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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부터의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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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부터의 통신

: 금석문으로 한국 고대사 읽기

한국역사연구회 고대사 분과 저 | 푸른역사 | 2004년 01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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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11쪽 | 590g | 153*224*30mm
ISBN13 9788987787794
ISBN10 898778779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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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강종훈-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대학원에서 <신라 삼성족단과 상고기의 정치체제>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여호규-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나와 동대학원에서 <1~4세기 고구려 정치체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강사와 국방군사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태식-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논저로 《가야연맹사》《미완의 문명 7백년 가야사》 등이 있다.

송호정-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나와 동대학원에서 한국 고대사와 역사 고고학을 전공했다.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논저로 《한국 생활사 박물관 2》《한국 고대사 속의 고조선사》 등이 있다.

전호태-서울대학교 국사학과와 동대학원을 나와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 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논저로는 《고구려 고분벽화 연구》 등이 있다.

이한상-국립중앙박물관을 거쳐 현재 동양대학교 전임강사로 재직 중이다. 국립공주박물관 재직 시절 무령왕릉 출토 유물을 정리하고 왕릉 내부를 재실측했다.

전덕재-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나와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논저로 《신라 6부체제 연구》?《한국 고대사회의 왕경인과 지방민》 등이 있다.

권덕영-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를 거쳐,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논저로 《고대 한중 외교사-견당사 연구》 등이 있다.

최장열-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로 재직 중이다. 논저로 〈한국 북안 고구려 보루의 축조 시기와 그 성격〉 등이 있다.

강봉룡-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에서 <신라 지방통치체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논저로 〈삼국의 지방편제 단위와 지방관〉〈금석문과 촌락문서를 통해서 본 신라의 촌제〉 등이 있다.

문동석-〈4~6세기 백제 지배세력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교대 강사로 재직 중이다. 논저로 〈토사구팽 당하긴 싫어-백가〉〈풍납토성 출토 ‘大夫’銘에 대하여〉 등이 있다.

이병호-현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로 재직 중이다. 논저로 〈백제 사비도성의 조영 과정〉〈백제 사비 시기의 도성과 지방도시〉 등이 있다.

김창석-한국 고대의 상업, 재정 부문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한신대학교 학술원 전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조경철-한국 고대사를 전공하였고, 현재 연세대학교 사학과 강사로 재직 중이다. 논저로 《백제를 빛낸 인물》(공저) 〈공주 대통사 창건의 사상적 배경〉 등이 있다.

김종복-현재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논저로 〈발해 정치세력의 추이 연구-대당정책을 중심으로〉가 있다.

>하일식-현재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논저로는 〈고려 초기 지방사회의 주관州官과 관반官班〉〈신라 통일기의 왕실 직할지와 군현제〉 등이 있다.

임기환-고구려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표 논저로는 《고구려 정치사》 〈고구려 王號의 변천과 성격〉 〈중원고구려비에 나타난 고구려와 신라의 관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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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에 새겨진 무령왕 부부의 삶과 죽음

"돈 1만 문, 오른쪽 1건. 을사년 8월 12일에 영동대장군 백제 사마왕은 전건의 돈으로 토왕, 토백, 토부모 상하의 여러 2,000석 관리에 아뢰어 (왕궁의) 서남쪽 땅을 사서 무덤을 썼으므로 문권을 만들어 밝히니 율령에 따르지 않는다."

돈 1만 문(혹은 매)는 토지의 매매 대금인데, 지석 제 4면 위에 놓여 있던 철제 오수전이 바로 그 현물로 추정된다. 이 철제 오수전은 약 98점 가량 출토되었는데, 양무제 때 제작되어 백제로 들여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수전 가장자리가 전혀 다듬어지지 않고 주물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점으로 보아 백제에서 제작하였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512년 8월 12일은 왕의 장례일이다. 이 날짜로 계약을 체결하였는데 매수인은 돌아가신 사마왕이고, 토왕, 토백, 토부모는 토지신이며, 상하 2,000석의 관리는 천상천하의 여러 관인을 의미한다.
서남쪽 땅인 '신지申地'란 바로 왕궁에서 본 방향을 가리킨다. 이 방위가 얼마나 정확한지는 알 수 없으나 지석에 신지와 유지를 비롯하여 방위표를 나타내는 간지도가 표기되어 있는 점을 주목한다면 당시 방위에 대한 개념은 상당히 정확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당시 왕궁은 송산리 무령왕릉의 동북쪽인 '인지寅地'에 자리하고 있었을 것이다. 왕릉 동북쪽에는 금강이 있으며, 강을 따라 성이 있으니 바로 공산성 자리다. 웅진 시기 백제 왕궁의 위치를 놓고 논란이 있었지만 왕릉 지석의 방위로 본다면 공산성이 분명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공산성 내에 왕궁이 있었는지 아니면 그 바깥에 있었는지, 안에 있었다면 쌍수정 앞의 광장인지 아니면 현재의 취락지 부근인지를 놓고 논란이 많다.

맨 끝에 나오는 '부종율령不從律令' 네 글자는 아직도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지 못한 부분이다. 여기서 율령을 지하 세계의 율령으로 보는 견해와 현세의 율령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전자의 경우 이 율령은 천제의 율령으로서, 모든 것을 지배하는 율령도 이 묘에 관한 한 미치지 못한다는 뜻으로 오직 매지권의 내용에 따른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후자의 경우 초인간적인 계약이므로 속세의 인간을 상대로 한 현행 율령에는 따르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pp. 15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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