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웹 개발을 다시 공부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약 7년 전에 HTML, PHP, MySQL을 속성으로 공부해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웹 사이트와 수익화 모델까지 만들어 창업 경진대회에 출품하고 상까지 받았던 경험이 그립기도 하다. PHP는 이제 저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라라벨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워크가 나와서 다시 개발자들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자바스크립트 또한 내가 공부할 당시 너무 식상하고 진부해서 조금씩 떠오르던 파이썬, 루비에게 완전히 대체 당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Node.js 등 자바스크립트를 뒷받침해주는 다양한 도구들이 등장해서 이제는 자바스크립트를 제외하고는 웹 개발을 말할 수 없게 되었을 정도이다. 내가 웹 개발 공부를 위해 선택한 책은 이지스퍼블리싱이라는 IT 전문 출판사의 Do it 시리즈 중 "HTML+CSS+ 자바스크립트 웹 표준의 정석"이다. 사실은 이 책은 그간 저자인 고경희 선생님이 내셨던 HTML+CSS 책과 자바스크립트 책 두 권의 개정판이자, 합본판이라고 볼 수 있다. 

보시다시피 이 두 권을 하나로 묶어 HTML, CSS, 자바스크립트를 한 번에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책은 조금 두꺼운 편이다(648페이지). 분량 때문에 최대한 내용을 요약해서 책의 편집 방향을 잡을 수도 있었는데 이 모든 내용을 다 담으려고 한 것을 보면 이 책 한권 가지고 HTML, CSS, 자바스크립트를 연계하여 한꺼번에 공부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 위함인 것 같다. 괜찮은 전략인 것 같다. 왜냐하면 자바스크립트 책은 HTML, CSS를 빼고는 제대로 전부 설명할 수 없는데 자바스크립트를 위해 이 모든 것을 다 담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앞에서 HTML을 배우고 뒤에서 자바스크립트를 배우면 굳이 중간중간마다 HTML을 설명하고 이해하는 데에 진을 빼지 않아도 되고 헷갈리는 것도 덜할 것이다.

아무튼 각설하고 내가 이 책을 읽은 방법을 말해보자면 자바스크립트를 좀 더 철저히 공부하는 방향으로 학습 전략을 잡았다. 하지만 HTML에 대한 이해도도 그간 공부를 안한 동안에 많이 떨어져있었기 때문에 HTML 부분은 차근차근 뼈대를 만든 다는 생각으로 접근했다. 그래서 웹이 만들어지는 구조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뒤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학습하는데에 도움이 되었다. CSS는 요약 정리하는 식으로 넘어가고 자바스크립트는 복습도 하고 몰랐던 개념을 자세히 공부하는 방법을 택했다. 그럼으로써 이번 기회에 웹에 대한 이해가 많이 늘었다. 내 본업인 컴퓨터 보안도 웹 보안과 관련된 이슈가 있으면 최근 배웠던 이 지식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을 한번 펴보자. 이 책은 15일 집중 코스와 30일 정석 코스가 있다. 나와 같은 학습 전략이라면 15일 집중 코스가 나을 것이고 천천히 개념을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겠다는 접근 방식이라면 30일 정석 코스가 낫겠다. 7년 전에도 나는 15일 집중코스와 비슷한 속도로 PHP와 HTML을 배웠던 것 같다. 그때는 포토샵까지 단기간에 배워서 바로 나 혼자 개발하여 출품까지 해야 했으니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내가 요즘 다른 것도 공부를 해보니 이런 식으로 조금 조금씩 계획을 세워서 공부하는게 아무 계획없이 되는대로 공부하는 것보다 효율이 좋은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이 코스 가이드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이 책을 구입하려고 고민 중인 분들일텐데 구입하시게 되면 꼭 이 코스 가이드를 활용하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다.

이 책은 왕초보도 웹 개발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인듯 하다. 그래서인지 웹 개발이 무엇인지, HTML, CSS, 자바스크립트는 어떤 것인지 등을 자세히 앞장에서부터 소개하고 있다. 이정도 설명이라면 코딩이 처음인 사람도 웹 개발에 대해 좀 더 알고 시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설명은 HTML ＞＞＞ CSS ＞＞＞ 자바스크립트 순으로 되어 있다. 챕터도 이 순서대로 진행한다. 복잡하게 이것 저것을 배우는게 아니라 각 부분을 자세하게 학습하고 넘어간다는 것이다.

