책. 문화 분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에서 엄청난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 스티븐 핑커 (하버드대학교 심리학 교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저자)
“이 책은 국가, 주, 조직, 가정 밑에 흐르는 보편적인 단층선을 보여준다. 너무나도 단순하지만 너무나도 강력한 빡빡함-느슨함의 개념은 당신이 이 세상을 보는 방식을 영원히 바꾸어놓을 것이다.”
- 다니엘 핑크 (『드라이브』 『언제 할 것인가』 저자)
“더할 나위 없이 매혹적인 책. 겔펀드는 어떻게 사회 규범으로 정치 분열, 행복 지수, 자살률, 범죄와 창의성의 공존을 모두 추적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제 다시는 직장, 국가, 가정을 예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보지 못할 것이다.”
- 애덤 그랜트 (『오리지널스』 『기브앤테이크』 『옵션 B』 저자)
“비범하다. 단순히 깨달음을 주는 책이 아니라 아예 판을 뒤집는 책이다. 문화가 작동하는 방식을 밝힘으로써 동료, 가족, 자기 자신까지 우리 주변 곳곳에서 보게 되는 이상한 행동을 한순간에 이해하게 해준다.”
- 캐롤 드웩 (『마인드셋』 저자)
“이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강력하고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정치, 계층, 조직의 행동에 걸쳐 연구가 하나씩 전개될 때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간단해 보였던 논지에 점점 더 설득력이 생긴다. 무엇보다 변화를 끌어낼 새로운 도구를 제공한다.”
- 앤 마리 슬로터 (뉴 아메리카 회장 겸 CEO, 전 국무부 정책기획실장, 『슈퍼우먼은 없다』 저자)
“끝까지 인상적인 책. 이 책을 읽으면 당신 자신과 당신의 이웃이 둘 다 전혀 몰랐던 규칙에 따라 살아왔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이해하게 된다.”
- 수전 케인 (『콰이어트』 저자)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인류의 관습은 대체 어디에서 왔고, 우리의 생활방식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유쾌하면서도 통찰력 있고 대단히 흥미롭게 탐구하는 책.”
- 대니얼 길버트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저자)
“국민도 국가도 가까운 미래의 모습이 과연 어떨지 확신하지 못하는 시대, 불안과 불확실성에 둘러싸인 현시대에 딱 알맞은 시의적절한 분석.”
- 스콧 애트런 (옥스퍼드대학교 ‘까다로운 갈등 해결 센터’ 공동 설립자)
“‘인간의 동기’라는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책.”
- 로버트 치알디니 (『설득의 심리학』 『초전 설득』 저자)
“대단히 흥미로우면서 계몽적이다. 우리는 모두 우리 시대에 맞는 질서를 세운다. 그러나 겔펀드가 지적하듯이, 선을 지키는 걸 좋아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선을 넘는 걸 좋아하는 이들이 있다.”
- 조나 버거 (『컨테이저스: 전략적 입소문』 『보이지 않는 영향력』 저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주 작은 모자에서 아주 커다란 토끼를 꺼낸다. 빡빡한 문화와 느슨한 문화의 차이를 논하는 이야기야 많이 들어봤다 싶을지 모르지만, 사회적 세계를 나누는 겔펀드의 방식은 깜짝 놀랄 만큼 강력하다. 교육자와 CEO, 정치인, 혁명가, 그리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사람을 관찰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통찰을 제시한다. 당신의 관점을 형성하고 시야를 넓혀줄 멋진 책이다.”
- 조슈아 그린 (『옳고 그름』 저자, 하버드대학교 도덕인지실험실 소장)
“길을 건너는 방법부터 삶을 건너는 방식까지 모든 것을 설명한다. 이 열정적인 여정에는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다.”
- 수전 피스크 (프린스턴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어떤 브랜드가 마음을 파고드는가』 저자)
“눈부시다. 사람들이 가정, 기업, 사회가 기대하는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사회는 갈기갈기 분열되고 만다. 그렇다면 그런 규칙들을 너무 빈틈없이 따르는 사회에는 단점이 없을까? 이 책에 그 답이 있다.”
- 피터 터친 (『초협력사회』 저자)
“이 세상의 문제는 무엇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더 잘 이해하고 싶어서 올해 딱 한 권의 책을 읽을 생각이라면, 이 걸작을 읽어라.”
- 알론 탈 (『그 땅에 가득하니(The Land Is Full)』 저자, 이스라엘환경방위연합(IUED) 설립자)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간단해 보이는 선, 즉 문화와 성격을 구분하는 빡빡함과 느슨함이라는 선을 이용해 현대 ‘부족주의’의 윤곽을 개관한 책. 생각할 거리가 아주 많다.”
- 단테 치니 (『패치워크 네이션(Our Patchwork Nation)』 저자, 조지워싱턴대학교 ‘미국 커뮤니티 프로젝트’ 소장)
“이 세상, 특히 이상한 문화를 접하고 어리둥절해지는 순간을 이해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을 책. 우리를 지치게 하는 현안들을 더 깊이 있고 더 폭넓게 이해하게 해주며, 좀 더 똑똑하고 포용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준다.”
- 토드 클리맨 (『와일드 바인(The Wild Vine)』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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