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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착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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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착취자들

: 너의 노동력을 공짜로 팔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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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438g | 146*210*30mm
ISBN13 9788997186266
ISBN10 8997186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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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수뗑이   평점4점
  •  특이사항 : 너의 노동력을 공짜로 팔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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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인턴은 한마디로 노예와 같은 취급을 당한다. 인격적 모욕은 당연하고 성희롱 대상이 되는 일도 드물지 않다. 게다가 온갖 허드렛일은 죄다 그들 차지이다. 그중에는 황당하기 짝이 없는 심부름도 있다. 뉴욕 극장의 어느 인턴은 사장의 소변 샘플을 병원에 가져다준 적이 있다. 매니저의 지시로 질질 새는 쓰레기봉투를 차 트렁크에 싣고 쓰레기통을 찾아 낯선 거리를 한참 동안 헤맨 인턴도 있다. 어느 공공기관의 인턴은 몇 년 동안 사용하지 않은 창고를 혼자 청소해야 했다.

매년 미국에서는 수십만 명에 달하는 인턴들이 무보수, 혹은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급여를 받고 일한다. 그들 중 많은 숫자가 영리 업체에서 정규직 업무를 담당한다. 400개 대학, 4만 2,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턴브리지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자면 전체의 18퍼센트가 일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한 것은 물론 학점도 인정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것은 엄연히 불법이다.

현재 미국 내 대부분의 대학들과 많은 고등학교들은 신중한 검토 과정을 생략한 채 각종 무보수 인턴십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턴들에게 특히 학점에 관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고용주들이 법적 제재를 모면할 구실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보수보다 값진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허구를 내세워 무보수 인턴십이라는 엄연한 불법적 고용 제도를 미화하는 동시에 자신들의 잘못을 호도하고 있다.

비영리 사업체들은 상호 모순되는 두 가지 자세로 인턴들을 대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그들의 경험과 업무 수행 능력의 부족함을 지적하며 언제든지 내팽개칠 준비를 하고 있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대가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그들의 노동력을 마음껏 활용할 자신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기를 쓰고 있는 것이다.

무보수 인턴십 프로그램은 결국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한다. 무보수 인턴십 계약은 대부분 단기간이고 인턴들이 정규직으로 채용될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그 사실을 인턴 본인들도 잘 알고 있기에 자연히 사기는 저하되고 업무 실적은 저조해진다. 그러다보면 고용주는 그들에 대한 투자는 낭비라는 편견을 더욱 굳히게 되어 그들을 단기간만 활용하고 버리는 전략을 고수하게 된다.

현재까지 당신들은 오로지 화이트칼라 세계에 속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많은 것을 참고 양보해왔다. 이제 맹목적으로 인턴십을 추구하는 관행은 종식되어야 한다. 당신들의 노동력이 지닌 가치를 결코 평가절하해서는 안 된다. 학생증을 지니고 있고 대학 기숙사에 살고 있다고 해도 노동을 하는 한 당신은 또한 노동자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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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은 마치 피라미드를 건설하는 이집트의 노예와 같다. 로스 펄린은 임금 없이 일하는 임금 노동자인 인턴이 현대 자본주의의 심장부에서 노예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음을 명백하게 밝히고 있다
벤저민 쿤켈 (잡지 「N+1」의 창립자)
우리들은 바로 이런 책을 기다리고 있었다. 사려 깊고 정치적 인식이 탁월한 펄린이 이 책을 쓴 것은 정말로 운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냐 카메네츠 (『부채 세대』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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