본 책에서는 에디터로 역시 Visual Studio Code(일명 VSCode)를 사용한다. VScode는 정말 Microsoft가 개발자와 개발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내린 아주 큰 선물이다. 내가 C와 PHP, Java를 공부할 때는 노트패드++나 메모장 따위만 사용했던 것 같은데 이 VSCode는 한번 환경을 설정하는 것이 어렵지 그것만 넘어가면 매우 편리하고 외양도 아름다운 프로그램이다. 이런 우수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 어찌 MS에게 고마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리고 예전에는 에디터로 코드 작성 후 그 코드를 파일로 저장해서 파일을 더블클릭하여 웹 브라우저를 띄우는 식으로 개발을 했었는데 VSCode가 제공하는 Live Server라는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마우스 버튼 한두번 클릭 혹은 단축키 버튼 하나로 코드 작성 결과를 바로 편하게 볼 수 있다. 에디터를 VSCode부터 접하는 것 자체가 처음 웹 개발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큰 이점인 것 같다. 옛날 같은 수고로움은 반복하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공부하면서 흥미로웠던 것 한가지가 예제가 손 코딩 방식으로 나타냈다는 것이다. 위 사진을 보면 하얀 상자가 보일 것이다. 거기에 상자 우측 하단에 거꾸로 쓰인 정답처럼 알맞는 코드를 써야 한다. 마치 퀴즈 같기도 한데 써보고 정답을 맞추는 쏠쏠한 재미가 있다. 손코딩에 대해서 말하자면 코드를 이해하는 유용한 방법인데 직접 키보드로 쳐보는 것보다 이해에는 더 빠른 것 같다. 아까 페이스북에서 봤던 것 같은데 손코딩할 수 있는 노트도 직접 팔고 있더라.

위 사진처럼 예제와 결과가 잘 나와있으니 꼭 키보드로 쳐보고 결과를 눈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단 생각이다. 항상 실습이 있으니 한번만 하고 넘어가지 말고 한번 다 읽은 다음에 나중에 다시 돌아와서 반복하는 습관도 실력을 향상시키는데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아래처럼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이미지 형식별 설명도 웹 개발을 처음 익히는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지식이 될 것이다. 또한 반응형 웹 같은 최신 웹 트렌드도 알 수 있다.

각 챕터 마지막에는 챕터에서 공부했던 내용에 대해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는 '한눈에 정리하기'란 섹션이 있다. 용어나 변수들의 뜻, 활용 방법을 한번에 정리해놓았으니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그 이전에 공부했던 앞선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주고 나중에는 이 정리하기 부분만 봐도 복습이 충분히 될 것이다. 위 사진 중 우측 사진을 보면 변수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가이드를 적시하였다. 예를 들어 "전역 변수는 최소한으로 사용합니다.", "var 변수는 함수의 시작 부분에서 선언합니다."와 같은 내용들이다. 위 사진에 다 있다.

내가 주로 사용하는 언어는 Perl인데 Perl로 개발을 하면서 가장 실수를 많이 하는게 지역 변수, 전역 변수, 혹은 for 문 같은 문법의 사용법이다. 예전 선배들이 해놓은 코드들이 많기 때문에 그것이 custom화되어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졌지만 내가 공부했던 책들에도 저런 가이드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자바스크립트의 저런 가이드를 모아놓은 책도 봤던 경험이 있다. 파이썬도 PEP라고 불리는 일종의 표준 가이드가 있는 것으로 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 함은 책 가장 마지막에 있는 특별 부록이라는 저 부분이다. 저기를 스마트 인식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 혹은 네이버의 스마트 렌즈 같은 것으로 함께 표시된 QR코드를 찍으면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웹 사이트를 실제 만들어볼 수 있게 도와주는 PDF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것까지는 지면 상 싣지는 못하고 독자들을 위해 특별히 수록한 저자와 편집자의 배려가 돋보인다.

