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힘을 발견하고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새 길이 열린다. 나는 카페나 식당, 호텔, 대기실, 심지어 길거리에서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들을 바로 지금 축복하고 있다. 나는 고아들과 그곳의 직원들, 비행기 승무원들, 과수원, 동물들, 지갑, 사업, 그리고 의학적인 건강을 축복한다. 내가 아버지의 축복을 선포할 때 내 가슴에 눈물 흘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믿지 않는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내가 당신과 당신 사업, 당신의 결혼을 축복해도 될까요?’라는 질문이 ‘내가 당신을 위해 기도해도 될까요?’보다 덜 위협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요컨대 사랑의 관심을 표현하는 이런 간단한 질문으로 수년 동안 논쟁하던 가족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으로 인도했던 적도 있다.
나는 축복의 모든 결과를 목격하지는 못했으나 축복이 인생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은 충분히 보았다. 그리고 그것은 나의 인생도 바꾸었다.
--- INTRODUCTION(도입) 중에서
우리는 복을 주고 복을 받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이브에게 처음 말씀하신 것이,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세기 1:28)
하나님은 그들이 번성하기를 축복하셨다. 축복은 하나님의 성품이다. 우리도 다른 사람들을 하나님과 같이 축복할 힘과 권세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
예수님 역시 축복하셨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 마지막 하신 일이 제자들을 축복하신 것이었다.
‘예수께서 저희를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저희에게 축복하시더니 축복하실 때에 저희를
떠나 하늘로 올리우시니’(누가 24:50-51)
--- 우리의 부르심 중에서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요한1 4:4)
‘축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본질적인 성품이다. 축복은 하나님 마음속 깊은 곳에 늘 있어서 놀랍게도 지나친 것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사람들을 축복하시기로 작정하셨기에 그 어떤 것도 그분을 막을 수 없다. 예수님은 많은 믿음의 형제와 자매를 원하셨고 바로 우리가 예수님의 형제이며 자매이다. 사람들을 축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본심이듯이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서로를 축복하기를 더욱 바라신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할 때 성령께서 임하신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말하고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우리도 따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것이 얼마나 진실된 것인지를 늘 본다. 내가 누군가를 축복하면 성령님이 도우셔서 그 사람을 만지시고 사랑하시고 변화가 일어난다. 때로 사람들은 나를 안기도 하고 눈물 흘리며, ‘축복의 말이 얼마나 강력하고 정확했는지, 얼마나 내가 축복을 필요로 했는지 당신은 몰랐지요?’라고 말한다.
--- 그리스도인의 축복 중에서
‘주님, 콜마 브런튼을 축복하여 주십시오.’라는 기도가 아닌 ‘내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콜마 브런튼을 축복한다’는 기도로 바꾼 후에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과 기뻐하심, 도우심을 크게 느꼈다. ‘네가 이제야 알았구나, 아들아. 바로 그것이 내가 원하던 것이야.’ 라고 말씀하시는 듯했다. 이런 기도를 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알았다. 그 결과 사무실의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것을 많은 동료들이 발견하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궁금해했다. ‘축복’이 세상을 바꾼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그러나 나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이른 아침이면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나가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로 지혜를 필요로 하는 동료들 의자에 안수하고 축복하였다. 축복의 기름 부음이 의자를 통해 그곳에 앉을 동료에게 전달될 것을 믿었다.(사도행전 19:12) 누군가에게 분명히 축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때면 이런 방법으로 축복하곤 하였다.
--- 우리의 영적 권위 중에서
나는 여전히 축복을 배우고 있는 학생이다. 처음 시작할 때 축복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고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찾을 수도 없었다. 그러나 다양한 상황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재빠르게 알기 시작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따라 할 수 있는 몇 가지 제안을 하려고 한다. 자신이 처한 상황의 필요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다음 제안들을 적용하라. 연습과 훈련이 필요한데 그럴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 당신을 욕하거나 저주하는 사람들을 축복하기
최근에 회사를 떠난 동료가 몇 해 전 집에 방문하여 커피를 같이 마셨다. 그녀의 믿음은 뉴에이지 계통(내재하는 여신을 믿는 것과 같은)이었다. 그녀가 근무했다가 떠났던 최근 두 직장은 파산했다고 말했다. 당시 나는 그리스도인이 된 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어도 그녀의 말들이 거친 저주였다는 것을 알았다. 잠시 두려움이 있었지만 즉시 이를 떨쳐버리고 그녀를 위해 기도해도 좋을지를 물은 후 다음과 같이 기도했다.
“드보라(가명), 나는 당신의 삶을 묶고 있는 악한 영의 영향력을 결박하고 당신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나는 당신에게 있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선포합니다. 당신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나는 당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들을 축복하며 그것들로 당신이 미래의 직장을 축복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바랍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의도하신 대로 놀라운 하나님의 여인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다양한 상황들 중에서
몇 사람이 그룹으로 함께 모여 기도하던 중에 있었던 일이다. 기도 받기를 원했던 한 자매가 스스로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자매는 기도하던 중에 ‘나는 바보예요’라고 말했다. 어디서 그런 말을 들었는지를 묻자 어릴 때 부모님들로부터 들었다고 했다. 얼마나 슬픈 일인가? 그런데 그런 일이 많은 가정에서 일어난다. 나는 같이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나의 부모님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용서합니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합니다. 부모님과 내가 나에 대해
했던 말들의 사슬을 끊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마음을 갖겠습니다. 나는 명석한 자입니다.”
우리는 즉석에서 거절의 영, 가치가 없다고 말하는 영들을 몰아내고 자매를 축복하며 하나님의 공주인 것을 선포했다. 하나님은 자매를 소중히 여기시며 자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치유하시고 소망을 주고 축복할 것이라는 것도 선포했다. 나는 자매를 대담하게 축복했다.
자매가 천천히 이런 축복을 받아들이자 얼굴에 빛이 나기 시작했다. 축복이 다음 몇 주간 얼마나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지 우리는 눈으로 직접 보았다. 우리는 세상을 실제로 변화시킬 수 있다.
--- 저주가 아닌 축복하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