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받아쓰기가 왜 어렵지?
우리말의 규칙을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의미 있게 말과 글에 대한 자신감을 주는 책!
학교에 들어가 처음 받아쓰기 시험을 본 연우,
말도 잘하고 책 읽기도 잘하는 연우는
왜 받아쓰기가 어려웠을까요?
받아쓰기는 문법을 알아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받아쓰기 시험을 보는 초등 1-2학년은 문법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이기 때문에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아빠, 받아쓰기가 왜 어렵지?≫는 받아쓰기를 연습하는 책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태어나서 스스로 옹알이를 하고 부모, 가족, 친구, 이웃 등 다른 사람과 교감하며 말을 배워 가는 과정을 현재까지 돌이켜보면서 아이의 성장을 통해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우리말의 규칙(문법), 9가지 품사를 배우고, 아이의 타고난 언어 감각을 새롭게 깨우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단어를 무작정 외우게 하기보다는 실제 생활 속에서 사람들과 교감하며 다양한 언어를 경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문법의 기본이자 말의 재료가 되는 9가지 &lsquo품사&rsquo, 즉 명사, 대명사, 수사, 조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동사, 형용사를 비교하며 문법의 기초를 배우는 동시에 다양한 어휘를 익힐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또한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부모와 선생님이 참고할 수 있도록 연령에 따른 아동 발달 과정이 팁으로 담겨 있습니다.
이모 공룡 이름 지어 주세요
우리말의 규칙(문법)을 처음 배우는 어린이들에게
즐겁게 어휘력을 키워 주는 책!
좋아하는 연우에게 주려고 산이는 공룡 인형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새로운 이름도 붙여 주었답니다.
글자 공부에 관심이 없던 산이는
어떻게 공룡에게 어울리는 멋진 이름을 지어 줄 수 있었을까요?
이 책을 읽을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은 새로운 단어를 단 하루 동안 평균 12~15개를 만난다고 합니다. 수많은 어휘를 어떻게 다 이해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이미 타고난 이해력이 있습니다. 나름대로 각자의 머릿속 사전에 단어들을 차곡차곡 쌓아 가며 수많은 어휘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모, 공룡 이름 지어주세요』는 그 원리를 꺼내어 보는 책입니다. 현재 쓰고 있는 말들이 어떤 원리로 만들어졌는지, 단어를 쪼개 보면서 &lsquo복합어(합성어, 파생어)&rsquo의 짜임을 익힙니다. 어려운 문법 용어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끝말잇기놀이처럼 단어를 쪼개 보는 말놀이를 통해 어렵지 않게 말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서 멈추지 않고 새로운 말을 만들어 봅니다. 동물이나 식물에 이름을 붙이는 방법으로 이 책의 주인공 산이와 함께 새로운 물건에 이름을 붙여 보는 경험을 해 보세요. 새로운 단어를 만났을 때 해석하는 힘도 길러지고, 새로운 말을 창작하는 방법도 알게 됩니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두려워하는 국어 공부. 『이모, 공룡 이름 지어주세요』가 즐거운 놀이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돼지가 아니라고? 왜?
『돼지가 아니라고? 왜?』는 주인공 소해가 한글 맞춤법의 원칙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맞춤법의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을 익히고, 국어사전과 가까이 하면서 소통과 표현의 기쁨을 느끼도록 돕는 우리말 문법책입니다. &ldquo맞춤법? 문법? 어려운 거 아냐?&rdquo 배우기도 전에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우리말의 규칙을 만화 형식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의 잠재력은 끝이 없습니다. 공부가 즐겁다는 것을 느끼게 된 순간, 어렵게 느끼던 공부도 흥미롭고 수월하게 배워 나갑니다. 주인공 소해처럼 한글 맞춤법의 원칙을 한번 몸에 익히면 자신 있게 표현하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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