추가적으로 유튜브에 출판사 이름(이지스퍼블리싱)을으로 검색하면 이 책에 대한 저자의 직강 영상이 나온다. 아직은 출간 초기라서 강의 하나가 올라왔는데 강의 작업이 완료 되는대로 계속적으로 유튜브에 저자의 직강이 공개될 것이다. 요즘은 이러한 구성을 "혜자"라고 하던데 정말 한 권에 웹 개발의 기본기를 키워줄 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곳곳에 보여서 흐뭇하다.

최근 도커와 쿠버네티스도 공부하고 있는데 내 단기 목표는 웹 개발을 해보고 도커와 쿠버네티스로 한번 웹 서비스를 올려보고 싶다. 오래전부터 하루에 가능한 선까지 끝까지 공부를 다하려는 공부 방법을 고수했는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어서 조금씩 하더라도 하루라도 빼먹지 않고 점진적으로 지속적 학습을 해나가는 방법을 도입했다. 이 책 또한 그러한 방법으로 마스터하고 있는 중이다. 이것은 내가 작년부터 습관과 관련된 책을 읽게 되면서 알게 된 방법인데 어느정도 몸에 익히고 실제로 다양한 부분에서 성과가 나타난다면 블로그에 공개하여 글로 써볼 예정이다^^

"이제는 IT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코딩은 우리 곁에 한 걸음 가까워지며 알아두면 유용한 시대가 된 것 같다"

우리 주변에 많은 것들은 항상 변화하기 때문에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프로그래밍 언어는 꾸준히 발전함은 물론이고 향상된 기능을 갖추거나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다양한 언어들과 개발을 돕는 다양한 도구들로 인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변화에 발맞춰야 하는 것 같다.

필자는 오래전부터 프로그래머를 꿈꿨으나 업무로 인해 잠깐 취미로 배우다가 포기하고, 또다시 오랜 꿈에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또 배우고.. 이렇게 학습을 하다가 초급 수준으로 활용을 하면서 중급으로 올라서기 전에 또 장기간 멈추다 보니 실력이 늘지 않고 계속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그래서 코로나 시대에 여행도 갈 수 없으니 그러한 시간들과 개인 시간을 잘 활용하여 이제 막힌다고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꾸준하게 학습하여 초급 단계를 넘어 중 고급까지.. 그리고 내가 만들고 싶은 간단한 웹 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서기 위해 2020년부터 큰 마음을 먹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1년 1월 현재까지 차근차근 기초 공부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 관심이 있거나 연계된 부분에 대해 학습하기 위해, 그리고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의 보충 설명을 수시로 참고하고 싶어서 같은 언어의 도서를 두 권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저는 프로그래밍을 위한 언어 학습의 목적이 특기이자 취미로써 웹 사이트를 제작하거나 모바일 앱 또는 게임을 아이디어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학습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앱 개발을 위해 JAVA와 코틀린을, 웹 개발을 위해 HTML 및 CSS와 함께 자바스크립트를 메인으로 학습하고 있습니다. 책이 많아 보이고 뭔가 많이 공부하고 있는 것 같지만 아직 초급자 수준으로 시간 날 때마다 관심 있는 부분부터 조금씩 학습하고 있답니다 ㅠ.ㅠ;

누군가는 1년 혹은 그 보다 짧은 시간에 능숙하게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머릿속으로 디자인하고 열심히 코딩하여 결과물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런 분들과 저를 포함하여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내 길이 아닌가보다, 나에게는 너무 어려워서 열심히 공부해도 난 안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포기를 합니다.

요즘 IT 개발자 3~6개월 과정으로 광고 많이 하던데요.. 아마 초기 1~2개월을 잘 버티고 따라가느냐, 아니면 그 쯤에 포기를 하느냐 기로에 서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바꿔서 1년 만에 도착하는 사람도 있지만 2년 만에 도착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니 결국 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도전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IT 관련 도서들은 뇌를XXXX, 혼자XXXX, 이것이XXX 등과 같이 시리즈 형태로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저에게 포기하지 않고 차근히 공부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주었던 이지스퍼블리싱의 "Do It" 시리즈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IT 서적입니다.

