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답게? 여자답게? 그냥 나답게 할래요! (어린이 사회생활 첫걸음 1)
초등학교 2학년 한서네 교실은 요즘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공기놀이를 하다 호철이와 민주가 다투었는데, 그것이 점점 커져 반 전체 여자아이들과 남자아이들 간 싸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남자아이들은 여자애들에게 '넌 여자애가 왜 이렇게 드세!'라고 이야기한다. 집에서 들었던 말을 고스란히 한 것이다. 그 말에 여자아이들은 '넌 남자애가 왜 이렇게 약해!'라고 말한다. 역시 TV나 어른들을 보며 따라한 것이다. 한서는 친구들의 이런 모습이 어쩐지 어색하고 내키지 않는다. 그런 한서에게 호철이는 여자아이들의 콧대를 꺾어 줄 '장난'을 치자고 이야기하는데.....
《남자답게? 여자답게? 그냥 나답게 할래요!》는 어린이 친구들이 생활 속에서 남자와 여자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아주고, 차이를 올바르게 받아들이며 함께 존중하며 지내도록 이끄는 동화책이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어린이들은 본격적인 단체생활을 하게 된다. 이때 사회 개념이 미숙한 어린이들은 여자와 남자의 올바른 차이를 알려 주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워야, 사회생활도 건강하게 할 수 있다. 이 책은 더욱 유연한 사고를 하며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다. 어린이들이 생활 예절을 넘어 사회 규범까지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나 혼자가 편한데 왜 다 같이 해야 해? (어린이 사회생활 첫걸음 2)
유나는 2학년이 되면서 점점 학교에 가기가 싫어집니다. 1학년 때와 달리 2학년이 되면서부터 자꾸 모둠을 만들어서 해야 하는 과제나 일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냥 각자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는데, 친구들과 모여서 함께하려니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런 와중에 반 대항 체육대회가 열립니다. 유나네 반은 다함께 모여 체육대회 준비를 하게 되었다. 체육대회 준비는 시작부터 말썽입니다. 아이들은 단체로 맞출 반 티셔츠 색깔을 정하는 일부터 학급 경기의 연습 시간을 정하는 일까지 하나하나 의견을 정하고 고르는 과정을 겪습니다. 열심히 참여하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 사이에서 갈등이 생기고, 결국 체육대회 때 곤란한 일들을 겪게 되는데.....
『나 혼자가 편한데 왜 다 같이 해야 해?』는 어린이 친구들이 학교에서 단체 생활을 하면서 겪는 참여와 충돌에 대해 보여 주며, 공동체 의식을 갖고 함께하는 활동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는 동화책입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생활하던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 단체 생활을 하면서 첫 사회생활을 겪게 됩니다. 거기서 단체와 사회,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개념을 책 속의 말이 아닌 자신의 경험으로 익혀나갑니다. 그 와중에 생기는 좌충우돌과 성장통은 어린이들을 더욱 성장하게 합니다. 사회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사회생활을 잘하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 필요한 공동체 의식과 법, 질서, 규칙 준수'에 대해 알기 쉽도록 동화와 정보를 풀어 소개합니다.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겪는 생생한 일들을 토대로 구성되어 있어 마치 내 이야기 같은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려 사회 구성원인 자신을 잘 인식할 수 있을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나라는 다르지만 모두 친구가 될 수 있어! (어린이 사회생활 첫걸음 3)
2학년이 되면서 서연이는 할머니가 계신 동네 이태원으로 이사를 간다. 이태원에서 오랫동안 신발가게를 하신 할머니를 돕기도 하고, 새로운 동네와 학교에 적응하게 된다.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간 서연이는 외국에서 온 아이들이 많아 이곳이 한국인지, 외국인지 얼떨떨하다. 태권도장에 다니는 친구 아일라는 히잡을 쓰고 다니지를 않나, 돼지고기는 절대 먹지 않는 친구가 있질 않나 신기한 것투성이기 때문이다. 워낙 다르다 보니 생각지도 않게 불편할 일들이 생기고, 서연이는 이 불편한 것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지내는 게 왠지 귀찮고 신경에 쓰이는데........
『나라는 다르지만 모두 친구가 될 수 있어!』는 어린이 친구들이 학교에서 접하는 다문화와 다문화 친구들에 대해 살펴보고 편견을 버리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도록 돕는 생활동화책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서로 다른 가치관과 다른 방식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사람만이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과 우리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기 위한 유학생, 여행객들로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모여 함께 사는 일이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단일민족으로 지내왔기 때문에 소수자에 대한 편견이 많은 편이기도 하다. 이 책은 다문화 2세인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겪는 다양한 문화 차이와 그로 인한 차별을 알기 쉽도록 동화와 정보로 풀어 소개한다.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겪는 생생한 일들을 토대로 구성되어 있어 마치 내 이야기 같은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동화를 통해 어린이 친구들은 다양한 문화와 종교를 이해하고, 사회 소수자들에 대한 공감과 존중을 통해 슬기로운 시민 의식을 배워나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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