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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삼국지 1
중고도서

본삼국지 1

: 중국 12 판본 아우른 세계 최고 원본 ㅣ 최종 원색 완성판

나관중 저 / 모종강 편 / 리동혁 역 / 예슝 그림 | 금토 | 2019년 12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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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520쪽 | 766g | 153*224*22mm
ISBN13 9791190064033
ISBN10 1190064030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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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수뗑이   평점4점
  •  중국 12 판본 아우른 세계 최고 원본, 최종 원색 완성판, 일어서는 영웅들의 꿈
  •  특이사항 : 외국 역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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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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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중의 삼국지……
그런데 어떤 『삼국지』를 읽어야 하나? 행여 오래전 읽다 만 『삼국지』에서 유비가 황하에서 차를 사 오다 황건적에게 잡히는 장면이 기억난다면 십중팔구 일본 요시카와 에이지[吉川英治길천영치]의 각색 본을 베낀 책이었을 것이다. 유명 작가의 이름이 돋보이는 국내 번역본이라고 해서 반드시 충실한 번역일 수는 없다. 120회로 이루어진 원 체제를 따르지 않고 군데군데 살을 붙이거나(박종화 역본), 시작 500장가량을 마음대로 지어내고 제갈량 사후에는 3분의 1로 축소하는(이문열 역본) 베스트셀러들은 그 나름의 가치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본(本)’이라는 글자를 달고 나온 이 새 번역본은 우선 역자부터 당혹스럽다. 리동혁. 옌벤 출신 조선족 작가이니 솔직히 독자의 믿음이 가기가 쉽지 않다. 꽤 수준 높은 삽화와 지도, 자세한 해설이 곳곳에 삽입되어 있지만 지나친 친절이 오히려 이야기의 흐름을 방해할까 부담스럽다. 하지만 일단 본문을 읽기 시작하면…, 그렇다. 이제 감동할 차례다. 사실 국내에도 『삼국지』의 완역본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김구용(솔), 황병국(범우사), 정소문(원경) 등의 번역본이 그것. 하지만 그 어느 번역본도 모종강 본을 기초로 12가지 고대 원본을 비교해가면서 옛 나관중 본에서 삭제된 부분까지 되살린 책은 없었다. 그것을 해낸(정말 그 혼자서 다 했다면 놀라운 일이다) ‘완역본’인 이 책은 인명이 지명으로 바뀌는 등 기존 번역의 숱한 오류까지 바로잡았다. 2년에 걸친 윤문과 교열 덕인지 문장도 간결하고 쉽게 읽힌다. 분명히 인정하고 넘어가야 할 것은, 만약 단 한 종류의 『삼국지』만 읽어야 한다면, 지금으로서는 바로 이 책이라는 것이다.
- 유석재 ([조선일보] 기자)
현대 독자를 위해 쉽고 정확하게 옮긴 삼국지……
우리 동포인 중국 고전 연구가가 현대 한국 독자를 위해 쉽고 정확하게 옮겨주었다. 한 예로 34세에 세상을 떠난 후한의 영제를 ‘늙은 황제’라고 서술하는 따위의 기존 국내 삼국지에서 범한 수많은 잘못을 일일이 바로잡았다.
- [중앙일보]
본래의 교훈 깐깐하게 밝혀낸 삼국지……
국내 평역 삼국지에서 잡아낸 오류 900곳을 깐깐하게 분석해 바로잡은 책 『삼국지가 울고 있네』를 펴내 삼국지의 본래 모습을 소개한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밝혀낸 삼국지의 크고 깊은 교훈을 만난다.
-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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