위 사진은 현재 가지고 있는 이지스퍼블리싱 도서들인데 1~2권 더 있던 것 같은데 안 보여서 바로 옆 책장에 있는 것만 꺼내보았습니다. JAVA 공부할 때 변수의 종류, 그리고 클래스와 인터페이스 및 상속 개념에 대해 혼동되는 부분이 많아 아이패드에서 E-BOOK으로 지하철에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Do It 첫 코딩을 구입해서 읽어봤는데 정말 기초 개념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본론으로 돌아가 'Do it! HTML+CSS+자바스크립트 웹 표준의 정석' 도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HTML과 CSS 그리고 자바스크립트는 실제 웹사이트를 개발할 때 한 몸과 마찬가지로 서로 연동하여 개발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함께 웹사이트를 만들어가며 연계해서 학습해야 하는데 이 책 한 권이면 이러한 내용들을 한 번에 학습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단, 이렇게 한 권에 HTML, CSS, JavaScript를 한 권에 압축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쉬운 HTML과 CSS는 충분하나 Java Script 내용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Do it! HTML+CSS+자바스크립트 웹 표준의 정석'은 다양한 의견과 많은 고민을 하여 최신으로 나온 책이라 그런지 기초적인 내용이나 객체 등 개념과 함께 기본적인 활용을 위한 JavaScript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알차게 담겨있었습니다.

도서와 함께 저자 직강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특별 부록으로 최종 프로젝트 웹 사이트 만들기를 PDF 파일로 제공한다. 그리고 이지스퍼블리싱 카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두잇 스터디룸]에 대해 안내되어 있다. 두잇 스터디룸은 서로 도우며 학습과 복습을 하면서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열심히 학습하며 미션을 수행하면 책 선물도 받을 수 있어서 나태해지기 쉬운 자택에서의 학습에 큰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다.

15일 집중 코스와 30일 정석 코스의 스케쥴표를 제공하여 학원과 다르게 혼자서 개인적으로 학습 스케줄을 잡고 공부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스케줄 짜는데 도움을 준다. 물론 저처럼 30일 정석 코스보다 조금 길게 스케줄을 잡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

목차는 크게 HTML, CSS, JavaScript 순서로 각 각의 내용들이 큰 틀로 묶여있다. 처음에는 목차의 순서대로 차근히 읽어보겠으나 실제 코딩을 하면서 예제들을 활용하며 학습하다 보면 목차를 보고 앞의 내용을 봤다가 뒤로 돌아갔다가 결국 묶음과 무관하게 여기저기서 내용을 찾게 될 것이다.

책의 내용은 컬러로 되어있고 제목과 내용 그리고 그림들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다. 무엇보다 코드 내용이 많아 가독성이 떨어지고 읽기 싫을 정도로 복잡하게 글자만 빼곡하게 쓰여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도서가 예전에 많았는데 요즘은 이런 부분에서도 독자를 신경 쓴 부분이 많이 보인다. 특히 Do It 시리즈는 그런 부분에서 많이 호감이 가는데 이번 도서도 빼곡하지 않고 넓게 글과 그림을 배치했고 중간중간 공백과 배경색으로 내용 구분이 원활하며, TIP이나 중요 내용들은 아이콘 이미지 등을 통해 눈에 잘 띄도록 배치되어 있다. 그냥 간단하게 말해서 표지부터 책 내용까지 전반적으로 깔끔한 구성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각 장별로 중요한 내용들을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다시 한번 짚어볼 수 있도록 한눈에 정리하기 항목을 통해 잘 정리되어 있어 읽어보다 갑자기 잘 모르는 항목이 나오면 다시 앞으로 돌아가 복습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한눈에 정리하기를 통해 복습을 했더라도 마지막으로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 전 마무리 문제 내용을 통해 다시 한번 내가 잘 이해하고 넘어가려 하는 것인지 알아볼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설명을 여러번 읽어보아도 이해가 안 될 때가 많이 있다. 그럴 때는 예시나 결과물을 한번 보고 다시 내용을 읽어보면 한층 이해하기 쉽다. 중요 내용들은 예시를 제공하여 내용의 이해를 조금 더 편리하게 내용이 구성되어 있었다.

