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가 됐든, 학업이나 일이 됐든 계속하다 보면 자기 스스로 좋은 결과가 나오는 방향으로 ‘인생의 공’을 몰게 되고, 그러면 원하는 골대에 골을 넣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온다.
--- p.39, 「1장, 양형규의 제로섬 법칙」 중에서
나는 이런 객기客氣를 젊은이들이 배웠으면 좋겠다. 객기란 혈기가 왕성하여 떼를 쓰는 어리광이 아니다. 타인이 가하는 판단이나 차별에 ‘자동으로’ 동의하는 식으로 자신을 차별하는 일을 그만두는 일종의 ‘자기 혁명’이다. 이러한 객기만이 호기好機(좋은 기회)를 불러올 수 있다.
--- p.48, 「1장, 1만 시간의 시드머니 법칙」 중에서
출발선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일단 스타트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 완벽한 시작은 판타지일 뿐 현실에서는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한다. 완벽한 시작을 위해 운동화 끈만 매기보다는 일단 뛰면서 다다르는 ‘일의 중간 지점’까지라도 가보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 p.62, 「1장, 학력에서 경력으로 건너가라」 중에서
꿈의 가장 큰 적은 나의 게으름이나 무능력이 아니다. 시시때때로 들리는 ‘남의 말들’이다. 남의 말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두고, 의사결정을 내려놓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한 가지 힌트를 주면 그들은 정작 내가 꿈을 이루면 제일 먼저 달려와 축하 인사를 건넬 것이다.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그들의 말에는 어떠한 책임감도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니 과감히 무시하라.
--- p.78, 「1장, 그러거나 말거나 정신의 힘」 중에서
노력을 혐오하는 문화는 바람직하지 않다. 노력은 귀한 것이다. 지도층이나 잘못된 사회구조 탓에 노력이 대우받지 못하는 현상이 문제라는 자각을 붙들어라. 이 둘을 구분한 다음 ‘딱 한 놈만 팬다’라는 심정으로 목표 하나만을 향해 질주해 나가라. 그럼 다른 건 몰라도 목표한 그 하나만큼은 손에 잡힐 것이다.
--- p.93, 「1장, 네가 노력을 혐오하는 동안 누군가는 뒤에서 달린다」 중에서
여러분도 “나 실패했어!”라며 광고하러 다닐 시간에 실패 요인과 성공 모델을 분석하고, 또 다른 계획이 있다면 이것을 인큐베이팅 하는 일까지 실패로부터 배우는 시간을 가져라. 그렇다! 자신을 ‘실패를 당한 게스트’로 놓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역이용하는 주체자’로 놓아야 한다.
--- p.201, 「2장, 실패를 기록하는 습관」 중에서
인생사도 마찬가지다. 만약 취업이나 공무원 시험이 뜻대로 되지 않거나 벌인 사업이 안 된다면 ‘땅속에서 필요한 기간을 보내는 중’이라고 생각하자. 이 기간은 저마다 목표로 하는 꽃의 규모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필요한 보편적인 시간이다.
--- p.210, 「2장, 드디어 시작된 양병원의 서울시대」 중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타인의 손을 빌려야 하는데 이들이 또 아무에게나 손을 내주지 않는다. ‘인성이 갖춰진 실력자’에게만 손을 내미는 만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람을 대하는 태도의 값을 높게 잡아두자. 자신이 힘들게 노력해서 귀인을 얻는 일 못지않게 나에게 찾아온 귀인을 지키는 것도 살면서 갖춰야 할 중요한 능력 중 하나이다.
--- p.222, 「2장, 삶에도 생리작용이 있다」 중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돈 자체에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사람에 집중해서 사람과 돈을 비례 관계로 생각하는 습관부터 들여라. 이 둘을 함께 생각해야 억만장자가 되든 일만장자가 되든 부를 내 쪽으로 끌어올 수 있다.
--- p.264, 「3장, 환자의 조바심에서 출발한 AI 기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