책을 읽으며 그 장에서 중요한 내용들은 별도로 표시를 하는데 추가로 알아 두면 좋은 내용들을 별도로 박스 처리하여 설명해주고 있어 내용을 빠르게 넘어가려 큰 내용들만 읽어보려 할 때에도, 다시 복습을 할 때에도 이러한 내용들이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한다. 글 내용만 있는 것보다 이렇게 아이콘이나 박스 처리되어 눈에 잘 띄는 TIP들이 많이 있는 내용들을 개인적으로 선호한다. 이유는 중간중간 넘어가거나 끊어 읽을 때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요즘은 많은 도서들이 컬러로 나오지만 예전에는 프로그래밍 언어 도서 중에 흑백으로 된 도서들도 종종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기본적인 내용을 볼 때는 별 차이가 없지만 위 사진처럼 각 항목별로 색상을 다르게 하여 이것이 같은 종류구나, 이것은 변수이구나 등과 같이 아직 코드 내용을 구분하지 못하는 초보자들에게 구분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코드 내용과 함께 결과 사진이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분명히 예제와 똑같이 코드를 작성하여 디버그 할 때 돌아가는 가는 것 같은데 맞게 한 건지 의문일 때가 있는데 결과 사진이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결과가 서로 다르지 않은지 바로 확인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코드 실습을 할 수 없을 때 이 코드를 실행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도서만으로 두 가지 내용을 함께 보면서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 있어서 실습을 못하는 상황에서 책만으로 학습하기에도 매우 유용하다.

마지막 장에 이 책의 특징에 대해 잘 나타나있는 것 같다. 홍보하는 내용이지만 결국 이러한 내용들이 실제 책에 담겨있거나 제공되는 것은 맞으니 저는 그냥 광고글이라 생각하고 넘기지 않고 책을 구입하거나 읽어보기 전에 항상 표지의 내용들을 꼼꼼하게 살펴본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오프라인 학습이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책과 함께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동영상 강의가 제공되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다. 그리고 다양한 예제가 수록되어 있고 앞서 언급한 특별부록으로 웹 사이트 만들기를 PDF 책으로 제공한다.

얼마 전에 JAVA를 학습하고 HTML, CSS, JavaScript의 초급보다 부족한 기초 수준만 이미 학습한 상태에서 이 도서를 읽어보았다. 시간이 부족하여 복습까지는 하지 못하고 조금 빠른 속도로 넘어가면서 도서를 읽어 보았다. 그래서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아 이 서평을 작성한 이후에 조금 더 길게 일정을 만들어 하나하나 실습을 하면서 복습을 할 것이다.

현재 창업을 준비하고 있고 이 때 웹사이트 구축이 필요하여 학습을 하고 있다. JAVA도 어렵지만 재미있는 언어지만 HTML, CSS, JavaScript는 간단한 코드를 입력하여 바로 디버그해서 크롬 등의 웹 브라우저를 통해 바로바로 코드 한 줄 한 줄의 수정 결과를 바로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한다.

특히 이 도서의 제목과 내용에도 담겨 있듯이 웹 사이트를 개발 할 때 요즘은 웹 표준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단 눈에 보이는 디자인과 액션들에 재미를 느끼며 학습하고 웹 표준을 준수하여 개발하는 부분도 함께 학습해야 한다.

너무 기간을 길게 잡아도 늘어질 수 있어 30일 정석 코스대로 다시 학습하고 간단한 웹사이트를 바로 구축해볼 계획이다. 2021년 새해에 평소 코딩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라면 상대적으로 다른 언어보다는 난이도 허들이 조금 낮으며 웹 페이지를 통해 빠른 결과를 볼 수 있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HTML, CSS, JavaScript를 한 권의 책에 올인원으로 담은 'Do it! HTML+CSS+자바스크립트 웹 표준의 정석'으로 저와 함께 도전해보길 추천드립니다 ^^

긴 서평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추가 학습을 통해 서평 내용을 업데이트하고 추가적인 포스팅을 통해 다양한 학습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서평은 해당 도서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본 후 제가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웹프로그래밍을 공부해보려고 서점에 가서 여러 책을 둘러봤는데 이 책의 구성이 가장 깔끔하고 고 흐름을 이해하기 쉬워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웹 프로그래밍을 위해서는 HTML+CSS+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해야 되는데 생소한 용어임에도 이 책은 아주 기초부터 다루고 있어서 비전공자가 보기 좋았습니다. 예시 파일도 다운받을 수 있어서 실제로 책을 보며 값을 입력하면서 연습도 가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